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LCK, 디도스 공격으로 비공개 녹화 방송 전환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47개 |



최근 연이은 디도스 공격으로 리그 진행에 차질이 생긴 LCK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LCK는 계속되는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금일부터 이번 주 잔여 경기를 모두 비공개 녹화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디도스 공격이 의심된 경기는 지난 25일 DRX와 디플러스의 경기 도중이었다. 지속적인 네트워크 이슈로 4시간 이상 경기가 지연되어 2경기 예정이던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는 연기됐다.

그리고 바로 어제(28일) T1과 피어엑스의 경기에서도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경기 진행이 어려워졌고, 2세트는 결국 비공개 녹화 방송으로 진행해 T1이 승리했다. LCK는 지난 일요일 첫 디도스 공격 이후 디도스 공격을 막기 위한 대응, 방어책 마련에 들어갔지만, 현실적으로 디도스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우려하던 일이 T1과 피어엑스의 경기에서 발생했고, 이에 LCK는 이번 주 잔여 경기를 모두 비공개로 전환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2/29, 3/1경기에 대한 티켓은 환불 처리될 예정이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당분간 티켓 판매는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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