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엘리시온의 샷건 에이스! 메이드 프리바티의 유저 평가는?

게임뉴스 | 양예찬 기자 |
샷건을 단점을 지우고, 의외의 범용성까지?!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엘리시온의 희망!
메이드 프리바티의 유저 평가는? 그리고 얼마나 뽑아야 할까?



▲ 이걸 참아?! 메이드 프리바티, 유저 평가는?

'가능성' 만큼은 1티어?! 메이드 프리바티의 장점과 특징
#. 샷건의 단점을 지우는 메프바의 스킬셋

언카인드 메이드: 프리바티(이하 메프바)의 최대 장점은 그 독특한 스킬셋에서 나옵니다. 메프바의 화기는 샷건인데요. 샷건은 이론상 최상급 DPS를 뽑을 수 있는 무기입니다. 하지만 잔탄도 적고 거리 적성도 많이 타며, 명중률도 떨어지기에 온전한 화력을 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메프바는 이러한 단점을 어느정도 지운 니케입니다. 메프바의 화기엔 [공격 시 명중률 증가]라는 특수한 옵션이 붙어 있는데요. 공격하면 자동으로 크로스헤어가 줄어들어 펠릿(샷건의 탄환)의 집탄률이 높아집니다. 화력은 물론, 자연스럽게 코어 히트 확률도 올라가죠.

여기에, 멜릿 명중시 탄환 충전도 되고, 재장전속도도 높일 수 있어 잔탄이 적다는 샷건의 단점을 보완할 수있습니다.



▲ 명중률이 보정되는 메프바의 화기. 샷건의 단점을 상쇄합니다



▲ 이런 식으로 사격 시 명중률이 자동으로 보정됩니다


#. '토브', '레오나'와 찰떡! 샷건 소대의 메인 딜러, 메프바

그동안 샷건의 메인 딜러라고 하면, '슈가'와 같은 니케가 선택되었습니다. 슈가는 분명 포텐셜도 높고 강력한 딜러라는 평가였지만, 화기 자체를 대표하는 딜러라기엔 아쉬움이 있었죠. 그리고 연속으로 출시된 샷건 서포터 '토브', '레오나'가 등장했기에, 많은 분들이 강한 샷건 딜러가 나오지 않을까 하고 예상했는데요. 이러한 기대치를 충족한 니케가 바로 메프바입니다.

메프바는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샷건의 단점을 채우는 스킬셋을 갖고 있는 것과 동시에, 우수한 버프도 보유했습니다. 여기에, 강력한 광역딜까지 갖고 있죠. 이러한 요소가 좋은 시너지를 내어 제법 우수한 딜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서포터 활용도 높음+우수한 스킬셋이 만드는 좋은 시너지



▲ 샷건 소대의 에이스로 불리기 충분한 화력을 보여줍니다


#. '디거 킬러 등장?!' 샷건 접대 보스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사실, 샷건은 서포터형 화기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실제 우수한 서포터들의 화기기도 하고, 화기 자체의 버스트 수급률도 좋아 서포터에 어울리죠.

그러나 샷건은 의외로 대부분의 보스전과 잘 어울리는 화기입니다. 보스의 특성상 큰 크기를 갖고 있기에, 샷건으로 타격하기 좋죠. 물론, 마더웨일과 같은 보스는 거리가 멀어 타격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특수 개체 요격전 기준으로 본다면 샷건은 꽤 괜찮은 무기입니다. 다만, 1티어로 평가받는 니케 중 샷건이 없어 저평가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샷건의 단점을 어느정도는 지워낸 우수한 딜러인 메프바의 가치는 제법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레드후드나 모더니아와 같은 1티어 니케에 비할 순 없겠지만, '디거'와 같은 샷건 접대 보스는 물론, 다른 보스에서도 꽤 범용성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디거와 같은 접대 보스는 물론, 다른 보스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입니다


