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모바일 플레이도 가능! 빌지워터와 120종 카드 추가되는 '밀려오는 파도'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4월 28일,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룬테라)의 신규 세트 '밀려오는 파도'가 공개 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룬테라 정식 출시이자, 신규 세트 '밀려오는 파도'가 포함된 대규모 패치로 신규 지역 '빌지워터'와 챔피언 11명, 120종 이상의 카드 추가가 포함 되어있다. 또한 지역 여정 레벨이 20에서 25로 확장 되고 새로운 장식 요소가 추가되고, 모바일 플레이도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변화가 예고 되었다.



▲ 정식 출시 및 모바일 플레이도 예정된 신규 세트 '밀려오는 파도'!


■ '밀려오는 파도', 챔피언 11명과 120종 이상의 카드 추가

룬테라의 이번 1.0 패치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요소는 단연 신규 카드 추가다. '밀려오는 파도'로 명명된 이번 세트에는 해적들의 도시로 알려진 '빌지워터' 지역이 새롭게 추가되며, 11명의 챔피언과 120종 이상의 신규 카드, 여섯 종류의 키워드가 추가된다.

가장 주목받는 신규 지역 '빌지워터'의 챔피언들은 '피즈', '미스 포츈', '트위스티드 페이트', '갱플랭크', '노틸러스' 다섯 종류다. 이들은 각각 1에서 7까지 다양한 코스트와 독특한 능력들로 무장하여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저마다 독특한 개성 자랑하는 빌지워터 챔피언들


이외에 기존 여섯개의 지역에도 하나씩 챔피언이 추가됨에 따라, 모든 지역에 각각 다섯 종류의 챔피언이 갖춰지게 되었다. 이들 또한 '폐기', '정찰'처럼 신규 키워드를 보유한 경우도 있고, 독창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받쳐줄 카드들도 추가됨에 따라 기존 카드들과 어떻게 어울릴 것인지도 지켜봐야할 사항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키워드들 역시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침몰', '정찰', '약점 노출', '조율', '약탈', '폐기' 모두 독특한 능력들을 가졌다. '침몰'처럼 덱을 반 이상 소모해야만 위력을 발휘하는 키워드가 있는가 하면, '조율'처럼 소환하면 즉시 주문 마나를 1 회복하는 간단한 능력도 있다.







▲ 기존 지역에도 챔피언이 추가되며, 모든 지역이 5종류의 챔피언을 갖게 되었다


■ 모바일 플레이도 가능! 정식 출시, 기존과 달라지는 점은?

룬테라의 1.0 업데이트 및 정식 출시 이후 몇가지 주목할만한 변화도 있다. 먼저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왔던 '모바일 플레이'가 드디어 가능해진다. 4월 29일 PC 1.0 패치 이후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 룬테라가 등록될 예정이며, 5월 1일에는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모바일 버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은 라이엇 계정이 필수는 아니다. 다만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나 PC 및 모바일에서 진행 상황을 공유하려면 라이엇 계정이 필요하고, 라이엇 계정이 아니면 계정 복구도 불가능하므로 라이엇 계정으로 플레이 하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 5월 1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모바일 플레이가 가능하다


정식 출시에 맞춰, 첫 주는 로그인 보상이 제공된다. 계정당 1회, 모든 계정은 7일 동안 로그인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6일 차 까지 캡슐, 탐험 토큰, 상자와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마지막 7일 차 에는 챔피언 '애쉬' 2장을 포함해 다양한 카드들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게임 플레이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었던 '지역 여정'도 업데이트 된다. 새롭게 추가된 '빌지워터' 지역 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 여정 레벨이 최대 20에서 25로 확장된다. 확장된 여정에서는 신규 세트인 '밀려오는 파도' 카드만 지급되며, 각 지역의 최종 레벨에는 지역별 카드 뒷면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이전에 공지되었던 베타 플레이 참여 보상도 지급된다. 베타에 참여하고, 정식 출시에 함께하는 모든 유저는 5월 8일 15:59까지 로그인 하면 '꿈빛 포로 단짝이'가 계정으로 지급된다.



▲ 인게임 보상 강화! 베타에 참가한 플레이어는 '꿈빛 포로'도 얻을 수 있다


랭크와 인게임 규칙의 변화도 있다. 먼저 정식 출시와 함께 그동안 진행되었던 베타 시즌이 4월 29일 새벽 1시에 종료되고, 기존 랭크 등급에 따라 부분적 초기화가 진행된다. 이후 4월 30일 새벽 2시부터 첫 정식 랭크 '약탈의 시즌'이 시작, 두 달간 랭크를 진행한 다음 랭크 보상을 지급한다.

전장과 소환에 관련된 규칙도 변경됐다. 기존의 룬테라는 최대 6개의 유닛을 소환할 수 있었고, 이미 6개의 유닛이 소환된 상태라면 다른 유닛을 소환할 수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기존 유닛을 소멸시키고 새 유닛을 소환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이에 따라 '눈토끼'로 상대 소환칸을 가득 메우는 식의 일명 '필드락' 플레이는 더 이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 이렇게 교체된 유닛은 사망한 것이 아닌 것으로 취급, '최후의 숨결' 효과를 발동하지 않는다.



▲ 이제 더이상 '필드락' 플레이를 보기 어려워 진다


이와 같은 변경 사항은 4월 29일(수) 업데이트를 통해 본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며, 5월 1일(목)에는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모바일 버전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레전드 오브 룬테라 1.0 패치 노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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