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밴쿠버 타이탄즈의 초강수, 선수 전원 방출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5개 |


▲ 출처 : 밴쿠버 타이탄즈 공식 트위터

10일 밴쿠버 타이탄즈가 공식 SNS를 통해 '달튼-테루-린저-창식-파이어-룰프-frdwnr' 등 기존 모든 선수와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밴쿠버 타이탄즈는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을 앞두고 국내 오버워치 프로팀 러너웨이를 인수하며 창단됐다. 밴쿠버 타이탄즈는 리그에 입성하자마자 스테이지1 우승을 거두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정규 시즌 1위에 이어 포스트시즌서 준우승을 달성하며 상승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밴쿠버 타이탄즈는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을 앞두고 기존 코칭스태프와 선수 전원과 계약을 종료한 후 북미-유럽 컨텐더스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빌딩을 진행하며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2019 시즌의 강팀이었던 밴쿠버 타이탄즈는 곧바로 최하위권 팀이 됐고, 2020 시즌 정규 시즌 18위, 2021 정규 시즌 19위를 기록하는 등 2년 내내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편 '달튼-창식-테루-frdwnr'은 공식 SNS를 통해 오버워치 리그 2022 시즌에 활약할 새 팀을 찾는 중이라고 전했고, '린저'는 개인 방송 의사를 전했다. 다른 선수들의 거취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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