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젠지 '쵸비-캐니언' "토요일 T1전? 컨디션 관리가 중요"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댓글: 8개 |



젠지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2:0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젠지는 금일 승리로 한화생명전 매치 15연승을 달성했고, 한화생명의 천적다운 모습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 젠지는 '쵸비' 정지훈과 '캐니언' 김건부가 POG에 선정됐는데, '쵸비'는 1,000점으로 POG 단독 1위, '캐니언'은 600점으로 미드 라이너 사이에 유일한 정글러로 공동 4위까지 올라섰다.

경기 후 '캐니언' 김건부는 "POG 점수보다는 연승을 이어갔다는 게 기쁘다"고 간결하게 답했다. '쵸비' 정지훈도 1위 소감을 말했다. '쵸비'는 "이겨서 기쁜데, POG까지 받아 1,000점이 됐다. 제일 먼저 찍어서 살짝 기쁘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을 상대로 15연승을 이어간 것에 대해서 '쵸비'는 "항상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상성은 의식하지 않는다. 당시 경기력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세주아니를 블루 1픽으로 가져온 이유도 들어볼 수 있었다. '캐니언'은 "세주아니가 먼저 뽑기 좋기도 하고, 한화생명도 선호한다고 생각해서 빨리 가져왔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번 패치로 상향된 아리에 대한 '쵸비'의 생각도 들어봤다. 아리로 24승 4패 85.7%라는 놀라운 승률을 자랑하는 '쵸비'는 "상향도 상향인데, 만년서리랑 가장 잘 어울렸는데 사라져서 어렵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도 버프를 받아서 쓸만하다"고 아리에 대한 평가를 남겼다.

끝으로 토요일 T1과 대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캐니언'은 "컨디션 관리 잘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고 짧게 대답했고, '쵸비'는 "굉장히 중요한 경기인데 컨디션 관리가 평소보다 더 중요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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