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T1은 공식 트위터 채널을 통해 '플레임'이 T1 파트너 스트리머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플레임'은 2020년에 프로게이머 생활을 은퇴한 뒤에도 꾸준히 스트리머로 활동했다.
'플레임'은 2012년 CJ 엔투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블레이즈의 탑 라이너로 활약하며 LCK 최상위 탑 라이너로 평가받기도 했다. 이후, 중국 LGD-미국 임모탈스와 같은 해외 팀에서 여러 경험을 쌓았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롱주 게이밍(현 DRX)-담원 기아에서 프로게이머로 총 9년 간 활동했다.
은퇴 후에는 활발한 스트리머 활동을 이어왔다. 경기 해설-분석부터 대회 감독, e스포츠 사건에 관한 생각을 말하는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