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티어4 어빌리티 스톤은 어떻게? 각성 및 저주받은 인형 추천

로스트아크 시즌3가 도입되며 쿠르잔 북부를 모두 완료하면 4티어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무작정 4티어에 진입하게 되면, 낮은 진화 및 깨달음 포인트 등 다양한 이유로 오히려 3티어보다 약해지는 상황에 처하기 쉽다. 이 때문에 3티어에 머무르며 4티어를 조금씩 대비하게 된다.

특히 어빌리티 스톤의 경우 중요도가 높다. 기존 것을 그대로 사용할지, 아니라면 어느 어빌리티 스톤을 깎아야 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콘텐츠 진행 시 자연스럽게 파밍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빌리티 스톤이 33333을 완료한 후의 보너스 개념이 된 만큼 기존 정보를 모두 버릴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사용하는 각인을 보유하고 있는 어빌리티 스톤이라 할지라도 그 효율은 천차만별이라는 점이다. 어빌리티 스톤으로 상승하는 능력치가 각인과 정비례하지 않는다. 이를테면 아드레날린의 경우 전설 및 유물 각인 단계에서 치명타 적중률을 주지만, 어빌리티 스톤은 치명타 적중률 없이 공격력만 상승한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때다.

▲ 기존 돌을 그대로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서포터의 경우 가장 유용한 어빌리티 스톤은 각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성 어빌리티 스톤 없이는 각성기의 쿨타임이 44%밖에 줄어들지 않는데, 어빌리티 스톤 사용 시 최대 56%까지 줄어들게 된다. 신속 1,800 및 단심 없는 기준으로 이는 약 22초 차이다. 특히 어빌리티 스톤 없이는 기존 50%에서 44%로 소폭 너프된만큼, 어빌리티 스톤 없이는 기존 사이클이 어긋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구슬동자의 경우 에테르의 쿨타임 감소가 아닌 효과 증가를 지니고 있는데, 상황만 맞는다면 효율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마나의 흐름의 효율도 매우 높은 편이다. 최대 마나 증가가 8% 증가에 그치는 반면, 마나의 흐름은 최대 12%다. 스킬의 효과와 쿨타임이 곱연산 되는 것을 감안해도 최대 마나 증가보다 효율이 높다는 뜻이다. 마나의 흐름 자체의 각인 효과가 변경된 만큼, 주력 각인이 될 가능성도 높다.

급소 타격과 전문의, 최대 마나 증가는 무난한 편이다. 다만 기본적으로 어빌리티 스톤의 수치는 각인서 단계 효율이 2배 정도의 수치를 지니고 있는데, 급소 타격은 그보다 못하며, 전문의는 50% 제한 조건도 있으므로 평균보다 낮은 효율인 것은 어쩔 수 없다. 최대 마나 증가는 마나의 흐름이라는 변수가 생긴 만큼 사용률 자체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위기 모면과 중갑 착용, 폭발물 전문가는 사용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다. 위기 모면과 폭발물 전문가는 각인의 특성상 그냥 효과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중갑 착용은 효과 자체는 좋지만, 2배 효율도 나오지 않고 중갑 착용 유물 각인만으로도 충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서포터 주요 각인의 어빌리티 스톤 효과

각성 - 각성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추가로 6 / 7.5 / 10.5 / 12% 감소한다.
구슬동자 - 에테르의 효과가 추가로 12 / 15 / 21 / 24% 강화된다.
급소 타격 - 무력화 공격 시 주는 무력화 수치가 추가로 4 / 5 / 7 / 8% 증가한다.
마나의 흐름 - 효과 중첩당 마나 회복 속도가 추가로 0.6 / 0.75 / 1.05 / 1.2% 증가한다.
위기 모면 - 위기 모면 효과 적용 중 받은 피해에 의한 회복량이 추가로 30 / 37.5 / 52.5 / 60% 증가한다.
전문의 - 생명력이 50% 이하인 대상에게 주는 실드 및 생명력 회복 효과가 추가로 4 / 5 / 7 / 8% 증가한다.
중갑 착용 - 모든 방어력이 추가로 12 / 15 / 21 / 24% 증가한다.
최대 마나 증가 - 최대 마나가 추가로 4 / 5 / 7 / 8% 증가한다.
폭발물 전문가 - 폭탄 및 수류탄 배틀아이템의 피해량이 추가로 40 / 50 / 70 / 80% 증가한다.

