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상시 파이터 대거 추가 예정! 어떤 파이터를 선택하면 좋을까?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댓글: 2개 |
지난 21일, 넷마블네오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공지사항을 통해 킹오파 올스타의 새로운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11월 초로 예고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실시간 PVP 랭킹전 업데이트, 세트 카드 교환 시스템, 계정 랭크업에 따른 루비 제공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기본 상시 제공 소환 라인업이 확대되었는데, 기존 일반 소환에서는 94년도에서 97년도까지만 파이터가 등장했던 반면, 업데이트 이후로는 98년도부터 12년도까지 일본 서버에서 등장했던 상시 파이터들이 소환 목록에 추가된다. 공지에 따르면 추가된 파이터는 일반 파이터 소환에서 등장할 뿐 아니라 5성 선택권 등 기존 아이템을 통해 획득할 수 있게 된다.

☞ [개발자노트] 6화: 향후 업데이트 방향 안내 (내용 추가)
*일부 미출시된 파이터의 사진은 개발사에서 제공된 테스트 서버를 이용했습니다.




▲ 11월 초로 예정된 업데이트 이후 상시 파이터 목록이 추가될 예정이다

■ 어떤 파이터를 고를까? 선택권으로 고를만한 5성 파이터 추천

5성 파이터 선택권, 5성 파이터 확정 소환권으로 획득할 수 있는 이번 신규 파이터들은 총 28명이다.업데이트와 동시에 모든 유저들에게 5성 파이터 선택권을 주기 때문에 최소 1명의 파이터를 획득할 수 있다.

28명의 파이터 중 어떤 파이터를 고르는 것이 가장 유리할까? 나름의 기준으로 신규 파이터를 평가했다. 릴레이 던전, 골드 던전, 타임 챌린지, 에픽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분명한 용도가 있는 파이터에 높은 평가를 주었으며, 명백한 상위호환이나 대체 파이터가 존재하는 경우 A급 파이터로 평가했다.

유저마다 각자의 덱 구성과 주력 파이터 속성이 다르므로, 덱에 따라서는 추천 목록에 없는 파이터라 할지라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을 수 있다.






■ 해당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면 대체가 불가능한 S급 파이터!

S급 파이터들은 각종 콘텐츠에서 주력으로 활약할 수 있으며, 다른 파이터로도 역할 대체가 불가능한 파이터들이다. 5성 선택권이 있다면 가장 먼저 골라도 좋을 정도다. 단, S급 파이터들은 주력 덱이 어느 정도 완성된 뒤에 고르는 파이터들이다. 아직 주력 1팀도 부족한 상황이라면 '99 K'나 '98 쿠사나기 쿄 등 덱 완성에 도움이 되는 파이터도 좋다.

'98 킹과 '98 로버트 가르시아는 골드 던전 필수 멤버로 반드시 육성해야 하는 파이터다. 지금까지 상시 파이터 중에는 '97 로버트 가르시아(골드 보너스 +12%), '94 로버트 가르시아(골드 보너스 +6%), '94 킹(골드 보너스 +6%) 정도가 전부였다.

각종 세팅을 제외하고 약 24%의 보너스를 받았지만, 15%의 추가 골드를 주는 '98 킹과 '98 로버트를 포함하면 42%의 골드 보너스를 받게 된다. 골드는 킹오파 올스타의 육성 콘텐츠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재화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자면 두 파이터가 선택 최우선 순위라 할 수 있다.




▲ 골드 15% 보너스를 주는 킹과 로버트의 인연 효과


'97 카구라 치즈루와 '98 유리 사카자키는 타임 챌린지 콘텐츠를 즐기는 유저라면 필수로 확보해야 하는 파이터다. 유저의 파이터로 시간 기록을 겨루는 '마스터 타임 챌린지'에서는 두 파이터가 필수급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98 유리 사카자키는 적 처치 시 파워게이지 5%가 즉시 충전되는 리더 스킬에 더해 모든 팀원의 파워게이지를 보충하는 스킬 셋을 가져 현재도 '98 유리+'01 제로(오리지널)의 조합으로 타임 어택을 노리는 유저들이 많다. 한정된 기간 동안 풀린 스텝업 소환에서만 획득할 수 있었지만, 11월 업데이트 이후로는 일반 소환에서 쉽게 획득할 수 있다(선택권으로는 선택 불가).

