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군도 지역 다수 조정! 두 번째 대규모 밸런스 업데이트 진행된 0.9.2 패치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2개 |




3월 17일,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룬테라) 공식 홈페이지에 0.9.2 패치 노트가 공개되었다. 이번 패치는 오픈 베타 이후 두 번째 대규모 밸런스 조정 및 카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먼저, 꾸준히 강세를 보이던 군도 지역의 카드들이 조정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헤카림은 레벨 업 전과 후 체력이 모두 1씩 줄어들었고, 레벨 업 조건이 약간 완화되었다. 여기에 '유령 기수' 능력치 증가 효과가 +3|+0으로 증가했고, '그림자의 맹습' 비용이 3에서 2로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하루살이 카드와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변경되었는데, 체력 및 유령 기수의 공격력 너프로 조금은 힘이 빠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칼리스타는 체력이 1씩 상향 조정되었고, 레벨 업 조건은 기존 3회에서 4회로 증가했다. 여기에 레벨 업 효과는 라운드마다 처음으로 칼리스타가 공격할 때 추종자 중 '최강'인 유닛을 '하루살이' 상태로 부활시키도록 변경되었다. 해당 라운드에서 소환된 유닛은 칼리스타와 결속되어 대신 피해를 입는다. 사용 효과였던 결속 등에 변화가 진행된 만큼, 활용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 군도 지역의 챔피언 헤카림과 칼리스타의 밸런스 변경이 진행되었다


챔피언 이외에 추종자 및 주문에도 다양한 변경 사항이 적용되었다. 먼저, 데마시아 지역의 '마력척결단' 카드들은 꽤 많은 변경이 진행되었다. '마력척결단 선동가'는 공격력이 1에서 4로 크게 증가했으며, 6 이상의 주문 사용 시 +2|+2를 얻게 되는 효과로 변경되었다.

'마력척결단 심문관'은 기존 키워드 제거 능력에서 6 이상인 주문 시전 시, '구금' 하나를 생성한다. 마지막으로 '마력척결단 중재관'은 비용이 6에서 2로 변경되었고, 공격력과 체력이 조정되었다. 여기에 6 이상 주문을 시전했을 때 1|+1 및 '도전자'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 아예 새로운 능력치로 변경된 마력척결단 추종자 카드


강세를 보이던 군도 지역의 추종자와 주문의 너프도 진행되었다. '부활사'는 비용이 6에서 7로 증가했고, '군도의 표식' 능력치 증가 효과는 +3|+3에서 +2|+2로 조정된다. 여기에 '칠흑의 창/칼리스타의 칠흑의 창'도 비용이 2에서 3로 증가하는 너프가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지난 패치에서 적용되었던 애니메이션 속도 조정에 이어, 특정 카드의 상호 작용에 변경이 진행될 예정이다. 드레이븐의 회전 도끼, 독버섯, 카드 버리기 애니메이션 속도 조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 레전드 오브 룬테라 0.9.2 패치 노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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