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소규모 레이드 티타노마키아 추가! 성장, 파밍 구간 콘텐츠 대폭 개선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레이드 악몽 20단 등장, 1~4인 레이드 추가
대폭 개선된 성장 구간 콘텐츠
캐릭터 밸런스, 빅대디 사이프러스 상품 밸런스 변경





레이드 악몽 20단 추가, 1~4인 레이드 '티타노마키아' 등장
공격대를 구성해 도전하는 레이드 '나글파르의 눈'의 시련에 외골격 4단계와 파멸의 갈고리, 파멸의 블랙홀, 파멸의 벼락, 파멸의 회오리, 파멸의 가시 갑옷이 추가됐다. 이번에 추가된 시련을 모두 활성화하면 악몽 20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단, 파멸의 시련 5종은 활성화 시 모든 적의 공격력 10% 증가, 받는 피해가 20% 감소해 레이드 난도가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파티 단위로 입장 가능한 레이드 '티타노마키아'가 등장했다. 티타노마키아는 파멸의 성채 지역 스토리 던전을 모두 클리어하면 열리는 가이드 퀘스트를 마친 뒤 입장할 수 있다. 입장 횟수는 기존 레이드인 나글파르의 눈과 공유하며, 보상은 악몽 레벨이 같은 나글파르의 눈과 비교해 60% 수준이다.



▲ 파티 단위로 도전 가능한 레이드 티타노마키아가 추가됐다



▲ 레이드에 새로운 시련이 추가되어 악몽 20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나글파르의 눈을 기준으로 퀴라스, 사천왕 클리어 시 획득 가능한 아포시오시스 결정은 이제 인벤토리를 차지하지 않는 재화로 개편됐다. 아포시오시스 결정의 아카이브당 주간 획득량은 4,000, 최대 보유량은 20,000으로 제한되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아포시오시스 결정은 우편함으로 지급된다.

재화 개편과 동시에 아포시오시스 결정 상점 판매 목록에 파멸의 편린과 균열석이 추가됐다. 파멸의 편린은 캐릭터당 매주 10개(1회 교환 시 아포시오시스 결정 60개), 균열석은 제한 없이 교환(아포시오시스 결정 1개당 균열석 5개)할 수 있다.



▲ 인벤토리를 차지하지 않도록 변경된 아포시오시스 결정



▲ 아포시오시스 결정으로 구매 가능한 아이템이 추가됐다


성장 구간, 100레벨 파밍 콘텐츠 대폭 개선!
원활한 캐릭터 육성을 위한 여러 콘텐츠 개선이 이뤄졌다. 100레벨 이하 스토리 미션의 경험치 보상이 대폭 증가하고, 기억의 재구성은 일일 입장 횟수 3회, 특별 보상 횟수가 2회로 감소한 대신 피로도를 소모하지 않고 경험치와 루시디움 보상이 증가했다. 특별 보상에서는 영웅 장비를 100% 획득해 다음 구간으로 빠르게 넘어갈 수 있다.

베니의 보물지도는 입장 횟수가 캐릭터별 2회에서 아카이브당 4회로 변경되어 한 캐릭터로 모든 특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네페쉬, 금괴 보상이 증가해 기존보다 빠르게 장비 숙련 단계를 올릴 수 있으며, 몬스터의 체력이 20% 감소해 클리어 시간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워커 등급도 올리기 쉬워졌다. 각종 승급 장비를 해체할 때 나오는 결과물이 많아졌고, 레트로액티브는 클리어 시 얻는 승급 장비와 레빈 자이가르닉의 양이 증가했다.

잭스페이드 유랑단은 피로도 소모가 16으로 증가하고, 입장 횟수가 던전당 주 1회로 변경됐다. 플레이 횟수가 감소한 대신 각종 특별 보상과 보스 처치 보상 획득 확률이 증가하고, 어드벤처 인센티브 보상이 찬란한 아르카나로 바뀌었다. 게다가 아르카나 제작 시 퀴드가 아닌 페니를 소모하게 변경되어 카드 파밍 난도가 감소했다.



