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후드' 포함, 필그림 4기 대기중?! 실장이 기대되는 니케들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스토리는 많은 분들에게 호평받고 있습니다. 특히, 메인 스토리의 경우, 세계관도 매력적이고 스토리 전개도 흥미롭기에 많은 유저들이 다음 이야기를 추측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토리 진행 중, 새로운 니케들을 만나서 협력하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는데요. 새롭게 만난 니케들은 경우에 따라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아군 스쿼드에 합류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유저들이 자신의 애정 1순위 니케가 실장되길 원하고 있죠. 오늘은 스토리에 등장한 니케 중, 많은 유저들이 실장을 원하고, 또 실장 확률이 높은 니케들을 알아볼까 합니다.

※ 기사의 주제상 스토리에 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스토리에서는 대활약 중! 실장이 예상되는 니케들!

루마니 - '회원님! 하나 더!' 같이 쇠질하고 싶은 트레이너
루마니는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는 니케는 아닙니다. 루마니는 '종합 체육관'의 돌발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데요. 체육관에서 체중이나 몸매로 고민하는 니케들을 단련 시켜주는 역할로 등장합니다. 라플라스에게 '쇠질'의 무서움을 알려주거나, 루피와 함께 엑시아를 단련시켜 주기도 했습니다.

루마니는 트레이너라는 콘셉트의 니케답게 운동으로 만들어진 탄탄한 체형을 갖고 있습니다. 니케의 이름 역시 웨이트의 3대 운동 중 하나인 '루마니안 데드리프트'에서 온 것으로 추측되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루마니가 실장되어 '회원님!'으로 불리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런 트레이너와 함께라면 한 세트는 더 할 수 있어!

레오나 - 사자를 다루는 '해피 주'의 마지막 멤버
레오나는 얼마전 종료된 이벤트 스토리, 'NYA NYA PARADISE'에 등장한 니케입니다. 'NYA NYA PARADISE'는 네로 주연의 스토리로,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깊은 울림을 준 바 있습니다.

레오나는 네로와 같은 '해피 주' 소속입니다. 해피 주는 방주 내의 동물을 관리하는 부대죠. 앞서 실장된 네로는 고양이, 비스킷은 강아지를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캐릭터의 외형도, 성격도 닮아있죠. 그리고 레오나는 무려 사자를 콘셉트로 하는데요. 실제, 이벤트 스토리에 등장한 레오나는 자신보다 더 큰 사자를 짊어지고 있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냥 사자는 아니고 눈물 많은 겁쟁이 사자였지만요.

사자는 콘셉트로 하는 레오나. 과연 어떤 스펙으로 출시될까요? 다른 동물도 아닌 사자인만큼, 강력한 모습이길 기대해봅니다!

▲ 무려 사자가 콘셉트! 강아지나 고양이와는 다르다!

크라운/차임 - 반전매력! 필그림의 이름값을 할까?
크라운과 차임은 메인 스토리에서 꽤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니케입니다. '모더니아'를 맡아 함께 생활하는 등, 이후에도 메인 스토리에 등장할 확률이 높은 니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 니케는 필그림 소속인데요. 필그림은 스토리상에서도, 실제 인게임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보이는 만큼, 많은 분들이 실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두 니케는 지금 진행 중인 모더니아 관련 스토리 이벤트 'First Affection'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요. 근엄한 표정과 강력해보이는 무장과는 달리, 엉뚱한 표정과 행동을 보여줘 '반전매력'을 어필하기도 했죠. 정말 많은 유저들이 기대 중인 신규 필그림 니케! 유저들의 기대만큼 강하고 매력적인 니케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 필그림 2기 실장 대기 중! 유저들이 기대치를 채울 수 있을까요?

리버렐리오 - 해방캐 잔혹사를 끊을 새로운 강캐?!
리버렐리오는 메인 시나리오 20챕터에 출연합니다. 주인공 스쿼드 '카운터스'와 계속 대립해온 헬레틱 '니힐리스타'를 궁지로 몰았을 때 등장하여 순식간에 상황을 정리해 버립니다. 이 상황에서 주인공은 미지의 두려움을 느끼는 등, 리버렐리오의 강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악역으로 계속 부딪힐 것으로 예상되는 리버렐리오. 니케엔 '해방'이라는 SSR 니케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가 있는데요. 니힐리스타도 해방으로 획득 가능하죠. 리버렐리오 역시 실장된다면 해방으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의 해방으로 니케들은 성능적으로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 리버렐리오는 스토리에서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만큼 강한 성능으로 실장되었으면 좋겠네요.

▲ '심해의 공포' 리버렐리오. 해방 니케 암흑기를 끊어줬으면 합니다

레드 후드 - 라피의 '어나더 폼'?!, 1주년의 주연으로 등장할까?
라피, 아니스, 네온으로 구성된 '카운터스' 스쿼드는 항상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주인공 스쿼드입니다. 주인공 포지션에 있는 만큼, 푸시도 많이 받는데요. 아니스와 네온은 SSR 한정 니케로 추가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라피가 추가 실장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죠.

라피는 과거 전설적인 스쿼드 '갓데스 스쿼드'의 일원이었던 '레드 후드'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관계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기의 순간에 레드 후드의 힘을 사용해 강적들을 단숨에 압도해 버렸죠. 그리고, 최근 스토리에선 레드 후드가 직접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라피의 추가 실장과 레드 후드의 스토리 개입을 근거로, 곧 있을 1주년에 레드 후드가 실장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과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유저들의 바람대로 1주년에 레드 후드를 만날 수 있을까요? 아직 공개된 내용은 아무것도 없지만,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 유저의 기대대로 레드 후드를 1주년에 만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