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마이사와 타곤 지역을 조합한 '가렌-아우솔' 덱 또한 데마시아의 명소 '대광장'을 사용하는 덱입니다. 비교적 최근 추가된 '대광장'을 어떤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 봅니다.
■ 강력한 '대광장' 버프! '가렌-아우솔' 덱
덱에서 사용하는 챔피언은 데마시아 지역의 '가렌'과 타곤 지역의 '아우렐리온 솔'이 있습니다. 각각은 게임 중반과 후반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가렌'의 경우 2회 타격 타이밍만 잘 잡는다면 레벨 업까지 성공해 '재생', '결집'으로 크게 활약할 수 있는 챔피언입니다. 하지만 균형잡힌 능력치를 가졌다곤 하나, 코스트에 비해 능력치가 높은 편은 아니며, 여차하면 다른 버프 카드까지 활용해 보조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챔피언 주문인 '가렌의 심판'도 상황에 따라선 게임을 캐리할 수 있습니다.
'아우렐리온 솔'은 게임 후반을 책임집니다. 코스트는 10으로 매우 높지만, 덱에 함께 사용하는 '일월식의 용'으로 코스트를 줄일수도 있고, 일단 소환되면 10/10의 높은 능력치와 갖가지 특수 효과를 통해 상대를 압박합니다. 필드를 지배한 상황이라면, 레벨 업까지 연결해 게임을 마무리 짓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일반 카드로는 명소 '대광장'을 중심으로 게임 중후반을 바라보는 카드들을 활용합니다. '솔라리 방패지기'처럼 특정 조건에 뛰어난 효율을 보여주는 카드와 '일월식의 용'과 함께 용 시너지를 노리는 '알머리 연구원' 외에는 저코스트 유닛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백발의 기동대', '솔라리 태양벼림공', '가렌' 등의 중반 유닛을 기용하며, '쉿', '은빛 가호', '인도하는 손길' 등의 보조 주문 카드로 버텨냅니다. 명소 '대광장'은 아군 유닛에게 일시적으로 +1/+1과 '도전자' 효과를 부여하는 강력한 버프 명소로, 소환된 유닛들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적 유닛과 교환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 '가렌-아우솔' 덱의 기본 운용
'가렌-아우솔' 덱은 초반 유닛 카드가 거의 없어 상대의 초반 공격을 버텨내고, 대신 게임 중후반부터 명소 '대광장'을 시작으로 상대에게 대항하는 형태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초반에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은 '알머리 연구원', '솔라리 방패지기' 정도로 한정 되어있고, 그중에서 '솔라리 방패지기'는 '해오름' 효과로 일시적으로 상대 공격을 틀어막을 수 있는 유닛입니다.
3라운드 부터는 '대광장'을 꺼낼 수 있지만, 주문 마나를 사용하지 않는 명소의 특성 상 실제로 강화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것은 4라운드입니다. 이때부터는 일시적인 +1/+1, '도전자' 효과를 최대한 활용해 상대 유닛과 효율적인 교환으로 필드 싸움을 유리하게 끌어갑니다.
게임 후반부에는 '일월식의 용', '아우렐리온 솔' 등의 용 유닛들이 중요해집니다. '일월식의 용'은 '해오름'으로 아군 용 유닛의 코스트를 2 줄이고, '어스름'으로는 용과 천상 추종자를 생성합니다. 유닛의 자체 능력도 7/7 '분노'를 달고 있어 위협적이며, '대광장' 버프를 받는다면 원하는 유닛을 자를 수 있는데다, '분노' 보너스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확실한 마무리는 '아우렐리온 솔'입니다. '일월식의 용'으로 코스트를 줄였다면 더 사용하기 쉬워지며, 다른 아군 유닛들로 필드 공격력을 쌓아두면 레벨 업까지 진행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대광장'을 꺼내두고, 필드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렌-아우솔' 덱 예시
(덱 코드: CECAEAYAAUFAQAYJDQRTGOKUKVLWIAQBAAGBUAICAAEQAAIBAEAAO)
Eti@inven.co.kr
페이지 구독하기
다른 기사 보기
기사 제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