'97 치즈루는 현 '제로' 중심의 타임 챌린지의 대세를 바꿀 수 있는 키 파이터다. '97 치즈루는 코어 효과로 40%의 파워게이지를 충전하고 시작할 수 있는데, 여기에 20% 파워게이지를 충전해주는 세트 카드 '남매의 수련'을 장착하면 태그와 동시에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치즈루는 에픽 퀘스트 0장의 3 PG 스페셜 카드 '분노의 폭풍'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교대 시마다 전체 판정의 스페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 파워게이지를 40% 충전한 상태로 시작하는 '97 치즈루의 코어 효과



▲ '97 치즈루의 코어 효과를 바탕으로 게닛츠, 98 유리와 함께
필살기를 난사하는 조합이 일본 서버에서 높은 기록을 내고 있다


'99 니카이도 베니마루는 한정 기간 진행된 슈퍼 미션으로 획득할 수 있는 배포 파이터다. 배포 파이터 답지 않게 우수한 리더 스킬과 PG 30% 수급 코어로 인해 '팀 릴레이 던전'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파이터다. 코스트 제한이 걸려 있는 '자이언트 마이티 모스트'에서는 PG 수급 리더가 귀하다.

'99 베니마루는 팀의 공격력과 PG 수급을 올려줌과 동시에 본체도 PG 수급이 뛰어나 특별한 배틀카드 도움 없이도 쉽게 필살기를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릴레이 던전의 리더 파이터로 가치가 높다. 또, 기절 효과를 가진 스트라이커 효과로 인해 다양한 상황에서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저코 릴레이 던전의 핵심 멤버인 '99 베니마루


■ 대체가 가능하지만, 고유의 역할이 확실한 A급 파이터!

A급 파이터들은 다른 수단으로 대체할만한 파이터가 있다면, 반드시 갖출 필요는 없는 파이터들이다. 적속성의 리더로 '01 바넷사나 'AS 할로윈 나이트 샹페이로 '99 K'를 대체하는 식이다. 더 쓸만한 대체 파이터들이 있긴 하지만 해당 파이터가 없을 시 충분히 선택해 볼 수 있다.

'98 쿠사나기 쿄와 '99 K'는 리더 스킬이 유용한 파이터다. 해당 파이터 팀을 구성하고 싶다면 필요한 파이터들이다.

'98 쿠사나기 쿄는 '밸런스형 파이터가 적을 공격하면 공격력의 125% 화상 피해'를 주는 리더 스킬을 가지고 있어 밸런스형 팀의 핵심 리더로 활약한다. 특히 '13 네스츠 스타일 쿄나 '14 나코루루 등 화상이 포함된 밸런스형 파이터 조합을 꾸리는 데 우수하다. 'AS 벚꽃 축제의 히나코가 없다면 노려볼만한 파이터다.

'99 K'는 적속성의 핵심 리더 중 하나다. '01 바넷사나 'AS 할로윈 나이트 샹페이에 비해 안 좋은 스킬 셋을 지니고 있지만, 해당 파이터들은 한정 파이터로 쉽게 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적속성 중심 파티를 꾸린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나코루루나 네스츠쿄가 있다면 리더로 노려볼만한 '98 쿠사나기 쿄


'98 아사미야 아테나와 '98 앤디 보가드는 에픽 퀘스트에서 유용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양쪽 파이터 모두 독특한 위치가 있어 한 명쯤 있어서 나쁠 것이 없는 파이터들이다.

