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개화 이후에는 방어력 디버프의 가치가 높은 루나의 탑과 클랜전에서 핵심 서포터로 쓰인다. 특히, 일반적인 마법 파티는 물론 캬루(새해) 파티에서도 편성하기 때문에 다음 달부터는 쉰 기간만큼 끊임없이 활약할 예정이다. 아직 준비가 안된 유저라면 지금부터 빠르게 아카리 육성을 준비하자.
6성 아카리, 무엇이 강화되나?
흡혈 때문에 생존에 의미가 있었던 UB의 성능이 대폭 증가한다. 파티 전체에 제공하는 마법 공격력 버프의 계수가 5배 이상 오르고, 마법 크리티컬 버프와 모든 적에게 부여하는 마법 방어력 디버프가 추가됐다. 공격력과 크리티컬 버프는 최근 우수한 서포터가 갖춘 기본 소양이다. 게다가 마법 방어력 디버프가 추가되면서 아카리는 모든 스킬로 마법 방어력 디버프를 부여할 수 있어 보스전에서 편성 가치가 대폭 오른다.
인연 스토리 9~12화 추가 능력치는 마법 공격력 520, 마법 크리티컬 30이다. HP나 방어력 등 피격 TP 회복량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굳이 스토리 열람을 미룰 필요는 없다. 그러나 아카리의 스킬로 받는 버프나 디버프 수치는 순수히 스킬 레벨에만 영향을 받으므로, 인연 스토리가 일반 공격과 섀도우 볼트 대미지 증가 외에 별다른 효과가 없는 점은 아쉽다.
6성 아카리 활용도
6성 아카리는 기존 장점인 흡혈을 통한 파티 생존력 강화에 더해 대폭 강화된 공격력 버프, 새로 추가된 방어력 디버프 덕에 아레나를 제외한 각종 콘텐츠에서 핵심 서포터로 쓰인다. UB로 부여하는 마법 방어력은 모든 적에게 적용되므로 멀티 타깃 클랜전에서도 편성에 큰 문제는 없다.
특히, 클랜전에서는 현재 주력 마법 딜러인 캬루(새해)의 서포터로 사용하기 때문에 6성 아카리는 사실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캬루(새해)가 아닌 어떤 딜러들 편성해도 아카리만큼 효율 좋은 서포터를 찾기는 어렵다. 단, UB 의존도가 상당히 높아서 단시간에 승부가 결정되는 아레나에서는 사용하기 애매하다.
준비물 - 캐릭터 5성, 전용장비 명함, 퓨어 메모리 피스 50개
개화 전 준비물은 5성 캐릭터, 전용 장비 착용, 캐릭터 메모리 피스 50개, 프린세스 오브 100개다. 아카리의 메모리 피스는 던전 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어 육성 난이도 자체는 낮은 편이다. 아직 아카리를 육성하지 않은 유저라도 지금부터 6성 재능 개화에 대비하면 2월 클랜전 시작 전에 메모리 피스를 전부 모을 수 있을 것이다.
퓨어 메모리 피스는 1월 클랜전이 끝난 후 추가될 베리 하드 25-1에서 드롭한다. 다음 달 클랜전에 바로 6성 아카리를 투입하려면 쥬얼을 사용해 도전 횟수를 초기화하고, 매일 베리 하드 스테이지를 6회 클리어하는 것을 추천한다.
캐릭터 육성은 TP 상승과 TP 소비 감소 능력치가 가장 높은 11랭크에서 멈추는 것이 좋다. 이미 11랭크 이상 육성했다면 차선책은 14랭크다. 이미 아카리를 고랭크로 육성한 유저라면 어쩔 수 없이 육성한 아카리를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 고랭크 아카리는 20랭크 이상 능력치 보너스가 추가되기 전까지 클랜전에서 고유한 택틱을 사용해야 할 확률이 높다.
6성 해금 퀘스트 공략 클리어 조합
6성 아카리는 보조 능력이 대폭 강화됐을 뿐, 자체 화력이 오른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전방에 쥰, 쿠우카 마법 방어력이 높은 탱커를 배치하고 HP 회복과 마법 배리어를 제공하는 유카리를 함께 편성하면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물리 파티 편성 예시는 쿠우카, 아키노, 레이, 유카리, 아카리다. 아키노를 무이미로 교체하면 조금 더 빠른 속도로 퀘스트를 클리어할 수 있다.
마법 파티는 쿠우카(오에도), 유카리, 아카리, 카스미, 네네카 파티를 추천한다. 아레나 캐릭터를 육성했다면 카스미 대신 나나카(여름)을 편성해도 된다.
Veil@inven.co.kr
페이지 구독하기
다른 기사 보기
기사 제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