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2021 그룹 스테이지, 누가 가장 많은 솔로킬을 기록했을까?

게임뉴스 | 김병호 기자 | 댓글: 18개 |


▲ 사진출처: LNG e스포츠

2021 월드 챔피언십의 그룹 스테이지가 종료됐다. 대회의 절반 정도가 진행된 가운데, 이번 대회서 가장 많은 솔로킬을 기록한 선수는 누구일까?

리그 오브 레전드 기록 사이트인 Gol.GG에 따르면, 그룹 스테이지가 끝날 때까지 가장 많은 솔로킬을 기록한 선수는 LNG e스포츠의 '아러'로 밝혀졌다. '아러'는 총 8회 솔로킬을 기록하면서 LNG e스포츠가 탑 위주로 게임을 풀어가는 데 큰 공헌을 했다.

2위는 FPX 탑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이 기록했다. '너구리'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총 여섯 번의 솔로킬을 냈다. '너구리'의 솔로킬은 C9과의 대결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 C9이 라이즈를 이용해 사이드 주도권을 가진 와중에, FPX는 '너구리'의 솔로킬로 경기를 역전할 수 있었다.

3위는 PSG 탈론의 탑 라이너 '하나비'로 총 5회의 솔로킬을 기록했다. 공동 4위에는 T1 탑 라이너 '칸나' 김창동, 로그의 봇 라이너 '한스 사마', 매드 라이온스 미드 라이너 '휴머노이드', 로그 정글러 '인스파이어드', 담원 기아 탑 라이너 '칸' 김동하, LNG e스포츠 봇 라이너 '라이트'가 솔로킬 4회를 기록해 이름을 올렸다.

솔로킬 기록은 1위부터 4위까지 탑 라이너가 차지하며 가장 전투적이고 위험한 포지션이라는 특징이 잘 드러났다. 이밖에 정글 포지션에 '인스파이어드'가 솔로킬 4회로 다른 정글러들(1회)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횟수를 기록했고, 미드 라인에는 다수의 선수들이 고루 솔로킬을 기록하는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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