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좋은 성적표 거둔 스카우터와 건슬링어, 경쟁전 시즌4 직업 분포는?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25개 |
지난 10월 27일을 마지막으로 로스트아크의 경쟁전 시즌4가 종료됐다. 주간 정산은 10월 27일 정기점검을 마지막으로 완료된 상태이기에, 한 시즌 동안 활약한 직업들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갱쟁전 랭킹 보드에선 전체 서버 기준 총 200위까지의 랭킹 확인이 가능한데, 원정대 단위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직업 분포도를 보인다. 단, 플레이 횟수가 적은 일부 부캐릭터의 경우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기에, 10전 이하의 플레이 기록을 가진 부캐릭터는 제외하고 카운팅을 진행했다.




▲ 치열했던 시즌4 경쟁전이 10월 27일에 막을 내렸다


- 200위(그랜드 마스터 + 마스터 + 다이아)

200위까지의 전체 기준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직업은 기공사였다. 총 346개의 직업 중 33명의 기공사가 위치했는데, 그랜드 마스터부터 마스터까지 고른 분포도를 보였다. 다음으로 홀리나이트와 창술사, 스카우터, 건슬링어가 그 뒤를 이었다. 해당 직업 모두 이번 경쟁전 시즌4에서 평가가 좋았던 만큼, 타 직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경쟁전 랭킹 보드 200위 기준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한 직업은 호크아이었다. 200위 안에서 호크아이로 경쟁전에 참여한 인원은 총 7명이었으며, 비율은 2.02%에 그쳤다. 이중 단 두 명만이 마스터 구간에 안착했고, 그랜드 마스터 구간에 진입하는 데 성공한 호크아이는 없었다.

호크아이 다음으로 스트라이커, 버서커, 아르카나도 상대적으로 낮은 분포도를 보였다. 해당 직업은 전체 기준으로 비율이 낮은 만큼, 상대적으로 그랜드 마스터와 마스터 구간의 비율도 적은 편이다. 이러한 전체 비율이 그랜드 마스터와 마스터 구간까지 큰 변동 없이 유지되는 점도 인상적이다.




▲ 근소한 차이로 전체(200위) 비율에선 기공사가 1위를 기록했다


- 100위(그랜드 마스터 +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를 포함해 마스터까지, 100위에 포함된 직업은 총 188개다. 이중 스카우터기공사가 10.1%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두 직업은 전체(200위) 구간에서도 높은 비율을 차지했던 만큼, 마스터와 그랜드 마스터 구간까지의 분포도가 가장 높았다.

기공사와 스카우터의 뒤를 이어 건슬링어, 창술사, 홀리나이트, 바드, 데모닉이 5% 이상의 비율을 차지했다. 건슬링어와 창술사, 홀리나이트는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이는 반면, 데모닉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전체 비율에 비해 마스터와 그랜드 마스터의 분포도가 높았다.

200위까지의 전체 비율 중 데모닉은 총 19명이 위치했는데, 이중 그랜드 마스터와 마스터가 총 18명이다. 마스터 이상의 상위권 구간에선 압도적인 비율을 달성한 셈이다.




▲ 그랜드 마스터 - 마스터 구간에선 스카우터와 기공사가 동률을 기록했다


- 상위 30위(그랜드 마스터)

이번 시즌4 그랜드 마스터 구간에 포함되지 않은 직업은 총 다섯이다. 배틀마스터, 데빌헌터, 블래스터, 호크아이, 서머너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직업군으로는 헌터 클래스의 비율이 높았다.

그랜드 마스터 구간에 포함된 직업은 총 62개이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한 직업은 홀리나이트였다. 2/3픽을 포함해 총 9명의 홀리나이트가 그랜드 마스터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랜드 마스터 구간에서 평균 승률 54.2%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기록한 직업 중 스카우터와 건슬링어는 평균 60% 이상의 승률을 기록한 점이 인상적이다. 본캐릭터(1픽)의 비중이 높은 스카우터와 달리, 건슬링어는 2/3픽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데, 그랜드 마스터 구간에서 가장 높은 평균 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 그랜드 마스터 구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한 건 홀리나이트다



▲ 그랜드 마스터 구간 직업별 평균 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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