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녹서스의 대장군 등장! 넥서스를 뚫어내는 챔피언 '스웨인'

▲ 스웨인 챔피언 카드 공개 | 신규 챔피언 - 레전드 오브 룬테라

라이엇 게임즈가 레전드 오브 룬테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규 챔피언 '스웨인'의 영상을 공개했다.

'스웨인'은 녹서스 지역의 대장군으로, 녹서스를 이끄는 리더격 존재로 유명한 챔피언이다. 공개된 영상에 등장하는 '스웨인'의 특징은 '공포'와 '넥서스 타격'을 통한 상대 넥서스 추가 피해 능력이다. '스웨인'이 직접 넥서스를 타격하는데 성공하면, 추가로 3의 피해를 입히는 구조다.

▲ 넥서스에 추가 피해를 입히는 능력을 보유했다

'비전투 피해를 12 입혀야 한다'는 레벨 업 조건은 다소 독특하다. 설명문과 영상으로 유추해보면, 유닛의 공격력으로 넥서스 체력을 깎는 것이 아닌, '스웨인'이나 '군단 파괴 공작원'처럼 부가적인 능력을 통해 피해를 누적 시켜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레벨 업에 성공하면 능력치가 3/6에서 4/7로 강화되고, 새롭게 적 넥서스에 비전투 피해를 입히면 뒤줄에서 최강인 적을 기절 시키는 효과가 추가된다. 여기에 '넥서스 타격'을 통한 3 피해 범위가 모든 적으로 넓어져,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된다.

이러한 효과들은 녹서스 지역을 포함한 어그로 덱 등에서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비전투 피해 효과를 포함한 덱은 '스웨인'의 빠른 레벨 업과 넥서스 피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려볼 수 있다.

▲ '비전투 피해' 카드들과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스웨인'

영상에는 챔피언 '스웨인' 뿐만 아니라 '제국군 폭파 전문가'와 같은 새로운 일반 카드들도 확인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 설명문까지 공개된 '제국군 폭파 전문가'의 경우, '사용' 효과로 아군 유닛 하나에게 피해를 1 입히고, 적 넥서스에 피해를 2 입히는 '비전투 피해' 유닛이다.

이와 같은 '비전투 피해' 유닛은 '스웨인'의 능력을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보조하기 때문에,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비전투 피해' 유닛이 얼마나 등장하는 지도 덱을 꾸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5월 1일 정식 출시 일정을 발표했으며, 120종 이상의 카드가 추가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는 4월 29일 1.0 패치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