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못말리는 '에이밍'의 제리, DK 먼저 1승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7개 |



31일 종각 롤파크에서 펼쳐진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PO 1라운드, 디플러스 기아가 kt 롤스터와 1세트에서 '킹겐', '에이밍'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1:0을 만들었다.

DK는 바텀에서 제리-유미를 가져간 '에이밍-켈린'이 kt 롤스터 루시안-나미를 상대로 라인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미드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퍼펙트'의 크산테가 활약하며 '킹겐'의 렉사이를 잡았다. 움직임에 제한이 덜했던 DK의 바텀 듀오가 먼저 미드로 올라가 1차 타워 파괴에 성공했다.

그리고 드래곤 전투에서 kt 롤스터가 먼저 에이밍을 노렸다. 하지만 에이밍이 생존에 성공했고, 유지력 싸움에서 우위를 선점한 DK가 드래곤을 사냥했다. 다음 드래곤까지 성장에 집중한 두 팀은 다시 드래곤 앞에서 자리를 잡았다.

kt 롤스터가 먼저 눈엣가시인 렉사이를 노렸는데, 잡지 못했고, '킹겐'의 렉사이는 복귀 후 순간 이동으로 다시 합류했다. 드래곤은 kt 롤스터가 챙겼지만 한타는 DK가 압승을 거뒀고, 바론까지 가져가며 두 팀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하지만 kt 롤스터는 최대한 버티면서 다음 바론까지 힘을 키웠다. 어려운 상황에서 크산테와 렉사이 킬교환이 이뤄졌고, 다시 바론에서 대치가 이어졌다. 긴 싸움 끝에 바론은 kt 롤스터가 잡았는데 전투는 '에이밍'의 활약으로 DK도 선방했다.

이후 한타에서도 유미와 함께한 '에이밍'의 제리가 맹활약을 펼쳐 경기 시간 38분 22초에 kt 롤스터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1: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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