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덱을 '폐기'하면 괴물이 된다! 빌지워터 챔피언 '노틸러스' 공개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댓글: 2개 |
▲ 노틸러스 챔피언 카드 공개 | 신규 챔피언 - 레전드 오브 룬테라


레전드 오브 룬테라, 빌지워터 지역의 챔피언 '노틸러스'의 정보가 공개 되었다.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는 '노틸러스'는 얼마전 공개된 저코스트형 챔피언 '피즈'와 달리, 고코스트 성장형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1코스트였던 피즈와 달리, 노틸러스는 7코스트로 같은 지역에서도 소환 비용부터 큰 차이를 보인다.

노틸러스는 7코스트 0/12에 '강인함', '공포' 키워드를 보유한 챔피언이다. 공격 능력치가 0으로 아에 없지만, 받는 피해를 감소 시키는 '강인함'과 선천적으로 높은 12 체력으로 공격을 버티는 능력만 뛰어난 유닛처럼 보인다.



▲ 1레벨 노틸러스는 버티는 능력 외엔 특출난 것이 없는 챔피언처럼 보인다


하지만 노틸러스의 진가는 레벨 업에 있다. 레벨 업에 성공할 경우 노틸러스의 능력치가 0/12에서 13/13으로 대폭 강화된다. '강인함'까지 붙어있어, 어지간한 공격으론 죽지 않는 괴물이 탄생하는 셈이다. 거기에 추가로 '바다괴물' 유닛들의 비용을 4 감소시킨다.

노틸러스의 레벨 업 조건은 '침몰'이다. '침몰'은 덱에 남은 카드가 15장 이하일 때 발동하는 효과로, 기본 40장의 덱을 사용하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절반을 넘는 카드를 사용해야만 발동시킬 수 있는 어려운 조건을 가졌다.



▲ 레벨 업에 성공하면 괴물이 되어 돌아오는 '노틸러스'


'침몰' 상태는 일반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조건이지만, 이를 가속시킬 수 있는 '폐기' 카드들이 함께 공개되며 노틸러스 특화 덱과 같은 테마 덱을 가능성도 조명되고 있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주문 카드인 '투하'는 카드 4장을 '폐기'한다. 특별한 효과는 없이, 자신의 덱에 있는 카드들을 폐기하기 때문에 노틸러스나 '침몰' 효과를 가진 카드들을 위한 전용 카드인 셈이다.

'판금 비늘용 알'은 폐기될 경우 다시 뽑고, 사용하면 '포악한 판금비늘용' 셋을 소환한다. 이들은 '심해의 괴수'처럼 침몰 상태에서 +3/+3 강화 효과를 얻어, 카드를 다수 폐기한 상황에서 매우 큰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며 조건이 비슷한 '노틸러스'와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 '침몰' 효과를 사용하는 바다괴물들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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