[정보] 최강의 인류, 잡기 전문가! '00 라몬 미리보기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댓글: 1개 |
오늘(14일), 에픽 퀘스트 1장 공개를 기념해 신규 파이터 2종이 공개되었다. 원작 킹 오브 파이터 2000에서 활약했던 두 파이터인 에이전트 '바넷사'와 최강의 인류 '라몬'이다.

라몬은 '다이몬 고로'나 '앙헬' 같은 잡기 전문 파이터다. 두 개의 돌진 잡기 기술과 두 개의 슈퍼아머 잡기가 있어 실시간 대전 등 PVP 콘텐츠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 PVP에서 활약이 예상되는 잡기 파이터 '라몬'


■ 두 개의 슈퍼아머 잡기 스킬을 가진 '00 라몬

'00 라몬의 리더 스킬은 황속성 파이터의 치명타 확률이 11%, 치명타 피해량이 65% 증가하는 효과다(6성 승급 기준). 공격력 증가가 없어 아주 우수한 효과는 아니지만, 치명타 피해 증가의 배율이 높아 리더로 사용해도 부담이 없다.

코어 효과는 치명타 적중 시 10초 동안 가드 관통력이 700 증가, 관통력이 1500 증가하는 '프로레슬링(3레벨 기준)'과 일반 공격이 적중할 때마다 치명타 확률이 5초 동안 5% 증가.(치명타 적중 시 초기화, 3레벨 기준)하는 '멕시코'를 가지고 있다. 치명타로 상대 방어력을 무시하는 관통력 옵션을 챙길 수 있다. 기본 코어의 관통력 320 증가를 생각하면 1800 관통력을 얻을 수 있어 제법 효율적이다.

라몬의 진정한 정체성은 바로 '슈퍼아머'다. '타이거 넥 챈서리'와 '서머솔트' 두 스킬이 발동과 동시에 3초간 슈퍼아머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상대 스킬에 취소될 걱정 없이 잡기 스킬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서머 솔트는 돌진형 스킬이라 원거리에서 기습적인 공격도 가능하다.




▲ 리더 스킬은 무난한 밸런스형 파이터의 그것이다



▲ '라몬'의 아이덴티티는 슈퍼아머 잡기라고 할 수 있다



■ '00 라몬의 스킬셋



▲ 잡은 적을 반대 방향으로 던지는 슈퍼아머 잡기 '타이거 넥 챈서리'




▲ 실제 스킬 범위가 좁은 편이다




▲ 짧은 거리를 돌진해 적을 날리는 슈퍼아머 잡기 '서머솔트'




▲ 공중에 뛰어 적을 반대로 던지는 잡기 '크로스 촙 EX'




▲ 돌진형 피니시 스킬 '새비지 파이어 캣'








■ 적의 공격을 받아친다! 카운터에 능한 '00 라몬

'00 라몬은 두 개의 슈퍼아머 스킬과 세 개의 잡기 스킬을 바탕으로 PVP에서 활약이 예상되는 파이터다. 3초간 유지되는 슈퍼아머 덕의 적의 스킬을 보고 잡기를 사용해도 적을 잡아 던질 수 있으며, 이렇게 잡기에 성공하면 이어지는 '서머솔트'와 '크로스 촙EX'로 연속 콤보를 넣을 수 있다.

잡기에 실패하더라도 돌진 잡기 스킬이 두 개, 슈퍼아머 스킬이 둘이기 때문에 역습을 가할 수 있으며, 스킬 사용 후 피니시 스킬 '새비지 파이어 캣'까지 연계를 노릴 수 있다.

또, 자체 치명타 증가와 관통력 버프를 바탕으로 방어력이 높은 파이터를 상대할 때 유리하며 실시간 대전이나 아레나 등에서 일방적인 콤보 연계가 가능하다.

단점은 슈퍼아머 스킬 '타이거 넥 챈서리'의 낮은 연계성으로 스킬의 범위가 좁을 뿐 아니라 서머솔트나 크로스 촙 EX와 연계하기도 쉽지 않다. 먼저 접근하기보다는 슈퍼아머를 바탕으로 상대의 스킬을 받아치는 식으로 콤보를 이어가야 한다.




▲ 각성 야시로처럼 적을 이리저리 잡아 던지는 연계가 가능하다



▲ 슈퍼아머를 이용해 적의 스킬을 받으며 잡기 콤보를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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