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강화는 이 녀석 먼저!" 활용도로 알아본 훈련장마다 1 PICK 병사는?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댓글: 13개 |
랑그릿사 모바일의 많은 지휘관이 매일 문지방이 닳도록 찾아가 행동력을 불태우는 곳이 바로 비경의 형귀 헬스장이다. 이곳은 병사 훈련에 필요한 재료 수집 장소로 강력한 부대를 위해서는 강력한 병사가 중요하기 때문. 하지만 훈련에는 많은 재료가 소비되고, 행동력은 부족하다.

덕분에 지휘관들은 어떤 병사를 우선순위로 강화할지 고민해야 하는데, 훈련장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병사들이 존재하여 더욱 선택을 어렵게 만든다. 이런 병사를 얻으려면 적정 훈련 레벨 달성, 선행 훈련 달성 등 필요한 루트를 따라가야 하므로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만큼 자원과 시간 절약을 위해 꼭 필요한 병사 위주로 먼저 육성할 필요가 있고, 따라서 각 훈련장마다 전용 획득 영웅들 중 어떤 병사를 먼저 주목해야 할지 알아두는 것이 좋다.

※ 해당 기사는 연병장 해제용 병사만을 기준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보병] 훈련장 1 Pick은 '가면 메이드'
최강의 보병 영웅에게 걸맞는 병사는?





많은 지휘관이 파티의 한 명 정도는 보병 영웅으로 채워 넣는데, 그렇다 보니 자주 이용되는 병사 중 하나가 보병이다. 특히 PvE에서 애용되는 빛의 군단, 제국의 빛 양쪽 세력에 모두 속하며 최고의 보병으로 뽑히는 '엘윈'의 핵심 병사 '가면 메이드' 역시 보병 훈련장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워낙 '엘윈'의 선호도가 높다 보니 '가면 메이드' 역시 보병 훈련장 대표 병사가 된 셈. 병사 생명 80% 이상, 생명을 10% 소모하고 공격과 방어를 크게 향상시키는 능력은 활용이 까다롭지만, 자체 회복 성능이 좋은 '엘윈'이 사용하기 적절하다. 따라서 '엘윈'을 다루는 지휘관은 '가면 메이드' 육성에 집중!

반면, '암흑 근위대'는 상대 부대 최대 생명의 5%만큼 고정 피해를 입히고, 자신의 생명을 10% 회복하는 능력으로 '베른하르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병사로 뽑힌다. 고정 피해를 활용하는 '베른하르트'에게 '암흑 근위대'는 고정 피해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이며, 동시에 자체 회복 성능을 갖추어 전투 유지 능력도 향상시켜 준다.

그 밖에 생명, 공격 모두 탁월한 수치를 보이는 '오우거'는 자신보다 생명이 낮은 적을 상대로 강화되는 능력이 더해지면서 창병 '알테뮬러'를 포함하여 일부 탱커 영웅이 전략적 운영을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하이랜더', '광전사' 같이 기본 능력 향상 스킬을 지닌 병사는 활용도가 낮으므로 괜히 재료를 낭비하지 않는 게 좋다.




▲ 엘윈과 가면 메이드는 환상의 짝꿍이다.



[창병] 훈련장 1 Pick은 '발키리'
공격적인 스타일의 창병이 주목받는다





가장 기본이 되는 병사 중 하나지만, 탱커에게는 필수처럼 여겨지는 창병. 대게 탱커들에게 주어지는 기본적인 병사면서, 피해 감소 능력을 지닌 '중장 창병'을 애용하는 편이다. 하지만, 훈련장을 통해서 얻는 창병 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이들이 있는데, 그 선두에는 '발키리'가 돋보인다.

'발키리'는 방어만 하는 탱커 병사가 아니라 공격적 활용의 창병이다. 스킬 역시 공격 시 발동되며, 공격 능력 상승, 확률로 적 방어 감소 디버프까지 적을 타격할 때 유용한 능력을 보인다. 덕분에 게임 내 대표 탱커로 거론되는 '레딘'이 '발키리'를 찾는 일이 많다.

