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6소켓이나 연결된 유니크 갑옷 '기억 상실(타뷸라 라사)' 획득법

게임뉴스 | 장요한 기자 | 댓글: 60개 |


▲ 6소켓이 모두 연결된 유니크 갑옷 - 기억 상실(Tabula Rasa)

기억 상실(타뷸라 라사)이란 갑옷은 6개의 소켓이 모두 연결된 유니크 갑옷입니다. 특이하게 흰색 소켓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색깔 구분 없이 아무 스킬 젬을 넣을 수 있죠. 옵션(속성)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주력 스킬 젬에 5개의 보조 젬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초반부터 맵핑 낮은 단계까지 꽤 유용하게 쓰입니다.

기억 상실을 얻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점술 카드 [겸손]을 9장 모아 액트 4(또는 9)에 있는 NPC 타수니와의 거래로 얻거나, 예언 [죄악의 청소자]의 클리어 조건인 산 송장 선교사를 처치했을 때 몬스터가 드랍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유저 거래가 있습니다.

현재 리그가 다 끝나가는 시점이고 리그 캐릭터가 곧 스탠다드로 옮겨질 예정이기에 굳이 기억 상실을 얻기 위한 노가다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획득 방법을 소개하는 이유는 곧 새로운 시즌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없이 처음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시즌의 초반은 6소켓이 연결된 기억 상실의 시세가 굉장히 비쌉니다. 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죠. 그러니 지금은 얻는 방법만 미리 알아두시고, 6월 8일에 열리는 '3.7 리그 군단(Legion)'이 시작하면 그때 꼭 얻어보세요.


■ 점술 카드 [겸손] 9장 모으는 방법




점술 카드 [겸손]은 액트 4 초입 부분 [수로]와 액트 9 초입 부분인 [피의 수로]에 등장하는 몬스터에게 얻을 수 있습니다. 두 지역 모두 마을 '하이게이트'로 가는 길(다리)입니다. 먼저 액트 4와 9 중에서 어느 시점에 어느 곳에서 노가다를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겸손은 100% 확률로 드랍되지 않습니다. 초기화를 반복하며 사냥해야 하고 총 9장을 모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60레벨 초반에 글레디에이터가 질풍의 칼날(Blade Flurry) 빌드를 기준으로 노가다를 할 때 1시간에 2~3장을 획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잘나와야 최소 1시간에 4~5장을 얻으니, 적게는 최소 2~3시간, 많게는 4~6시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피의 수로는 액트 9 마을 6시 방향에 위치한 문을 통해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마을 입구에서 거점까지 쭉 밀거나 반대로 거점에서 마을 입구까지 밀면 됩니다. 중간에 카드를 얻었다면, 마을로 귀환하여 초기화 후 다시 사냥을 시작합니다. 마을을 떠날 때, 거점을 선택할 때 컨트롤(CtrL)을 누르고 마우스 왼쪽을 클릭하면 인스턴스를 새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초기화 방법이죠. 인스턴스는 8~15분 후에 사라집니다.



▲ 액트 4 또는 액트 9의 피의 수로에서 점술 카드 [겸손]이 드랍됩니다



▲ 거점이나 마을(6시 방향)에서 출발



▲ 60~74레벨 장비( 카오스 오브 벤더 레시피)와 에센스 노가다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 카드를 획득했다면 포탈로 귀환



▲ 입장할 때 컨트롤(Ctrl) + 마우스 좌클릭으로 새로운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 카드를 다 모았다면 액트 9 마을 중앙에 있는 NPC 타수나를 찾으세요 (이미지는 거래 예시)


■ 예언 [죄악의 청소자]로 [산 송장 선교사] 처치




예언 '죄악의 청소자'는 리그가 다 끝나가는 현시점에 카오스 오브 20개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언 수행이 어렵지 않아 기억 상실과 시세가 거의 같다고 보면 됩니다. 트레이드에서 검색해보고 더 싸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클리어 조건인 '산 송장 선교사'는 액트 3 후반부인 '신의 쳅터' 맵 3층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죄악의 청소자 예언은 액트 3 신의 셉터 3층에서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 예언 클리어 조건인 산 송장 선교사의 모습, 예언 클리어 자체는 쉬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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