'98 아사미야 아테나는 회복 관련으로는 따라올 자가 없는 팀 회복 파이터다. 리더로 편성하면 매초 팀원의 체력을 회복시켜줄 뿐 아니라, 스킬을 사용해 자신의 체력도 회복한다. 에픽 퀘스트 0-1이나 1-1 등 화상 스테이지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볼 수 있다. 현재는 '여름 해변의 마이' 등 대체 파이터가 존재하지만, 높은 회복량의 리더 스킬과 스트라이커 스킬로 활용도가 높다.

'98 앤디 보가드는 출혈 전문 딜러로 에픽 퀘스트 0-3의 전문가다. 페스타급 파이터도 뛰어넘는 최강의 출혈 대미지로 3장 보스전을 앤디 하나로 끝낼 수 있을 정도다. 문제는 새롭게 추가된 '속성 페스티벌'의 배포 파이터인 '96 매추어로 성능은 '98 앤디가 앞서지만 '96 매추어는 80레벨 확정으로 두 파이터의 역할이 겹친다는 점이 아쉽다.




▲ 10초간 30% 회복이라는 독보적인 회복량을 지닌 '98 아테나의 스트라이커 스킬


'98 셸미는 '97 시라누이 마이가 없을 시 활용해볼 수 있는 파이터다. 자속성 파이터의 공격력 25% 증가, 파워 게이지 20% 증가, 체력이 20% 증가로 마이와 동일한 리더 스킬을 지녔다. 자속성에는 '01 이그니스, 'AS 이상한 나라의 아테나, 'AS 키비카미 겐주로 등 우수한 파이터가 많다. 팀 릴레이 던전의 리더로 가치가 높은 리더 스킬이다.

또, '98 셸미는 '97 마이처럼 자체 파워 게이지 습득 코어 효과를 지녔기 때문에 루비 소환으로만 획득할 수 있는 마이의 대체안이 될 수 있다. 셸미의 단점은 고질적인 잡기 스킬로 피니시 스킬까지 모든 스킬이 잡기 판정이기 때문에 릴레이 던전에서 리더 스킬 이상의 활약을 기대하긴 어렵다.




▲ 자속성 팀을 구성한다면 리더로 고를만한 '98 셸미


■ 고를 필요는 없으나 있으면 좋은 파이터

'99 맥시마는 체력 60% 이상 조건으로 황속성 파이터의 공격력을 55% 증가시키는 리더 스킬을 지닌 파이터다. 같은 체력 조건부 리더 스킬로 조금 더 우수한 배율의 '97 셸미가 존재하지만, 97 셸미는 54 코스트로 55~59 코스트 제한이 있는 '자이언트 마이티모스트' 릴레이 던전에서는 활용이 어렵다.

'자이언트 마이티모스트'의 코스트 제한 55~ 59에서는 대부분의 속성 리더가 사용 불가능해 50% 이상 공격력 증가 효과를 보기 어렵다. '99 맥시마는 저코스트 릴레이 던전 한정으로는 55%라는 최고 배율의 공격력 버프를 지닌 파이터다. 비록 잡기가 포함된 스킬 셋에 체력 조건이 따라붙기는 하지만, 고화력 황속성 파이터 팀을 구축한다면 릴레이 던전 리더로 가치가 높은 파이터다.




▲ 저코 릴던 한정으로 상당히 우수한 축에 속하는 맥시마의 리더 스킬


'00 쿨라 다이아몬드는 파이터 본체의 성능보다는 스트라이커로 가치가 높은 파이터다. 스트라이커 스킬부터가 희귀한 빙결 부여 스트라이커로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고, 무려 8명의 인연 파이터를 가지고 있어 일단 육성해둔다면 두고두고 링크 효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01 바넷사, '01 제로(오리지널), 'AS 여름 해변의 쿨라 등을 가지고 있다면 '00 쿨라 다이아몬드의 인연 효과가 상당히 쓸만하다. 주력 육성 파이터에 해당 파이터가 있다면 '00 쿨라를 고를만하다.




▲ 최다 링크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 '00 쿨라 다이아몬드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