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코로나 4차 대유행에 LPL도 무관중 전환

게임뉴스 | 김병호 기자 | 댓글: 14개 |



델타 변이로 전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 4차 대유행에 LPL도 무관중으로 전환한다.

LPL 리그를 주관하는 라이엇 게임즈 차이나는 8월 5일 공지를 통해 LPL 경기가 치러지는 쑤저우 홈구장을 무관중 경기로 전환한다고 알렸다. 라이엇 게임즈 차이나는 "이전에 예매한 입장 티켓은 모두 환불 처리된다. 지지와 이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국은 최근 장쑤성 난징에서 시작된 델타 변이가 중국 전역으로 확대되는 중이다. 중국 국가위생 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전국 31개 성에서 신규 확진자 75명이 발생했다. 특히, 난징은 LPL 리그가 치러지는 쑤저우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더 많은 영향을 받았다.

LPL까지 무관중 경기를 선언하면서 4대 메이저 지역이 모두 무관중으로 전환됐다. LEC는 서머 시즌을 개막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고, 델타 변이의 확산세가 강해지면서 LCK도 무관중으로 전환했다. LCS는 한 발 더 나아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회 방식을 변경했다.

서머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면서 2021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팀들이 속속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그러나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전 세계에 불어닥치면서 올해 월드 챔피언십도 코로나의 영향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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