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활 버그 발생, 남은 경기는 내일로... 'Xixo'는 4강 진출 확정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댓글: 14개 |




3월 16일(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인벤이 주관하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 인비테이셔널' 8강 경기가 진행 되었다.

'Xixo'와 '엔삼'의 대결로 1경기가 시작됐다. 1세트는 공격의 'Xixo'와 수비의 '엔삼' 구도로 진행됐다. 게임 초반은 다수의 거미 유닛으로 앞서나간 'Xixo'였지만, '엔삼'이 중반까지 버텨내는데 성공하며 이즈리얼 주문 덱의 장점을 살리고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Xixo'의 데마시아 유닛들이 필드를 지배했다. 이번에는 '엔삼'이 미처 방어할 수 없었고, 'Xixo'가 이른 시각 승리하며 1:1 스코어를 맞췄다.

3세트도 경기 템포가 빨랐다. 'Xixo'가 16강전에서도 사용했던 포착불가 덱으로 '엔삼'의 넥서스를 공략했다. 순식간에 넥서스 체력을 1만 남긴 'Xixo'는 신중한 마무리로 '엔삼'의 항복을 받아냈다. 또 다시 'Xixo'의 공격이 시작됐다. '엔삼'이 게임을 후반까지 끌어오긴 했지만, 레벨 업 징크스의 활약을 앞세운 'Xixo'가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어진 2경기, '샹하이'와 '프로즌윈터러'의 대결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샹하이'가 사용한 부활사가 챔피언 주문으로 사용된 헤카림을 부활시킨 것. 이는 이후 치러질 경기에도 같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었다.

이에 2경기는 양선수 동의 하에 완전한 재경기가 선언 되었으며, 다른 선수들을 포함하여 새로운 덱을 제출해야 하므로 남은 8강 경기들은 내일(17일) 4강 및 결승전과 함께 치러지게 되었다. 먼저 진행된 1경기는 버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기에 경기 결과를 인정, 'Xixo'만이 4강 진출을 먼저 확정 지었다.


■ 레전드 오브 룬테라 인비테이셔널 8강 결과

- 8강 1경기 (Xixo 3:1 승)
1세트 엔삼 vs 패 Xixo
2세트 엔삼 패 vs Xixo
3세트 엔삼 패 vs Xixo
4세트 엔삼 패 vs Xixo

※ 8강 2경기 부터는 버그 이슈로 3월 17일 일괄 진행 예정


■ 레전드 오브 룬테라 인비테이셔널 8강 사용 덱 코드

엔삼

아/군 : CEBAGAIFAQLCGCABAIBAGIJIFUYTKOICAEAQEJICAECTMNYBAEAQKII
필/프 : CEBAKAIEDMPSINB2AYAQCAYLCENR4KQCAEAQCJACAECCOMIBAEAQIAI
녹/데 : CEBAMAIACYOSMLJSHADACAYEBMGRCFJMAEAQCAZOAEBACAANGM


Xixo (4강 진출)

녹/필 : CEBAIAIDBQKCONYJAECACDANDQTSQNBWG4AACAIBAMMQ
프/아 : CEBAEAIBAQLAWAICAIDASDARCULSQLBSHEAACAIBAIYQ
군/데 : CEBACAIFCQFQCAABBEFQYEQWDIOSMJZLAEAQCAAVAEBACAA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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