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겅호, 퍼드 갓 페스티벌 설문조사에서 부정행위 확인, 영향은 미미

게임뉴스 | 김진엽 기자 | 댓글: 5개 |
퍼즐앤드래곤 제작사 겅호온라인엔터인먼트(이하 겅호)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갓 페스티벌 설문조사'에서 일부 투표자 사이에 부정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갓 페스티벌 설문조사'는 신급 몬스터의 출현 확률이 대폭 증가하는 '갓 페스티벌' 이벤트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유저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하는 이벤트다. 퍼즐앤드래곤에서는 기존에 '갓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앙케이트 던전 출현 몬스터, 궁극진화 대상 몬스터 등을 이와 같은 설문조사 방식으로 줄곧 선정해 왔다.

가장 최근에 진행된 설문조사는 지난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갓 페스티벌 설문조사'로, 해당 설문 조사를 마감하는 과정에서 겅호는 일부 참가자가 특정 몬스터에 비정상적인 투표 방식으로 참가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된 바에 의하면 부정 행위는 설문조사의 결과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졌으며, 부정 투표 내용은 무효로 처리, 그리고 추가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이상 집계된 투표 결과를 확정할 것이라는 내용을 공지에 담았다.

이와 더불어 겅호는 "다음부터 실시할 '설문조사'에서는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토록 할 예정이며, 퍼즐앤드래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겅호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갓 페스티벌 설문에 관한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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