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 도끼'까지 총알로! 탄환 가득 채운 '이즈-드븐 주문 슈팅'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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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뉴스]

[정보] '회전 도끼'까지 총알로! 탄환 가득 채운 '이즈-드븐 주문 슈팅' 덱

게임뉴스 | 기자: 양동학 기자 | 04-13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는 다양한 승리 공식이 존재합니다. 다수의 저코스트 카드들로 처음부터 공격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덱이나, 게임 후반까지 성장해 압도적인 고코스트 카드로 게임을 지배하는 덱도 있습니다. 혹은 유닛이 아닌 주문 카드를 잔뜩 사용해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는 덱도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덱은 이즈리얼과 드레이븐을 사용하는 '이즈-드븐 주문 슈팅' 덱입니다. 다수의 주문 카드를 사용하며, 게임 후반 이즈리얼의 레벨 업 효과와 함께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는 '이즈리얼 주문 슈팅' 덱의 다양한 갈래 중 하나라고 할 수있죠.

■ 회전 도끼까지 탄환으로! '이즈리얼-드레이븐 주문 슈팅' 덱의 키 카드

덱의 기본은 챔피언 '이즈리얼'의 레벨 업 효과를 통해, 게임 후반 상대방 넥서스를 직접 공략하는 주문 슈팅 덱의 형태와 같습니다. 여기에 '드레이븐'의 추가 효과까지 더해, '이즈리얼' 슈팅의 위력을 더욱 강화한 버전이죠.

때문에 챔피언은 '이즈리얼'과 '드레이븐'이 모두 쓰입니다. '이즈리얼'의 경우, 게임 마무리를 위한 키 카드인만큼 상대 지역에 따라서는 소환도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드레이븐'은 낮은 편에 속하는 3코스트에, '선제공격'까지 달고 있어 공격용으로 부담 없이 소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다양한 주문 카드들이 슈팅의 탄환이자, 이즈리얼의 레벨 업 용으로 사용됩니다. '스태틱 감전'은 피해량은 낮지만 적을 2개 선택하고, 카드도 뽑기 때문에 유용합니다. 또, 이런식으로 약한 피해를 입은 적 유닛은 '녹서스의 단두대'로 처치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선 주문 재사용까지 가능합니다.

이즈리얼의 레벨 업 조건은 '적 유닛을 여덟 번 이상 대상으로 지정'이기 때문에, 반드시 주문일 필요는 없죠. 따라서 '거미 보초'처럼 적을 지정해 기절 시키는 유닛도 충분히 활용할만 합니다. 하향 조정 되긴 했지만, '얼간이 웜프'도 주문 두 장을 생성하기 때문에 여전히 좋은 유닛입니다.

■ '이즈리얼-드레이븐 주문 슈팅' 덱의 운용

이즈-드븐 주문 슈팅 덱의 승리 플랜은 명확합니다. 게임 초반은 주문과 특정 유닛들을 통해 상대 유닛을 처치/방어 하고, 동시에 이즈리얼의 레벨 업을 노리죠.

그러는 와중에 주로 사용 되는 카드들은 '신비한 화살', '신난다!' 같은 공격형 주문이나 '거미 보초', '얼간이 웜프' 같은 유닛 카드들입니다. 공격 주문들은 상대의 위협적인 유닛 카드를 제거하는데 사용되며, 유닛은 몸으로 넥서스 수비에 나서는 동시에, 이즈리얼 레벨 업에 활용되거나, 버리기-탄환용 주문을 생성합니다.

추가로 '드레이븐'은 게임 초반 밀릴 수밖에 없는 필드 싸움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선제공격'을 보유하고 있어 일반적인 전투 교환도 가능하고, 공격 시 '회전 도끼' 주문을 생성해 버리기나 이즈리얼의 공격 탄환으로 사용할수도 있죠. 만약 '드레이븐' 처치에 상대의 주문이 사용되면 그만큼 '이즈리얼'이 안전해진다는 뜻도 됩니다.

▲ '이즈리얼'에 비해 '드레이븐'은 유닛 교환에 유리하고, 잘려도 치명적이진 않다

게임 후반, '이즈리얼'의 레벨 업에 성공했다면 이제 쇼타임입니다. '이즈리얼'은 레벨 업 할 경우,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적 넥서스에 피해를 2 입히기 때문에 많은 주문을 보유할수록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즉발에 1코스트인데다, '얼간이 웜프'로 잔뜩 생성할 수 있는 '버섯 무리'가 쓸모 있는 탄환으로 활용되며, 만약 게임 초중반 '드레이븐'이 활약했다면 추가로 생성한 '회전 도끼'까지 이즈리얼의 슈팅 탄환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