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샐러리캡, 구체적 논의 없었다... 검토와 연구 선행 필요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66개 |



LCK 샐러리캡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

27일 e스포츠 전문 매체 업커머는 LCK 팀들이 샐러리캡 도입을 추진 중이라는 기사를 발표했다. 이에 국내 팬들의 샐러리캡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LCK는 "많은 팀이 샐러리캡의 필요성을 이야기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제도의 도입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진 바는 없다"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샐러리캡은 프로스포츠에서 한 팀 선수들의 연봉 총액이 일정액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제도다. 목적은 팀들의 과도한 자금 싸움을 막고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는 것으로, NFL-NBA-MLB 등 해외 리그 외에도 V-리그와 KBL 등 국내 리그에서도 적용 중이다.

한편, 지역 대회와 국제 대회로 진행되는 LoL e스포츠의 경우 특정 지역에 샐러리캡이 도입될 시 여러 장단점이 발생한다. 이에 LCK는 "샐러리캡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며, 제도 도입을 위해서는 여러 측면에서의 검토와 연구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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