'레딘'을 탱커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창병 확보가 시급한데, '발키리'는 '중장 창병'을 얻기 전까지 딜탱 느낌의 '레딘'으로 운영할 수 있다. 더불어 딜탱 보병으로 운영되는 '베른하르트'는 이용하기 좋은 창병인 '용암 골렘' 역시 행동 종료 시 작열로 상대의 생명을 깎아내리는 능력이 있다. 게다가 '용암 골렘'의 경우 생명이 굉장히 높은 병사라서 아주 안정적인 전투가 가능!

대신 멋진 외형과 이름이 인상적인 '다크 센츄리온', 공격받을 시 공격과 방어가 증가하는 기초적인 탱커 병사 '할버드' 두 병사는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아서 찾는 이가 거의 없다. 무엇보다 창병 훈련장 재료를 수집하는 형귀 헬스장 개방 날짜가 인기 병사가 포진한 비병 형귀 헬스장과 같아서 여러 병사를 육성하기에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면이 있다.




▲ 비병 육성에 바쁘다면 창병이 소홀해질 수 있다.




[기병] 훈련장 1 Pick은 '용기병'
기병 효율은 아쉬움 가득! 우선 순위가 아니다





사실 기병 계열은 영웅부터 병사까지 잘 사용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기병인 레온도 병사는 비병으로 데리고 다닐 정도로 다른 병종에 비해 활용도가 낮기 때문. 핵심적인 이유는 보통 파티 구성에는 탱커와 힐러가 한 명씩 들어가기 마련인데, 탱커 영웅은 대부분 기병한테 강한 창병 병사를 이용한다. 즉, 그만큼 기병은 상성 약세로 전투를 치르게 되는 일이 많다.

덕분에 기병 병사 선호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병을 사용한다면 공격 시 공격, 방어가 증가하는 '용기병'이 무난하다. '용기병'은 기병 병사 중에서는 생명, 공격 모두 우수하며, '디하르트'를 기병으로 육성 시 함께 부대를 구성하기 좋다.

이동 거리만큼 공격이 강화되는 '천상의 수호자'는 얼핏 보면 '레온'의 패시브와 유사해 보이지만, 증가하는 공격이 병사에만 해당되어 아쉬움을 남긴다. 이외에 '헬하운드'는 SR 기병 소니아의 전용 병사나 마찬가지! 그리고 물리 피해 감소를 지닌 '황가기병'은 현재는 이용되지 않지만, 나중에 등장할 영웅 '란디우스'와 함께 부대를 구성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여유가 된다면 미리 개방하여 대비할 수도 있다.




▲ 기병은 육성 우선 순위에 있지 않다.




[비병/수병] 훈련장 1 Pick은 '천사'
밸런스 좋은 비병으로 안정감 있는 전투





비병/수병 훈련장은 사실 비병 훈련장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주로 비병 때문에 찾는 지휘관이 많다. 특히 신규 이벤트를 통해 기본으로 획득할 수 있는 비병 '쉐리'와 최강의 기병이자 딜러라고 불리는 '레온' 모두 병사로 '천사'를 사용하기 때문에 초반 비병/수병 훈련장 성장에 투자한 지휘관이 많을 터.

여기서 알 수 있는 '천사'는 해당 훈련장의 전용 병사 중 가장 인기 있는 병사다. 받는 마법 피해량 감소, 생명 50% 이상에서 공격, 방어 증가는 물론 준수한 생명과 공격 수치까지! '천사'는 병사 전체를 둘러봐도 성능이 상당히 뛰어난 병사로 뽑힌다.

그다음으로 '알테뮬러'를 기병으로 육성한다면 생명에 따라 공격 또는 방어가 증가하는 '가고일'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가고일'은 '천사'에 비해 마방이 낮지만 대신 공격이 더 높고, '천사' 못지않게 활용도가 좋지만 사용할만한 영웅은 '알테뮬러' 정도가 대표적이다.

