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4위로 올라선 DK '에이밍-루시드' "장기전, 힘들지만 재밌다"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댓글: 8개 |



디플러스 기아가 kt 롤스터와 풀세트 장기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1라운드 복수와 동시에 7승 5패로 4위까지 올라섰다. 금일 두 팀의 대결은 50분이 넘는 장기전이 두 번이나 나온 만큼 굉장히 치열하고 손에 땀을 쥐는 경기의 연속이었다.

승리 후 POG에 선정된 '루시드' 최용혁과 '에이밍' 김하람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루시드'는 "오늘 쉽게 이길 것 같았는데 막상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에이밍'은 "KT와 붙으면 장기전을 가서 힘들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고 전했다.

그리고 오늘 가장 신경을 쓴 부분에 대해 묻자 '루시드'는 "밴픽적으로나 플레이 모두 준비를 열심히 했고, 경기 도중에도 잘하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1, 3세트 50분이 넘는 장기전을 펼쳤는데 '에이밍'은 "너무 힘들다. 오전 10시에 일어나서 빠르게 경기를 하니까 너무 피곤하지만, 후반까지 가서 재밌게 했다"고 말했다.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도 들어볼 수 있었다. '에이밍'은 "오늘 승리로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잘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으며, '루시드'는 "이겨서 기분이 좋고,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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