▲ 기억의 재구성은 입장 횟수가 감소한 대신 피로도 소모가 없어지고 영웅 장비를 확정 드랍한다



▲ 한 캐릭터로 모든 특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된 베니의 보물지도



▲ 입장 횟수가 감소하면서 유랑단 데일리 에픽 퀘스트 보상이 대폭 증가했다



▲ 아르카나 제작 비용도 페니로 변경되어 카드 파밍이 쉬워졌다


연합 전선은 다캐릭터 육성에 유리한 방향으로 변경됐다. 입장 횟수가 아카이브당 4회에서 캐릭터당 1회로 변경됐으며, 클리어 시 세트 장비를 100% 드랍한다. 그러나 던전 입장 시 능력치 보정이 적용되어 이전처럼 빠른 속도로 던전을 클리어하기는 어렵다.

주간 콘텐츠인 침식은 하위 난이도의 입장 점수가 낮아지고, 게임 시작에 필요한 최소 인원이 4인에서 2인으로 감소했다. 시작 인원이 줄어든 것에 맞춰 침식된 이지스 본부 모험 난이도를 대폭 하향해 중간 단계 파밍이 편해질 전망이다.

한편, 나글파르 지역 파밍 던전을 열기 위한 스토리 미션은 캐릭터 능력치가 보정되고, 악몽 난이도를 설정할 수 없어 평균 클리어 시간이 어느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100레벨 파밍이 시작되는 카프리올과 나글파르 던전도 변화가 생겼다. 특별 보상으로 나오던 각종 재료와 장비가 일반 보상으로 옮겨지면서 유저가 원하는 만큼 장비 파밍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현재 최종 콘텐츠인 나글파르의 눈도 마찬가지다. 특별 보상 횟수가 아카이브당 매주 4회에서 캐릭터당 매주 2회로 바뀌면서,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다수 육성할 환경이 갖춰졌다.



▲ 세트 장비를 확정 드랍하는 연합전선



▲ 나글파르 파밍 던전의 장비가 주요 보상으로 변경됐다



▲ 레이드 보상은 캐릭터 단위로 변경되어 고대전설 파밍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풍성해진 악몽 보상과 빅대디 사이프러스
모로스의 사천왕 악몽 11단계 이상에서 획득하는 오디세이 접속 모듈과 각종 던전에서 획득하는 무결의 네페쉬 보상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전설 장비 파밍과 장비 숙련 단계를 올리기가 훨씬 쉬워졌다.

던전 클리어 시 일정 확률로 등장하는 빅대디 사이프러스는 각종 아이템을 판매할 확률이 증가하고 가격은 감소했다. 나글파르 던전 후반부의 영웅 장비나 레트로액티브의 승급 장비 상자 등 일부 항목은 판매 목록에서 사라져 등장하는 던전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아이템을 중점적으로 판매한다.



▲ 100레벨 파밍 던전의 오디세이 접속 모듈, 무결의 네페쉬 보상이 증가했다



▲ 풍성해진 빅대디 사이프러스의 판매 상품


불편했던 사항 대폭 개선! 달라진 균열의 미궁
균열의 미궁은 유저들이 불편하게 느끼던 사항을 대폭 개선했다. 많은 유저들이 어려움을 겪던 개척대 감독관과 부하들 테마가 더 이상 등장하지 않으며, 까마귀, 얼음 추적자 등 등장이나 특정 패턴에 무적이 있던 몬스터 대신 다른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외에도 개방 노개의 슈퍼아머 제거, 청정상인의 무적 구간 삭제 등 플레이 타임이 길어질 만한 요소가 대폭 줄었다.

몬스터만이 아니라 지역에 대한 개선점도 있다. 로쏘에서는 기절을 유발하는 감시카메라가 등장하지 않으며, 사하라는 클리어한 방으로 되돌아간 경우 함정이 발동하지 않는다.



