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퍼즐앤드래곤' 최고 매출 1위 등극, 한국 게임도 10위권에 이름올려

게임뉴스 | 이현수 기자 | 댓글: 33개 |
'퍼즐 & 드래곤'이 전 세계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게임으로 이름을 올렸다.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앱애니는 '역대 가장 인기 있는 구글 플레이 앱 보고서'를 발표하고 가장 다운로드가 많이 발생한, 그리고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역대 전 세계 최고 다운로드 기록을 세운 게임은 키루(Kiloo)의 서브웨이 서퍼스(Subway Suffers)다. 이 게임은 2012년 9월 출시된 게임으로 출시 3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미국, 멕시코, 터키, 러시아 및 태국을 비롯한 72개국에서 10위권 게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 뒤를 2012년 11월에 출시된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의 '캔디크러시사가(Candy Crush Saga)'와 포(POU), '템플런2(Temple Run2)'가 이었다.

역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상위 10위권 앱 중 9개가 캐주얼 게임 장르에서 나왔다. 앱애니는 이를 두고 "캐주얼 게임은 특성상 게이머라고 스스로를 생각하지 않는 사용자에게도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평했다.

전 세계 국가에서 폭넓은 분포를 보인 다운로드와 달리 매출은 일본, 한국 및 미국 등의 주요 시장에서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일본은 구글플레이 최고 개임 및 앱 매출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겅호온라인(GungHo Online)의 '퍼즐 & 드래곤(Puzzle & Dragon)'과 매출 3위 몬스터 스트라이크(Monster Strike), 7위를 기록한 디즈니 쯔무쯔무(Disney Tsum Tsum)의 매출은 거의 대부분 일본 스토어에서 발생한 매출임이 이를 설명한다.

이 밖에 한국 게임사인 넷마블의 '모두의 마블'과 게임빌의 '서머너즈 워'가 10위 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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