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명소를 통해 강력한 유닛을 소환할 수 있는 챔피언 '리산드라'와 함께 명소 중심 덱을 꾸릴 수 있습니다. '탈리야-리산드라' 명소 덱은 다양한 명소를 사용하여 게임을 풀어갑니다. 현재 1티어 주류 덱은 아니지만, 명소를 중심으로 게임을 운영해보고 싶은 유저에게 한 번쯤 추천해볼만한 덱입니다.
■ 명소, 명소, 그리고 명소! 시너지 발휘하는 '탈리야-리산드라' 명소 덱
덱에 사용하는 챔피언 탈리야와 리산드라는 모두 명소와 관련이 있는 챔피언입니다. 특히 탈리야는 소환 시 효과와 챔피언 특수 능력, 레벨 업 조건이 모두 명소와 연결된 명소 스페셜리스트라 할 수 있습니다. 탈리야는 소환 시 아군 명소 하나를 똑같은 상태로 복사할 수 있습니다. 명소를 다섯 개 이상 소환하면 레벨 업 하며, 이후에는 공격 시 '파편 난사'를 소환해 방어 유닛에게 2의 피해를 입히고요. 만약 아군 명소가 소환된 상태라면 2번 더 반복하여 총 6의 피해를 먼저 입힐 수 있습니다.
리산드라 또한 어느정도 명소와 연이 있는 챔피언입니다. 리산드라는 챔피언 소환 시 '얼음 노예' 명소를 소환합니다. '얼음 노예'는 발동까지 많은 라운드를 필요로 하지만, 8코스트 8|8에 '압도'를 가진 강력한 유닛을 소환합니다. 레벨 업 후에는 아군 넥서스에 '강인함'을 부여하고, 상대 덱을 전부 파괴해버리는 특수 유닛 '수호자'도 손패에 생성합니다.
탈리야는 레벨 업을 위해 5개의 명소를 소환해야 합니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덱에 명소를 여럿 포함시켜야 하며, '오래된 기계', '복원관'처럼 저코스트-고효율 명소는 물론 '얼음 노예'처럼 잠재력이 높은 명소도 사용합니다. 이들에 비해 코스트가 높지만 어그로 덱의 공격을 버티는데 유용한 '황폐한 골짜기' 역시 좋은 선택입니다.
명소 외에는 '드라클로론 심판관', '유망한 미래', '세 자매' 등의 카드가 중요합니다. 드라클로론 심판관은 잠재력은 높지만 발동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한 '얼음 노예'의 발동 타이밍은 크게 줄여줄 수 있습니다. 이는 고코스트 유닛을 소환해야하는 리산드라와도 어울립니다. 세 자매는 덱을 가리지 않는 고효율 주문으로, 상황에 따라 필요한 주문을 뽑아 쓸 수 있습니다.
■ '탈리야-리산드라' 명소 덱의 기본 운용
'탈리야-리산드라' 명소 덱은 대략적으로 2개의 승리 플랜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얼음 노예와 같은 명소를 깔고, 유망한 미래, 탈리야, 드라클로론 심판관 등의 시너지 효과로 필드를 잡아 게임을 승리하는 것입니다.
얼음 노예로 소환된 서리방패 노예는 8|8 압도를 달고 있어 매우 강력하며, 탈리야의 챔피언 효과와 함께 공격해 상대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탈리야의 복사, 드라클로론 심파관의 초읽기 감소 등의 효과로 서리방패 노예를 빠르게, 다수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리산드라의 레벨 업 특수 유닛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서리방패 노예를 소환하다보면 리산드라의 레벨 업을 달성할 수 있으며, 손패에 강력한 특수 유닛 '수호자'를 생성합니다. 수호자는 17코스트 유닛으로 일반적인 방법으로 소환하긴 어렵지만, 8코스트 유닛을 넷 이상 소환했다면 0코스트가 됩니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서리방패 노예를 소환해 수호자의 코스트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수호자의 코스트를 0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면 게임을 이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수호자는 11|17 능력치로 그 자체로도 강력하지만, 공격 효과로 상대 덱을 전부 소멸시키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공격에 참가하는 순간 발동하기 때문에 상대의 저격기 보유 여부를 생각해둘 필요는 있습니다.
■ '탈리야-리산드라' 명소 덱 예시
(덱 코드: CMBQCAIBAMCAIAIBAUDA4BIEA4AQ2HA7JEBQCAIBGIAQIAIKAMCAOO2MLUAA)
Eti@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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