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노틸-미포'는 다이아, '피즈'는 브론즈? 카드평가 방송 '전국 룬테라 협회'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댓글: 3개 |




5월 1일 (금),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룬테라) 카드 평가 방송 '전국 룬테라 협회' 방송이 진행됐다.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 카드게임, 룬테라의 공식 출시를 맞이하여 진행된 카드평가 방송 '전국 룬테라 협회'는 '따효니', '울프', '철면수심', '이카루스', '페가소스', '김영일' 6인의 출연자가 새로 추가된 지역 '빌지워터' 카드들과 기존 지역의 추가 카드들을 가감 없이 평가하는 방송이다.

카드의 평가등급은 참여자들의 합의에 따라 브론즈부터 실버, 골드, 플래티넘에서 최고 다이아 등급까지 결정된다. 먼저 평가가 진행된 '빌지워터' 지역의 챔피언 카드들은 각각이 상이한 평가를 받았다. '피즈'는 어디에도 쓰기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브론즈 등급을 받았지만, '노틸러스'와 '미스 포츈'은 다이아 등급을 받으며, 한동안 룬테라 메타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 신규 카드들을 대상으로 브론즈부터 다이아 등급까지 평가를!



▲ 한동안 메타 덱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받은 '노틸러스'


'빌지워터'의 일반 카드들 중에서는 '침몰'과 바다괴물 종족 카드들이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폐기'로 카드를 줄이고, '침몰' 효과를 발동시키는데다, '노틸러스'로 카드를 가져오는 콤보가 매우 강력하게 작용하며 '심해의 괴수', '심해의 포식자', '난파선 수집광'과 같은 카드들이 모두 플래티넘 등급을 받으며 고평가 받았다.

'역조 렉스'는 챔피언이 아닌 일반 카드로 다이아 등급을 받았다. 무작위 적에게 '포탄 세례'를 7번 사용하는 '약탈'효과가 매우 강력하다는 평가다. 덕분에 챔피언이 아닌 카드임에도 충분히 테마 덱을 꾸릴 수 있는 카드로 꼽혔다.

이외에 다른 신규 키워드 카드 중에서도 '약탈'로 상대 카드를 두 장까지 뽑아올 수 있는 '장물', '정찰'과 '약점노출'을 동시에 보유한 '칼날비늘 사냥꾼'과 '정찰'과 유닛 불리기가 좋은 '섬 길잡이'도 플래티넘 등급을 받으며 좋은 카드로 평했다.



▲ 일반 카드로 다이아 평가 받은 '역조 렉스', '침몰' 키워드의 바다괴물들도 평가가 좋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기존 1세트 지역 '데마시아-프렐요드-그림자 군도'의 신규 카드들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다. 추가된 카드들 중 챔피언은 데마시아의 '퀸'이 플래티넘, '세주아니'는 골드, '마오카이'는 다이아 등급의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했다.

'데마시아' 지역 일반 카드들은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발의 기동대'와 '충직한 오소리곰'은 두 장은 이견 없이 다이아 등급으로 꼽히며 최고의 카드로 평가 받았으며, '제네비에브 엘름하트'도 '용맹한 시트리아'를 대체할 수 있는 카드로 언급됐다. 한편, 주문 카드 '물러서지 않는 영혼'도 사망하지 않는 특수 효과를 부여해 '피오라', '제드' 같은 카드들을 재조명했다고 평가하며, 데마시아는 '쉽고 강한' 지역으로 정리 됐다.

'프렐요드'는 챔피언 '세주아니' 외에는 이렇다할 강점이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기존 세트1에서 프렐요드의 강점이 강화되지 못했고, 추가된 카드들이 시너지를 발휘하기 어려워 보이며, '포로' 종족의 추가 카드도 쓸만하지 못했다.

1세트의 스테디셀러, '그림자 군도'는 이번에도 괜찮은 카드를 받았다는 평가다. 챔피언 '마오카이'는 '노틸러스'와 함께 '폐기-침몰' 콤보로도 활용하기 좋은 다이아 카드로 평가 받았으며, 새로 받은 카드들 역시 하나의 덱을 받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돈된 구성을 보여주었다.



▲ '데마시아'는 전반적으로 강력한 카드를 받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마지막 3부는 나머지 3지역 '녹서스', '필트오버&자운', '아이오니아'의 카드 평가가 진행됐다. 추가된 챔피언 등급 평가는 '스웨인' 플래티넘, '바이' 골드, '리 신'은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공격적인 카드를 여럿 받은 '녹서스'는 어그로 덱에 활용하기 좋은 '제국군 폭파 전문가'와 비전투 대미지 카드들을 여럿 확보하며 챔피언 '스웨인'을 확실히 보조하고 있다. 녹서스의 기존 어그로 특징까지 어울려, 충분히 활용할 만한 카드들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필트오버'는 2부의 '프렐요드' 지역처럼 1세트 카드들과 시너지를 활용하기 어렵고, 운에 기대는 느낌이 강하다. 따라서 당장은 '이즈리얼-하이머딩거'처럼 기존에 사용하던 덱이 여전히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다만, '무장하라!', '잡았다!'와 같은 카드들은 비교적 리스크가 적고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니아'는 챔피언 '리 신'을 필두로 주문과 관련된 카드들이 다수 추가됐다. 특히 '용의~' 카드들은 소환하거나, 주문 카드를 사용하는 식으로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카드들로 다수의 주문 카드를 활용하는 덱과 연계가 기대된다. 그중에서 '용의 눈'은 아이오니아와 잘 맞아 떨어지는 능력으로 다이아 등급 카드로 고평가 됐다.



▲'스웨인'과 기존 콘셉트를 보완하는 카드들을 얻은 '녹서스'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5월 1일 정식 출시 되었으며, 확장팩 개념의 세트2 '밀려오는 파도' 업데이트로 신규 지역 '빌지워터'와 11종의 챔피언, 120종 이상의 카드가 추가되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신규 카드들을 평가한 '전국 룬테라 협회'는 라이엇 게임즈 공식 트위치 채널,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전국 룬테라 협회 등급 별 챔피언 평가

다이아
· 노틸러스
· 미스포츈
· 마오카이

플래티넘
· 퀸
· 스웨인
· 리 신

골드
· 갱플랭크
· 트위스티드 페이트
· 세주아니
· 바이

실버
-

브론즈
· 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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