#. 엘리시온 타워 등반의 유일한 희망, 3버스트 광역딜러 메프바

기업 '엘리시온'에 대한 유저 평가는 낮습니다. 다른 기업에 비해 우수한 니케들이 부족해, 팬들 사이에선 '방산비리'가 있는 기업이 아니냐는 농담섞인 평가까지 나오죠. 물론, 헬름이나 마르차나, 마스트와 같은 우수한 니케들도 있지만, 광역 딜러는 항상 부족했습니다. 아니, 딜러 자체가 부족해 '길로틴'을 제외하면 쓸만한 딜러가 없는 것이 현실이었죠. 이같은 이유로 엘리시온 타워 등반은 정말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메프바의 등장으로 엘리시온 타워 등반이 제법 수월해졌습니다. 메프바는 샷건이지만 다양한 광역 스킬을 갖추고 있어 다수와의 전투가 잦은 타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실제, 저 역시 메프바를 활용하여 몇 달째 막혀있던 엘리시온 타워 등반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메프바는 엘리시온 타워 등반만으로도 밥값은 충분히 한다'라고 말할 정도죠.



▲ 메프바의 등장으로 엘리시온 몇 달째 멈춰있던 기업 타워 등반이 재개되었습니다


우수한 딜러, 하지만... 파티가 안 나온다! 메프바의 단점들
#. 어떻게 해도 지금 풀로는 무리! 파티 구성의 어려움

메프바의 스펙만 놓고 본다면 분명히 우수한 딜러입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 역시 존재하는데요. 바로 파티 구성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메프바의 화력을 100% 끌어내기 위해선 샷건 전용 서포터인 토브와 레오나를 사용해야 합니다. 두 니케가 빠지면 메프바 역시 힘이 쭉 떨어지죠. 이 두 니케는 각각 1버스트, 2버스트인데요. 우수한 샷건 서포팅 스킬은 갖고 있지만, 아쉽게도 파티 구성에 있어 꼭 필요한 버스트 쿨타임 감소나 힐/보호막과 같은 스킬이 없습니다. 따라서 추가로 이 니케들을 파티에 편성해줘야 하는데, 샷건 소대에 딱 맞는 서포터형 니케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같은 이유로, 메프바가 1티어 니케까진 아니라는 평가가 대다수입니다. 물론,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앞으로 더 강해질 여지가 있다고 해석할 수 있겠네요.



▲ 어떻게 해도 파티가 안나온다! 아직은 파티 구성이 힘든 메프바


#. 보완했다곤 하나 샷건의 단점은 여전. 그리고 1티어 딜러에겐 밀리는 상황

메프바는 샷건의 단점을 제법 많이 보완한 니케입니다. 하지만 샷건의 한계는 존재합니다. 거리 적성의 문제도 있고, 다소 보정이 된다고 해도 명중률 부족 문제는 여전하죠. 여기에, 제법 괜찮은 딜러라고 해도 1티어 필그림 니케에겐 여러모로 못미치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 강하긴 하지만 1티어 니케와 비교한다면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


그래서 메프바, 꼭 뽑아야 하나요?
#. 솔로레이드 상위권을 노리는 유저라면 명함은 가져갈 것

게임을 시작한 지 꽤 오래되었고, 솔로 레이드를 포함한 상위 콘텐츠의 랭킹을 노리는 유저라면, 명함 정도는 가져갈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 이번 주로 예정되어있는 솔로 레이드에서 접대픽으로 예상되기도 하고, 토브-레오나, 그리고 메프바까지 이어지는 신규 니케 픽업 흐름을 볼 때, 샷건 소대 쪽의 강화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메프바는 한정이 아닌 통상 픽이기에 위시 리스트에 넣어두고 '통언뜬'을 노리는 것 역시 좋은 선택입니다. 메프바의 성능이 꽤 괜찮은 선택이라곤 하나, 당장은 파티 구성이 애매해 쓰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니까요. 위시 리스트에 포함한 니케들은 생각보다 잘 나오는 편이기도 하고요.

아 참, 메프바는 엘리시온 타워의 최강의 딜러인만큼, 타워 등반을 하고 싶은 유저들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픽입니다.



▲ 통상 니케에, 당장은 애매한 면이 있으니 '통언뜬'을 노려보는 방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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