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장점 살리고 단점 보완, 홍련과 시너지 좋은 니케는 누가 있을까?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홍련'은 메인 딜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번 스킬부터 버스트 스킬인 홍련일섬까지 화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단일 타격은 물론, 광역 공격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니케인데요.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오픈 이후부터 지금까지 0티어 딜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홍련이 장점만 보유한 완벽한 캐릭터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장탄수가 낮아 재장전 과정에서 딜로스가 발생할 수도 있고 자신의 체력을 깎는 기술을 가졌기에 안정성 측면에서 불안함을 가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많은 지휘관들은 홍련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니케를 스쿼드에 조합하여 사용하는 편인데요. 함께 사용했을 때 홍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니케를 버스트 단계별로 모아봤습니다.




▲ 필그림 소속이기에 획득이 쉽지 않지만, 확실한 성능을 갖춘 홍련


◆ 1버스트 : 발군의 버프 능력 지닌 리타, 안정성 챙길 수 있는 라푼젤

버스트 연계의 시작이 되는 1버스트에서는 홍련의 딜링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버프형 니케, 혹은 안정성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되는 힐러를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버프형 니케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리타가 있는데요. 아군 전체의 버스트 스킬 재사용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버스트 스킬인 더블 부스트에는 5초간 아군 전체 공격력 상승효과가 달려있습니다. 버스트 스킬의 화력이 상당한 홍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능력이죠.

이에 더해, 1번 스킬 리타 부스트에는 버스트 스킬 사용 횟수에 따라 아군의 최대 장탄 수, 크리티컬 대미지, 공격력을 5초간 높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발동 조건이 버스트 스킬 사용이라 쉽진 않지만, 그래도 홍련의 단점인 장탄수 부족을 보완하면서 딜링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사실, 리타는 그냥 자체 성능이 매우 뛰어난 편이라, 홍련이 없더라도 리타를 가지고 있다면 1번 버스트 자리에 고정으로 채택해도 될 것 같습니다.

홍련의 1번 스킬인 육참골단은 일반 공격 10회 명중 시 자신에게 공격력 버프를 주는 대신, 현재 체력을 일정량 깎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팀의 회복 능력을 가진 니케가 없다면 홍련의 생존이 위험해질 수도 있기에 가능하다면 힐러 니케를 스쿼드에 하나 포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1버스트에서는 리타, 라푼젤을 우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좌 리타/우 라푼젤)


라푼젤이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습니다. 풀 차지 공격에 성공할 때마다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 3기를 회복시킬 수 있고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2기의 최대 체력과 체력 회복량도 높여주죠. 결정적으로, 버스트 스킬 가든 오브 샹그릴라는 아군 전체 체력을 대폭 채워주며 사망한 아군을 부활시키기까지 합니다. 버스트 재사용 시간이 60초고 사망한 아군 중 1명을 무작위로 살리지만, 혹시나 홍련이 사망한 상황에서는 든든한 보험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홍련과 마찬가지로 필그림 소속이라 일단 획득이 어렵고 한계돌파까지 챙기기 쉽지 않다는 것은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리타, 라푼젤이 없는 상황에서는 비슷한 능력을 가진 다른 니케를 넣어봅시다. SSR 등급에서는 버프형으로는 밀크를, 회복형으로는 엠마와 메어리 등을 꺼낼 수 있습니다. 만약, SSR 풀이 적다면 SR 등급 N102도 괜찮은 버프 능력을 보여줄 수 있으니 고려해볼 수 있겠네요.




▲ SR 등급 N102도 괜찮은 공격력, 크리티컬 대미지 상승 버프를 보유하고 있죠


◆ 2버스트 : 화력 높일 수 있는 도라 & 애드미, 안정성을 원한다면 보호막은 어떨까?

2버스트에서도 홍련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니케 위주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도라는 아군 전체의 공격력을 높일 수 있는 1번 스킬, 버스트 스킬 재사용 시간 감소와 공격력, 크리티컬 확률, 크리티컬 대미지 등을 높일 수 있는 2번 스킬을 가져 훌륭한 버퍼라고 볼 수 있는데요.

버스트 스킬인 R&D샷이 버프가 아닌 단일 대상 공격이라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일반 스킬의 구성이 깔끔해 충분히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같은 버스트 스킬 재사용 시간 감소 능력을 보유한 리타와 조합하면 버스트 발동이 한결 수월해지죠.

