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명승부 끝에 승리한 DK, KT 잡고 2라운드로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25개 |



31일 종각 롤파크에서 펼쳐진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PO 1라운드, 디플러스 기아가 kt 롤스터와 풀세트 끝에 3:2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 시즌 후반부 연패를 거듭하며 분위기가 좋지 못했던 DK인데, PO 1라운드에서 단점은 보완해 kt 롤스터를 꺾었다.

DK는 미드에서 '비디디'의 아지르를 상대로 '쇼메이커'가 상대 전적이 굉장히 유리한 사일러스를 가져갔다. 그리고 초반 미드 갱킹으로 아지르를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다. DK는 '쇼메이커'의 사일러스가 계속 돌아다녀 유효타를 만들었다.

kt 롤스터는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전 경기의 여파가 이어진듯 불안한 모습이 드러났다. 반면, DK는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 중심에는 '루시드'의 리 신이 있었다. 리 신이 가는 곳마다 킬을 만들면서 14분에 킬 스코어 5:0, 드래곤도 2:0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앞서갔다.

상황이 힘들었던 kt 롤스터는 정글러가 없는 상황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이는 드래곤 전투 대패로 이어졌고 DK가 한타도 승리하고 드래곤 3스택에 성공하면서 승기를 굳혀갔다. kt 롤스터는 다음 드래곤에 모든 것을 걸었다.

긴 대치가 이어졌고, '루시드'의 리 신이 드래곤 영혼을 먹고 한타를 제압하고 글로벌 골드가 9,000 이상으로 벌어졌다. 결국, DK가 kt 롤스터를 최종 스코어 3:2로 잡고 PO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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