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롤드컵 주역 미포-그브 나가고 럭스-티모 들어와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댓글: 40개 |
10월 20일 수요일,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에 11.21 패치가 적용 되었다. 이번 패치에서는 럭스-티모와 같은 챔피언들이 여러 상향을 받고, 롤드컵에서 활약하고 있는 챔피언 미스 포츈-그레이브즈는 하향 된다. 이외에 영리한 사냥꾼, 체력 능력치 룬이 상향되기도 한다. 또한 이번 패치 기간 중에는 용 테마의 신규 스킨도 7종 추가될 예정이다.


▲ “밤하늘의 펄..땅땅땅빵!”|11.21 LoL 패치노트 하이라이트 -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럭스 각인가?
미포-그브 너프, 럭스-티모는 상향

이번 패치에서는 한창 진행중인 2021 롤드컵에서 활약하며 사랑 받고 있는 챔피언 미스 포츈과 그레이브즈를 하향했다. 원거리 딜러로 솔로 랭크부터 대회까지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미스 포츈은 기본 마나가 325에서 300으로 감소 했고, 공속 및 이속 강화 스킬 활보(W)의 마나 소모량도 30에서 45로 늘리며 스킬 사용에 제한을 뒀다.

최근 롤드컵에서 기존 정글 포지션이 아닌 탑 라인에서 활발히 기용되고 있는 그레이브즈는 빨리 뽑기(E)의 패시브 효과로 획득하는 방어력이 6/9/12/15/18에서 4/7/10/13/16으로 소폭 하락하게 되었다.




▲ 롤드컵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챔피언은 하향


반대로 럭스와 티모는 상향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럭스는 성장 공격 속도가 1%에서 2%로 상향 되고, 패시브 표식 효과에 기본 공격이나 궁극기 시전 중 지속 시간이 연장되는 효과가 추가 되며 활용성이 늘었다. 또한 주력 공격 스킬 광휘의 특이점(E)의 스킬 피해량이 구간별로 10 증가하고, 주문력 또한 0.65에서 0.7로 소폭 상향 되었다. 마지막으로 궁극기의 쿨타임도 80/60/40초에서 60/50/40초로 줄어들며 초반부터 빠른 궁극기 싸이클을 가지게 되었다.

티모는 실명 다트(Q)의 쿨타임이 8초에서 7초로 짧아지고, 평타 공격을 방해하는 실명 지속 시간이 1.5/1.75/2/2.25/2.5초에서 2/2.25/2.5/2.75/3초로 각 구간별로 0.5초 증가했다. 또한 Q 스킬의 투사체도 빨라지면서 원딜 카운터의 면모가 더욱 강화 되었다.




▲ 능력치부터 스킬까지 다양한 상향을 받은 럭스


이외에도 자야-징크스 두 원딜 챔피언도 상향 되었다. 자야는 기본 이동 속도가 325에서 330으로 늘고, 깃털 연타(Q)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0/9/8/7/6초에서 10/8.5/7/5.5/4초로 고레벨 구간에 특히 크게 줄었다.

징크스는 패시브 신난다!가 발동하면 강화되는 공속 증가량이 총 공속의 15%에서 25%로 강화되고, 와작와작 뻥!(E)의 시전 거리도 900에서 925로 소폭 늘어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궁극기의 쿨타임 역시 90/75/60초에서 75/65/55초로 줄어들어 중반 단계에서 활약할 여지가 늘어났다.




▲ 동반 상향된 두 원딜


마지막으로 룬과 아이템 변화다. 최근 뛰어난 유지력을 기반으로 사랑 받고 있던 신화급 아이템 선혈포식자가 변경된다. 기본 체력 재생 증가가 사라지고, 잃은 체력에 따라 추가 공격력을 제공하지 않는 대신 기본으로 모든 피해 흡혈 8%를 제공하며 액티브 피해량이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암살자 챔피언과 같은 대미지 위주의 챔피언에게 제한을 주고, 아이템의 유지력 특성을 강화한 것이다.

핵심 룬 중에서는 좋은 성능을 자랑하는 정복자와 수호자 룬이 하향 됐다. 정복자는 중첩당 적응형 능력치 획득량이 2~5에서 2~4로 감소하고, 효과 지속시간도 6초에서 4초로 짧아졌다. 수호자는 보호막의 기본 수치가 70~150에서 50~130으로 낮아졌다.

한편 다른 룬에 비해 선택률이 낮았던 지배 빌드의 하위 룬 영리한 사냥꾼은 아이템 가속 효과가 기본 10에서 20으로 강화 되었고, 킬 관여 시 획득하는 아이템 가속 효과도 5에서 6으로 늘어 최종 중첩 시 50의 아이템 가속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또, 기본 능력치를 제공하는 체력 능력치 룬이 기존 15~90의 체력에서 15~140의 체력을 제공하도록 상향 된다.




▲ 기본 공격 능력은 낮추고, 유지력을 강화한 선혈포식자


이건 크로마 스킨이 아닙니다
야스오는 스킨 두 개! 용 테마의 스킨 7종 추가 예정

이번 패치 기간 중에는 용을 테마로 카르마-쓰레쉬-볼리베어-야스오-카이사 다섯 챔피언의 신규 스킨들이 총 7종 추가될 예정이다. 특이하게 야스오의 경우 몽상용과 진리용으로 전설급 스킨을 두 종류 출시한다. 프레스티지 에디션이 아닌 동일 테마의 스킨을 한 챔피언이 동시에 받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다. 이외에 이중용 볼리베어의 경우 프레스티지 에디션도 함께 추가 된다.




▲ '바다용 카이사' 스플래시 아트



▲ '바다용 카이사' 인게임 이미지



▲ '평온용 카르마' 스플래시 아트



▲ '평온용 카르마' 인게임 이미지



▲ '강철용 쓰레쉬' 스플래시 아트



▲ '강철용 쓰레쉬' 인게임 이미지



▲ '이중용 볼리베어' 스플래시 아트



▲ '이중용 볼리베어' 인게임 이미지



▲ '이중용 볼리베어 프레스티지 에디션' 스플래시 아트



▲ '이중용 볼리베어 프레스티지 에디션' 인게임 이미지



▲ '몽상용 야스오' 스플래시 아트



▲ '몽상용 야스오' 인게임 이미지



▲ '진리용 야스오' 스플래시 아트



▲ '진리용 야스오' 인게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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