또한, 비병과 같은 훈련장에 자리 잡은 수병들은 잘 이용되지 않아서 우선순위가 많이 떨어진다. 수병 병종의 영웅 자체를 많이 활용하는 편이 아니고, 수병 병사를 사용할 수 있는 영웅도 많지 않기 때문. 물속에서 많은 능력 상승을 보이는 수병의 특성을 활용하기 위해 특정 맵에서는 사용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해 투자하기에는 아쉬운 면이 많다.




▲ 천사는 능력과 활용도가 모두 훌륭한 병사다.




[궁병/도적] 훈련장 1 Pick은 '천공사수'/'닌자'
사용 영웅이 애매해서 외면받게 되는 병사들





궁병/도적 훈련장은 기병만큼이나 투자가 잘 이뤄지지 않는 장소다. 궁병과 도적 병종의 활용도가 높지 않으며, 비교적 활용도가 높은 보병 훈련장의 재료 수집 날짜와 겹치기 때문. 특히 도적의 경우 많은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빛을 보기 어려운 병종이라 한참 성장 중인 현재 지휘관들이 손을 데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다.

그럼에도 원거리 공격을 기본으로 지닌다는 특징 덕분에 궁병, 도적 계열 병종을 활용하여 높은 레벨의 맵을 돌파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만약 궁병 쪽 영웅으로 '나암', '파나'를 활용하거나 마법 딜러로 '리파니'를 채용했다면 '천공사수'를 주목해야 한다. '천공사수'는 부대가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만드는 유일한 병종으로, 해당 병사와 함께하면 비록 이동 거리가 늘어나진 않아도 비병처럼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도적 계열에는 '닌자'가 활용하기 좋다. 치명타율 증가와 추가 피해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치명타 세팅을 기본으로 갖춘 암살자 영웅과 부대를 구성하면 유용한 편. 대표적으로 암살자로 전직한 '디하르트'와 함께 움직이기 적절하다.

이외에 '투석기'는 사거리 +1이라는 강점이 있지만, 피해량 감소가 커서 사용이 쉽지 않다. 그리고 말위에서 석궁을 사용하는 '볼트 레인저'는 궁기병 '루나'가 이용할 수 있지만, 비슷한 병사인 '데몬 헌터'에 비해 뒤처지는 편. 디버프 기능을 지닌 '미스트 댄서'는 제대로 활용할만한 영웅이 아직 없다.




▲ 천공사수를 확보하면 지형을 무시할 수 있다.




[승려/마물] 훈련장 1 Pick은 '마녀'/'세인트 나이트'/'무녀'
마법 딜러를 위한 선택! 일부 영웅 맞춤형 병사까지





승려/마물 훈련장에는 승려와 마물 외에 마법사 병사도 포함되어 있어서 가장 다양한 병종을 발견할 수 있는 훈련장이다. 이곳에서는 마법 딜러 영웅이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마녀'가 발견되는데, 생명 100%에서 공격과 마방이 15%나 증가하는 능력을 지닌다.

즉, 아군 탱커의 보호 안에서 마법 영웅을 운영할 때 사용하기 좋은 편. 덕분에 최고의 마법 딜러인 '라나'는 물론 광역 디버프로 유명한 '보젤', 최근 추가되어 공주덱의 핵심 영웅 '셀파닐' 등 많은 마법사 영웅이 '마녀'를 찾고 있다. 이 밖에 해당 훈련장의 병사들은 거의 승려 계열 위주로 투자되고, 마물은 거의 활용되지 않는다.

'티아리스'를 힐러로 채용하고 있다면 전용 병사라 할 수 있는 '세인트 나이트'를 빠르게 획득해야 하고, '리아나', '셀파닐'은 '무녀'를 통해 생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무녀'는 까다로운 스킬 조건 때문에 주로 PvP에서 1번 공격을 막아내는 용도로 이용되고, 용과 사울 때 광역 브레스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승려 계열 탱커 '레딘'은 마물이 많은 맵에서 '퇴마사', '광신자'를 활용하기 좋으며, 이는 '크리스' 역시 마찬가지! '퇴마사'는 좀 더 생존 능력이 좋은 편이며, '광신자'는 공격 능력이 더 뛰어나다.




▲ 마녀는 마법 딜러라면 누구든 사용하기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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