▲ 각성의 효과가 좋아 4레벨로 활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딜러의 경우 서포터에 비해 클래스에 따라 사용하는 각인이 천차만별인 만큼 조금 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어빌리티 스톤 효과가 피해량 3~6% 증가로 통일된 만큼 오히려 서포터보다 깔끔한 편이다.

베스트 어빌리티 스톤은 광기 버서커 한정 달인의 저력, 원한, 저주받은 인형, 질량 증가다. 거의 조건 없이 3~6% 피해를 증가시켜 주는 효과들이다. 원한이 보스급이라는 조건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조건이 아예 없는 저주받은 인형과 질량 증가가 1티어라고 볼 수도 있다.

돌격 대장과 타격의 대가, 바리케이드, 안정된 상태도 좋다. 다만 돌격 대장은 이동 속도가 상시 40%여야만 3~6% 효과를 발휘하므로 상시 40%가 되지 않는 직업은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타격의 대가 또한 3~6%지만 각성기 및 일부 백 어택, 헤드 어택 스킬에 적용되지 않는 점이 단점이다. 바리케이드와 안정된 상태 또한 조건만 맞으면 3~6%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효율이 떨어진다.

반면 아드레날린의 경우 풀스택 기준으로도 그 수치가 3~6%에 다소 미치지 못하므로 아쉬운 편이다. 예리한 둔기와 정밀 단도 또한 클래스의 치명타 적중률과 피해량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긴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3~6%에 미치지는 못한다.

결투의 대가와 기습의 대가는 2.7~5.4%로 수치가 다소 낮다. 물론 헤드어택 및 백어택 성공 시 피해량과 곱연산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여타 각인으로 어빌리티 스톤을 사용하는 것과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속전속결과 슈퍼 차지는 이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나은 수준이다. 수치만 따지면 같은 3~6%지만 캐스팅 및 홀딩, 차지라는 조건은 여전하다. 아무리 해당 스킬들의 효율이 좋은 직업이라도 100% 딜비중을 가지지는 않으므로 어빌리티 스톤으로 속전속결과 슈퍼 차지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 딜러 주요 각인의 어빌리티 스톤 효과

결투의 대가 - 적에게 주는 피해가 추가로 2.7 / 3.4 / 4.7 / 5.4% 증가한다.
기습의 대가 - 적에게 주는 피해가 추가로 2.7 / 3.4 / 4.7 / 5.4% 증가한다.
달인의 저력 - 생명력이 50% 이하일 때, 적에게 주는 피해량이 추가로 3 / 3.75 / 5.25 / 6% 증가한다.
돌격대장 - 이동속도 증가량의 피해량 전환 비율이 추가로 7.5 / 9.4 / 13.2 / 15% 증가한다.
바리케이드 - 실드 효과가 적용되는 동안 적에게 입히는 피해가 추가로 3 / 3.75 / 5.25 / 6% 증가한다.
속전속결 - 홀딩 및 캐스팅 스킬의 피해량이 추가로 3 / 3.75 / 5.25 / 6% 증가한다.
슈퍼 차지 - 차지 스킬의 피해량이 추가로 3 / 3.75 / 5.25 / 6% 증가한다.
아드레날린 - 효과 중첩당 공격력이 추가로 0.48 / 0.6 / 0.83 / 0.95% 증가한다.
안정된 상태 - 내 생명력이 65% 이상일 때 주는 피해가 추가로 3 / 3.75 / 5.25 / 6% 증가한다.
예리한 둔기 - 치명타 피해량이 추가로 7.5 / 9.4 / 13.2 / 15% 증가한다.
원한 - 보스 및 레이드 몬스터에게 주는 피해가 추가로 3 / 3.75 / 5.25 / 6% 증가한다.
저주받은 인형 - 적에게 주는 피해가 추가로 3 / 3.75 / 5.25 / 6% 증가한다.
정밀 단도 - 치명타 적중률이 추가로 3 / 3.75 / 5.25 / 6% 증가한다.
질량 증가 - 적에게 주는 피해가 추가로 3 / 3.75 / 5.25 / 6% 증가한다.
타격의 대가 - 공격 타입이 백어택 및 헤드어택에 해당되지 않는 공격의 피해가 추가로 3 / 3.75 / 5.25 / 6% 증가한다.

▲ 조건 없는 6%를 지니는 저주받은 인형의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