▲ 불편한 점을 다수 개선한 균열의 미궁


전투체감 개선, 캐릭터 밸런스 조정
이번 밸런스 조정의 핵심 키워드는 '전투체감 개선'이다. 전반적으로 버프나 캐스팅/차징 시간으로 인해 전투 흐름이 끊긴다고 판단되는 스킬들을 개선하고, 활용하기 어려운 스킬 강화 효과를 수정해 SP 투자 가치가 올라갔다.

이와 동시에 직업별 밸런스 조정도 이뤄졌다. 이 중에서 잡은 적이 없어도 그랩히트로 적을 타격하는 아발란체나 부하 스킬이 스킬 재사용 속도에 영향을 받도록 변경된 매그니토는 구조적으로 상당히 의미 있는 상향을 받았다. 이외에도 PvP 밸런스와 일부 특수효과에 대한 밸런스 조정도 이뤄졌다. 각종 캐릭터 밸런스와 특수효과 조정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8/24(목) PvE 캐릭터 밸런스 조정 내역 바로가기
▶ 8/24(목) PvP 캐릭터 밸런스, 특수효과 조정 내역 바로가기



▲ 이번 조정의 핵심은 전투체감 개선이다


던전 이동 대기 시간 제거, 제작 장비 상자 변경 등 주요 개선점
던전에서 아이템 즉시 습득하도록 습득 시 대기 시간이 사라져 다음 구역으로 바로 이동하도록 수정됐다. 어찌 보면 사소하지만, 가장 크게 체감할 만한 변경점이다.

나글파르 지역의 제르맹과 브리간티아는 제작 목록에서 불안정한 무기 상자가 사라지고, 제작 시 소모하는 페니가 기존 대비 1/3로 감소했다. 100레벨 영웅 선택 상자는 주요 제작 재료가 오리칼쿰 링에서 레바테인 조각으로 바뀌었고, 각종 상자 제작에 필요한 파편 결정과 균열석 수량도 감소해 장비 제작에 대한 부담이 대폭 줄었다.

던전 플레이에 대한 개선도 이뤄졌다. 트라우마 중 가시 갑옷은 지속 피해에 반응하지 않게 됐고, 레이드 진행 중 심연의 제단, 연호파랑 등 중요한 버프 스킬의 이펙트는 자신에게 적용되는 것만 보이도록 변경되어 엉뚱한 위치로 이동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100레벨 영웅, 전설 장비 제작 비용이 대폭 감소했다


티타노마키아, 바른치킨 콜라보 이벤트 시작!
소규모 레이드 출시를 맞아 9월 14일 오전 5시 59분까지 '티타노마키아 함락 작전 개시' 이벤트가 시작됐다. 참가 조건은 티타노마키아나 나글파르의 눈에 입장 및 클리어하는 것으로, 총 6회 클리어 시 파멸의 편린 135개를 포함해 파편 결정, 균열석, 무결의 네페쉬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히스토릭 인터뷰에서 예고했던 바른치킨과 나이트 워커의 콜라보 이벤트도 함께 시작됐다. 이벤트는 9월 21일까지 총 4주 동안 진행되며, 바른치킨 매장에서 현미바삭 x 나이트 워커 세트를 주문하면 특별한 탈것과 칭호, 신들의 가호 7일 이용권이 포함된 쿠폰 번호를 받을 수 있다. 이때, 바른치킨 앱에서 세트를 주문하면 판도라의 상자 및 열쇠 10개, 신들의 가호 15일, 찬란한 아르카나 10개로 구성된 스페셜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

게임 내에서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있다. 9월 21일까지 피로도를 소모하는 던전 진행 시 바른치킨 티켓이 드랍되고, 티켓을 58장 이상 모으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등록되며, 150명을 추첨해 바른치킨 앱 전용 2만 포인트 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첨자는 10월 5일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 당첨 발표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 비프로스트 지역 레이드 입장 및 클리어 시 자동 참여되는 티타노마키아 함락 작전 이벤트



▲ 이벤트 쿠폰으로 획득하는 탈것 외형



▲ 던전 클리어 시 자연스레 상품권 이벤트에 응모된다



▲ 강남역 로봇점 방문 시 선착순 10명에게 마리 리유저블컵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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