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신캐보다 구캐가 더 중요? 범용성 높은 '사렌' 떴다

게임뉴스 | 김강욱 기자 | 댓글: 7개 |
츠무기와 페코린느(여름)의 등장으로 방어덱이 다시 한 번 정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획득 및 육성 난이도가 다소 있음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리야 공격덱을 방어하기 위해 현재 가장 확실한 방어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에 기용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리야부터 시작된 아레나 생태계 격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 아레나 TOP100 데이터는 3그룹에서 수집했습니다.

페코린느(여름)과 츠무기, 신 방덱의 등장?
이리야 카운터 이상의 효과를 위한 계속되는 노력

- 높은 범용성 입증했다, 사렌 기용률 1위
- 노조미를 바싹 추격한 미야코, 탱커 순위 뒤집히나?
- 수페코 급상승에 하츠네 주목?






이리야, 수페코, 니논, 리노 등 어떤 덱에서나 키 카드로 사용하는 사렌이 78%로 기용률 1위에 올랐다. 한창때의 노조미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높은 수치다. 아레나의 메타가 특정 캐릭터를 저격하거나 UB로 승기를 잡는 식이기에 사렌의 중요성이 굉장히 높다. UB의 빠른 회전에 반드시 필요하기에 컨셉을 막론하고 많은 유저가 기용하고 있다.

두 번째로 눈여겨봐야 할 점은 탱커 캐릭터의 변화다. 이리야의 득세로 힘을 못쓰던 미야코가 수페코가 전면에 나서며 다시 등장하고 있다. 이리야를 상대하기 위해 타마키와 수페코, 아리사, 츠무기 등 물리 공격 캐릭터를 사용하는 분위기라 쿠우카는 점점 기용률이 떨어지고 있다.

노조미의 높은 범용성은 아직도 매력적이다. 하지만 미야코는 물리 캐릭터를 상대로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이리야 상대를 포기하거나 수페코와 츠무기로 이리야를 선 저격하면 남은 캐릭터는 미야코로 방어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쥰의 기용률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UB를 한 번 사용한 후 탱킹력이 확보되는 쥰의 특성상 최근 메타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UB를 사용하는 시점에서는 체력이 꽤 떨어졌기에 기대한 만큼의 유지력은 보기 어렵다.

이리야 카운터로 꼽히는 페코린느(여름), 일명 '수페코'는 이리야 뿐 아니라 다른 덱을 상대로도 충분히 1인분을 하기에 높은 기용률을 보이고 있다. 수페코가 많이 등장하며 견제 카드로 하츠네를 사용하는 유저도 많아지고 있다. 수페코가 버프 스킬을 사용하면 마법 방어력이 낮아진다는 점을 노려 물리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을 우선 공격하는 하츠네로 수페코를 상대한다. 마법 캐릭터기에 최근 많이 등장하는 미야코를 처치하기도 쉽다.



▲ 다시 한 번 주목받는 하츠네



따라만 해도 OK! 최근 Hot! 덱





하츠네



사렌



수페코



츠무기



노조미


하츠네와 수페코, 츠무기를 모두 사용해 이리야는 물론 같은 수페코도 상대할 수 있는 조합이다. 이리야나 이리야 카운터로 나뉘는 최근 아레나에서 범용성이 높기에 상위권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다. 하츠네 자리에 아리사를 사용하는 등의 변화를 주기도 한다.

하지만 쿄우카와 하츠네, 안나 등을 사용하는 마법덱이나 수페코의 UB 범위 밖에서 공격하는 아리사나 스즈나 등의 딜러를 사용한 덱에 무너질 수 있다. 타마키로 하츠네를 먼저 저격당하는 경우도 전투가 힘들어진다.


화제의? 특이한? 새로운? 캐릭터




▲ 긁지 않은 복권의 대명사, 리마


상위권에 리마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대부분 비슷한 조합인 점이 눈에 띈다. 기본은 사렌 / 수페코 / 츠무기 / 노조미 / 리마에 약간의 변형을 주는 정도다. 리마는 예상외의 단단함과 유틸성을 가지고 있다. 해외 서버에서는 전용장비 추가 이후 1티어 탱커로 등극하기도 했다. 진형을 압축하는 효과가 있어 수페코, 츠무기와 조합이 쉽다.

물론 아직까지 메인 탱커라 부르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가능성이 보이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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