애드미도 홍련과의 궁합이 나쁘지 않습니다. 1번 스킬 응원의 스킬이 차지형 니케 버프이기에 홍련에게는 해당되지 않지만, 버스트 스킬을 주목해야 하는데요. 버스트 스킬 애정의 보은에 아군 전체 재장전 속도 10초간 상승, 크리티컬 대미지 10초간 상승효과가 있어 재장전 속도가 느린 편에 속하는 홍련의 단점을 어느 정도 상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2기의 피격 대미지를 감소시키는 2번 스킬 고양이 숨결도 은근히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 도라와 애드미는 2버스트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니케입니다(좌 도라 /우 애드미)


2버스트에는 아쉽게도 뛰어난 회복 능력을 지닌 니케가 없습니다. 대신, 보호막 능력을 가진 니케를 활용해 적의 공격을 한 턴 버티는 방식으로 안정성을 챙길 수 있습니다.

폴리의 경우, 버스트 스킬 폴리스 라인에 아군 공용 보호막 효과를 갖췄고 1번 스킬과 버스트 스킬로 스쿼드의 공격력 증가 효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는 니케인데요. 다만, 버스트 스킬 재사용 시간이 40초이기에 2버스트를 단독으로 맡기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센티도 일반 스킬로 공용 보호막을 가지고 있으니, 선택할 수 있는 다른 2버스트 니케가 없다면 고려해봐도 되겠네요. 보호막의 빠른 활용을 원한다면 센티를, 재사용 시간이 길더라도 공격력 증가 버프를 함께 받고 싶다면 폴리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 폴리는 보호막에 공격력 버프까지 있지만, 버스트 재사용 시간이 40초라 단독 사용은 어렵습니다


◆ 3버스트 : 토템으로도 활용 가능한 헬름, 장/단점 있는 프리바티

3버스트에서는 지휘관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방향으로 스쿼드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같은 필그림 소속의 하란이 있다면 둘을 함께 사용, 각자의 딜링 능력을 기대하는 방식도 있지만, 홍련의 활용도를 더 높이는 조합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데요. 따라서, 본 기사에서는 하란을 제외하고 홍련을 서포트할 수 있는 3버스트 니케로 범위를 좁혀 살펴보겠습니다.

프리바티는 이벤트를 통해 배포되어 대부분의 지휘관들이 보유한 니케입니다. 마지막 탄환 명중 시 추가 대미지 능력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화력도 뽑아낼 수 있고 버스트 기술을 통한 광역 딜링 능력까지 보여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 깊게 살펴볼 기술은 1번 스킬인 EX 매거진인데요. 풀 버스트 타임 시작 시 아군 전체의 공격력, 재장전 속도를 높이는 대신, 최대 장탄수를 감소시키는 흥미로운 옵션을 가지고 있죠.

해당 기술의 경우, 공격력과 재장전 속도 증가로 홍련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안그래도 부족한 장탄수를 더 감소시키기에 상황에 따라서는 홍련의 딜로스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취향에 따라 프리바티와 홍련을 함께 조합하는 것을 꺼려하는 지휘관들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프리바티를 쓰려면 2버스트에 애드미를 배치해 재장전 속도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니, 스쿼드 구성에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장탄수 감소를 제외하면 버프 능력, 딜링 능력, 기절 효과까지 갖춘 니케이니 홍련과의 궁합은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프리바티는 애드미와 1+1 조합으로 홍련과 활용되기도 합니다(좌 애드미/우 프리바티)


헬름도 괜찮습니다. 헬름은 아군의 화력을 높일 수 있는 버프형 스킬과 회복 능력을 갖춘 니케입니다. 1단계, 2단계 버스트에서 전문 힐러를 고용하지 않았다면 헬름의 버스트 스킬 이지스 캐논을 활용해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도 있고, 버스트 스킬이 아니더라도 1번 스킬 진두 지휘, 2번 스킬 포문 개방을 통해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확률, 저지 부위 공격 대미지, 공격 대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다양한 능력을 지닌 니케이기에, 스쿼드 조합에 따라 용도를 달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인데요. 만약, 스쿼드를 1/1/2/3/3으로 가져간다면 헬름의 버스트 스킬을 통한 회복 능력까지 챙길 수 있겠고 1/2/3/3/3으로 구성한다면 자동 전투에서는 버스트 스킬 사용을 포기하는 대신, 일반 기술의 버프 효과만 챙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후, 전투 상황을 보고 회복이 필요할 때만 수동으로 헬름의 버스트 스킬을 활용해주는 방법도 있겠죠.

이 외 맥스웰, 드레이크, 율하까지 홍련에게 도움이 되는 공격력 증가 버프를 가지고 있습니다. 드레이크는 1번 스킬에 풀 버스트 타임 시작 시 아군 전체의 명중률, 공격력 상승 버프를 10초간 주는 효과가 있고 맥스웰도 풀 버스트 타임이 시작되면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2기의 공격력을 상승시키죠. 율하는 2번 스킬 워크 메이커에 아군의 공격력을 대폭 상승시켜주는 능력이 있는데요. 지속 시간이 5초로 짧고 재사용 시간도 30초로 긴 편이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 1/2/3/3/3 조합에서는 헬름을 토템용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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