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크리티컬 2버스트 버퍼' 신규 니케 마스트, 유저들의 평가는?

게임뉴스 | 양예찬 기자 |
7/20일에 추가된 2버스트 크리티컬/체력 버퍼 마스트.
마스트에 대한 유저 평가는? 그리고 조합하면 좋은 니케는?



▲ 크리티컬 버퍼 마스트, 꼭 가져가야 하는 필수 니케일까?


크리티컬과 체력 옵션 활용! 2버스트 서포터, 마스트
승리의 여신: 니케의 7월 20일 업데이트로, 신규 니케 마스트가 추가되었다. 마스트는 엘리시온 소속의 니케로, 2버스트 SMG다. 지원 타입의 니케기에 본인의 화력으로 적을 분쇄하기 보다는 강력한 버프로 파티 전체를 강화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마스트는 아군의 생존력을 높여주기 보단, 파티의 화력을 강화하는 타입의 서포터다. 특히, 크리티컬과 관련된 다양한 옵션을 갖고 있다. 버스트 스킬을 사용하면 1스킬이 발동, 버스트와 스킬 효과로 자신과 아군 2기의 크리티컬 대미지가 큰 폭으로 증가한다. 2스킬로 크리티컬 확률도 높여주기에 이 능력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 크리티컬 확률과 대미지를 큰 폭으로 올려주는 마스트의 스킬 구성


주목해야 하는 또 하나의 능력은 체력 증가 버스트다. 마스트는 버스트 스킬로 자신과 공격력이 높은 아군 2기의 최대 체력을 증가시킨다. 최대 체력을 증가시키는 니케는 여럿있었고, 이런 능력은 체력 회복 수단으로 사용되어왔다. 하지만 마스트는 최대 체력만을 높여줘 회복 효과는 없다. 그렇기에 이 능력은 체력이 낮을수록 보너스 효과를 받는 니케들과 좋은 시너지를 낸다.

이외에도 1스킬로 적의 방어력을 깎을 수 있고, 스택을 쌓아 최종 공격력에 비례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등의 능력도 갖추고 있다.



▲ 홍련, 길로틴과 같은 자해 딜러의 성능을 이끌어내기에 적합하다


1티어 딜러, 홍련과 찰떡?! 마스트와 어울리는 니케는?
마스트는 다른 버퍼들과 비교할 때, 범용성 자체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인다. 특히, 1티어라고 평가되는 니케들과의 호흡이 좋다.

홍련은 대표적인 자해 딜러다. 자신의 체력이 낮을수록 화력이 증가한다. 마스트는 버스트 스킬로 최대 체력만을 높여주기에 페널티 없이 빠르게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다. 길로틴도 역시 같은 맥락으로 이 혜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스트와 홍련, 길로틴은 같은 전격 코드기에 속성 파티를 꾸릴 수 있다.

모더니와의 조합도 나쁘지 않다. 모더니아는 크리티컬 관련 스킬을 갖고 있어 마스트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이외에도 크리티컬 버프를 보유했거나, 탄 수가 많은 니케들과 조합하면 좋다.



▲ 1티어 딜러, 홍련-모더니아의 서포터로도 활약할 수 있다


출시된지 약 일주일, 마스트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크리티컬과 체력 기반 버프, 그리고 방어력 디버프를 보유한 서포터 마스트. 화력 강화의 측면에서 볼 때, 유용한 버프를 다수 보유했지만 단점도 있다. 바로 니케의 대미지 산출 공식상 크리티컬 관련 옵션의 가치가 높지 않다는 점이다. '최종 대미지 증가', '받는 피해 증가' 등의 스킬 효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상대적으로 버프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2버스트 버퍼 자리는 우수한 니케들이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도 문제다. 마스트의 성능이 나쁘진 않지만,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블랑-누아르 조합에 비한다면 다소 밀리는 편이다. 게다가 '받는 대미지 증가' 디버프를 거는 노벨과 같은 버퍼는 조건을 타지 않아 좀 더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다. 마스트는 이러한 부분에서는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같은 이유로, 마스트는 분명 강력한 버퍼지만 강력한 라이벌들로 인해 1군 주전까진 기용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성능 자체는 분명히 나쁘지 않기에, 여러 파티를 요구하는 솔로 레이드에서는 기용될 여지가 충분하다. 또한, 홍련, 모더니와 같은 1티어 니케와도 궁합이 좋고, 이후 전격 코드 파티를 짜는 것에도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에 포텐셜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 분명 나쁘지 않은 성능이지만, 2버스트 버퍼 포지션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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