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아데나 벌려고 리세마라? 직접 해봤습니다

게임뉴스 | 박희수 기자 | 댓글: 13개 |
게임 내에 더 많은 콘텐츠를 즐기려면 어느 정도의 레벨을 달성해야 즐길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레벨업을 하려면 보통은 사냥터에 가서 몬스터들을 사냥하거나 마을에 있는 의뢰 게시판에서 의뢰를 해결해서 경험치를 얻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선 회복 물약을 최대한 많이 구매한 다음에 레벨업을 하려면 몬스터들을 사냥해야 하는데 회복 물약을 구매하기 위한 아데나가 부족해서 막히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다.

그러다 보니 튜토리얼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아데나를 사용하는 것 외엔 쓰지 않고 모으면 얼마나 더 많이 벌 수 있는지 궁금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백문이 불여일견. 궁금한 못 참는 성격이라 한 번 직접 해봤다. 튜토리얼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아데나를 사용하는 것 외엔 쓰지 않고 갈 수 있는 데까지 한 번 진행해봤다.




▲ 우선 본계정에 있는 아이템들을 모두 탈착 한 뒤




▲ 창고에 옮겼다




▲ 역시 직업은 기사가 최고죠




▲ 튜토리얼 그.. 그만!


새로 키우는 캐릭터도 본계정과 똑같은 직업에 모든 스탯을 힘에 찍은 뒤 게임을 플레이했다. 이후 창고에서 물건을 가지고 올 때 필요한 1500 아데나와 티셔츠를 만들 때 필요한 10,000 아데나 말곤 이후 퀘스트를 진행할 때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 어느 정도 아데나가 모여서




▲ 다시 물건들을 갖고 왔다




▲ 세상 편안한 미스-


확실히 본계정에서 갖고 온 장비들을 장착 한 채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니 몬스터들에게 공격을 받을 때 미스가 많이 떴다. 회복 물약을 아낄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다.




▲ 이런 무료 텔레포트는 꼭 사용하자




▲ 몬스터를 좀 더 쉽고 빠르게 잡을 수 있어서 레벨업도 빠르게 할 수 있었다




▲ 기적의 체력으로 라이오스의 환영을 물리쳤다.
회복 물약은 체력이 10 이하로 내려갈 때 썼다




▲ 이후에 배도 타고




▲ 화전민의 이주지에 가서 촌장의 부탁을 들어줄 때 조금 애를 먹었다




▲ 레벨 24를 찍고 빠르게 봉인석 쪽으로 향했지만..




▲ 역시 숫자 앞엔 장사 없다



※ 최종 레벨 24 기사 아데나 모으기

* 기사 캐릭터 스펙
- 최종 캐릭터 스탯: STR - 19(STR만 스탯 찍음)

* 진행 중인 퀘스트
- 글루디오 - 붉은 로브의 마법사 (누군가의 비명) 진행 중

* 획득한 소모품
- 회복 물약 : 292개
- 초록 물약 : 58개
- 힘센 한우 스테이크 : 25개
- 마법인형 변환 주문서 : 10개
- 변신 주문서 : 20개
- 갑옷 마법 주문서 : 1개
- 귀환 주문서: 9개(미션 진행하면서 1개 사용)

* 레벨 24까지 걸린 시간
- 약 1~2시간

* 최종 획득 아데나
- 96,446 아데나


한두 시간 동안 캐릭터 리셋을 통해 얻은 소모품과 모은 아데나를 합치면 오히려 본 계정 캐릭터로 같은 시간으로 사냥하는 것보다 더 많은 아데나를 벌 수 있었다.

본계정에 있는 캐릭터의 경험치가 손해 보는 것을 고려해도 한, 두 번 정도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아데나와 소모품을 빠르게 모으는 이런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이렇게 모은 소모품들과 아데나를 본 계정으로 옮겨서 하면 이전보다 좀 더 수월하게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으니 참고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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