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신규 펫 갈기늑대와 스트라이더 등장! 리니지2 레볼루션 탑승펫, 요새 추가

게임뉴스 | 이광진 기자 |




9월 4일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로 희귀 탑승펫인 '갈기늑대'와 '스트라이더'가 추가되었다. 이들은 지난 갈기사자에 이은 신규 희귀 탑승펫으로 혈맹 콘텐츠인 요새전과 공성전에서만 획득이 가능한 특수 펫이다. 새로운 희귀 등급 탑승펫인 갈기늑대와 스트라이더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캐릭터 레벨이 250 이상 되어야 하며, 각 펫에 해당하는 소환석과 뿔피리를 획득할 수 있다.

먼저 갈기늑대를 소환하기 위한 아이템들은 모두 기란과 오렌 지역의 요새전을 통해 획득하는 방식이다. 속박 뿔피리는 기란이나 오렌 지역 요새전에서 승리하면 요새전에 참여한 혈맹원들이 획득하며, 소환석은 그렇게 점령한 요새의 구매 상점에서 혈맹 주화를 지불하고 살 수 있다.

스트라이더는 공성전을 거쳐야 소환이 가능하다. 스트라이더 속박 뿔피리는 공성전에서 승리 시 참여한 혈맹원들이 획득하며, 소환석 조각은 성 점령 시 구매 상점에서 혈맹 주화를 통해 살 수 있다. 별다른 조건 없이 공성전 승리만 명시되어 있는 것으로 봐선 갈기늑대와 달리 성 점령 지역의 제한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정리하면 갈기늑대는 기란 및 오렌 지역 요새전을 통해, 스트라이더는 공성전을 통해 획득한다. 대규모 PvP 콘텐츠인 요새전과 공성전의 실질적인 보상이 아쉽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해당 콘텐츠에서만 획득 가능한 희귀 등급 탑승펫을 추가한 모양새다.

서버 통합으로 요새와 성의 점령 정보가 초기화되면서, 기존에 성과 요새를 점령하고 있던 혈맹의 경우는 신규 탑승펫을 획득할 시간도 없이 초기화되어 약간의 불이익을 보게 된 셈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9월 1일 요새전과 9월 3일 공성전에서 승리해 요새와 성을 점령하고 있었던 혈맹에겐 별도의 보상이 주어진다. 혈맹 아데나와 혈맹 지원 상자는 물론, 각 콘텐츠에 맞는 신규 탑승펫의 소환석과 뿔피리가 지급될 예정이다.



▲ 신규 탑승펫 스트라이더(왼쪽)와 갈기늑대(오른쪽)



▲ SR 등급 스트라이더의 능력치



▲ SR 등급 갈기늑대의 능력치



▲ 서버 통합 전 해당하는 요새와 성을 점령했던 혈맹에겐 탑승펫 등 보상 지급!


희귀 탑승펫의 추가와 함께 오렌 지역의 신규 요새 2곳도 문을 열었다. 신규 요새는 오렌 지역에 속하는 '정지된 시간의 땅'과 '상아탑 자치 구역'이다. 오렌 지역 요새 점령 시 주어지는 로컬 버프인 영지 내 몬스터 코어 획득 확률 50% 증가는 물론, 플레이어에게 주는 피해가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글로벌 버프도 주어진다. 정지된 시간의 땅 요새는 주는 피해가 4% 증가하며, 상아탑 자치 구역 요새는 받는 피해가 4% 감소하는 효과다.

기존의 오렌 지역 요새는 북풍의 고원만 존재하는 상태에서, 탑승펫 갈기늑대의 획득처가 된 오렌 지역의 요새가 2종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8일에 열릴 요새전과 9월 10일에 열릴 공성전은 서버 통합 이후 최초로 진행되는 만큼 최초의 주인이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이와 함께 추가된 오렌 지역의 신규 요새 2종.



▲ 새로운 성주와 요새주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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