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재화 투자해도 밥값은 한다! 초반 진행을 도와줄 효율 좋은 SR 니케는?

게임뉴스 | 오재국 기자 |
승리의 여신: 니케가 11월 4일 정식 오픈했습니다. 아마도 게임에 처음 접속해서 튜토리얼을 어느 정도 진행하면, 대부분 20회의 가챠를 통해 기본적인 니케들을 수집하고, 스쿼드를 구성해 스토리를 밀기 시작할 텐데요.

정식 서비스 기준 획득 가능한 니케는 총 62명, 그중 SSS 등급은 44명, SR 등급과 R 등급은 각각 9명씩 존재합니다. 운이 좋다면, 튜토리얼 뽑기에서 100% 확률로 주는 랜덤한 SSR 1명을 제외하고 10회의 추가 뽑기를 통해 1~2명을 더 영입할 수도 있지만, 보통은 보라색 배경만 허탈하게 바라보게 되죠.

그래도 이 과정에서 SR 등급 니케는 중복 여부를 떠나 9명 중 적어도 5명 이상은 얻으실 수 있을 텐데요. 초반 스토리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일부 SR 등급 니케는 SSR과 비교해 전체적인 능력에서는 아쉬울 수 있어도, 충분히 대체할만한 요원으로 활약합니다.

그럼 CBT와 정식 서비스 초기 플레이를 통해 SR 등급 중에서도 버스트 단계별 육성해도 괜찮은 아이들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 정식 오픈 버전에서의 SR 니케는 총 9명




1 버스트 추천 SR

▣ 네온





◆ 요약 : 근거리, 샷건, 지원형, 아군 크리티컬 버프 패시브 2개, 근/원거리 대응 좋은편

샷건 무기를 사용하는 네온은 스쿼드에서 가장 유용한 편에 속하는 크리티컬 확률 증가 버프를 패시브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킬1 네온 특제탄과 스킬2 화력 만세! 모두 아군에게 크리티컬 확률 증가 버프를 주죠.

버스트 스킬은 20초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가지고 있는 '오직 화력!'으로 스킬 이름처럼 방어력이 가장 높은 적 1기에게 약 530%의 피해를 주고, 샷건 소지 아군 전체에게 10초간 최대 장탄 수 3발 증가 버프를 걸어 줍니다.

다수 등장하는 적을 요격하기 좋은 샷건 베이스에 적1인에게 한방 피해를 주는 스킬 조합은 밸런스가 좋은 편이며, 슈가와 같은 SSR 등급 샷건 메인 딜러급 니케와 스쿼드를 구성한다면 더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n102





◆ 요약 : 원거리, 런처, 지원형, 아군 크리티컬/차지 대미 증가 버프, 아군 전체 공격력 버프

런처를 사용하는 n102는 풀 차지 공격 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1기에게 최대 장탄수 증가 및 크리티컬 피해량 증가 버프를 줍니다. 초반에는 한정된 자원으로 인해 메인 딜러 1~2명에게 좀 더 육성 재화를 챙겨주기 때문에 화력 집중 면에서 유용한 편입니다.

특히 샷건과 마찬가지로 스토리 초반에 다수 등장하는 성가신 약한 적들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스쿼드 내 한 자리는 채용할만한 포지션이죠. 무엇보다도 버스터 연계 첫 번째로 아군 전체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이어서 버스터2/3과의 연계를 통한 화력 집중, 혹은 단발성으로 스쿼드의 일반 공격 피해를 높여 좀 더 빠르게 전장을 정리하는 등 버스트 관리 측면에서도 좋은 편입니다.



2 버스트 추천 SR

▣ 델타





◆ 요약 : 원거리, 저격소총, 방어형, 도발 가능한 분신 생성을 통한 스쿼드 안정성 증가

2챕터 중후반이나 EX 스테이지 등 플레이하는 시점에 따라 기믹 대응이 어려워 스쿼드 인원이 하나, 둘 리타이어 되는 경우를 많이 경험할 겁니다. 이 경우 스쿼드 내 방어 포지션의 니케를 구성하면 조금 더 안정적인 진행이 가능하거나 깨지 못했던 스테이지를 통과할 수 있는데요.

SR 등급 델타는 방어형 저격 요원으로 2개의 패시브를 통해 최대 체력과 방어력을 끌어올릴 수 있으며, 버스트 스킬 '리멤버 미'를 통해 10초간 시전자 최대 체력에 약 90%를 가진 디코이를 생성. 적 전체를 10초간 도발합니다.

즉, 화면에 다수의 적들이 등장한 경우 디코이+도발을 통해 10초간 엄폐에 신경 쓰지 않고 빠르게 화력을 집중할 수 있으며, 적 보스와 같은 주요 개체의 집중포화 패턴에 효율적으로 대응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팀 내 탱커 역할의 니케가 없거나, CBT 기준 3챕터에서 대부분 스쿼드에 포함했던 저격 포지션 니케가 없다면 고려해 볼만한 SR입니다.


▣ 벨로타





◆ 요약 : 원거리, 런처, 화력형, 전체 공격 버스트 스킬로 빠른 화면 클리어 가능

초반 스토리를 밀 때 가장 선호되는 버스트 스킬은 바로 전체 공격입니다. 벨로타는 흔히 말하는 잡몹 처리에 특화된 광역 딜러 느낌입니다.

기본이 광역 피해를 주는 런처를 무기로 사용하며, '서프라이즈' 패시브를 통한 폭발 범위 증가, 그리고 소폭이지만 '그리디' 패시브를 통해 적중한 대상의 방어력을 깎을 수 있죠.

따라서 1 버스트를 통해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n102]나 적 전체의 방어력을 감소 시키는 [미카]가 있다면 굉장히 빠른 진행이 가능하며, 성장 정도에 따른 화력 증가폭도 제법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3 버스트 추천 SR

▣ 라피





◆ 요약 : 중거리, 소총, 화력형, 전체 공격 버스트 스킬로 빠른 화면 클리어 가능

3 버스터 SR은 라피와 미하라 2명이 존재하며, 이 중 라피의 효율성과 성능이 더 좋은 편입니다.

특이사항으로 화력형이지만, 20회 피격 시 자신의 공격력을 증가 시키는 패시브와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 1기에게 무려 530%에 가까운 대미지와 함께 5초간 도발하는 액티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서 약간 광전사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버스트 스킬 역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 1기에게 650% 이상의 피해를 주고, 자신의 공격력을 10초간 60%나 버프하는 만큼 1개의 강력한 개체를 상대하는 데 SR 중 화력 기댓값이 높습니다.

실제로 CBT 기준으로는 중반까지도 스쿼드 내 메인 딜러로 활용한 유저들도 많은 만큼, 자신의 스쿼드에 구성할만한 1인 대상 화력 집중형 니케가 없는 경우 육성을 고려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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