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단기전에 강한 통상 캐릭터! '카야' 미리보기

12월 15일(화)에 루나 다음으로 등장이 예상되는 신규 캐릭터는 카야다. 카야는 현재 진행 중인 스토리 이벤트 '드래곤 익스플로러즈'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전형적인 물리 딜러의 스킬 구성을 보유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능이 평범하고, 내년에 등장할 캬루(새해)가 필수급 캐릭터이므로 급하게 뽑지 않아도 된다.

첫 발동 시 대미지가 매우 높은 UB는 카야만의 특징이다. 1스킬은 단일 캐릭터를 타격하며, 2스킬은 자신에게 물리 공격력과 물리 크리티컬 버프를 건다. 얼핏 보면 카오리와 비슷한 스킬 구성이다.

첫 UB 이후 화력은 다른 캐릭터와 비슷하기 때문에, 여러 콘텐츠에서 주력으로 사용하기는 어렵다. 내년에 전용 장비가 추가되면 처음 사용하는 1스킬에 물리 방어력 디버프 및 물리 공격력 버프가 추가되어 전투 초반에 더욱 강력해진다.

카야의 장·단점은?

■ 장점
- 매우 강력한 첫 UB 대미지
- 전투 내내 유지되는 버프 스킬
- 언제든 뽑을 수 있는 통상 캐릭터

■ 단점
- 첫 UB 이외에는 평범한 화력
- 전열 캐릭터 중에서도 꽤 앞에 위치해 범위 공격에 함께 맞기 쉽다

카야 스킬 살펴보기
끊임없이 유지되는 버프, 첫 발동 한정으로 매우 강력한 UB

§ 드래곤즈 엔드 피스트　(유니온버스트)
- 전방에 적 하나에게 물리 (대) 대미지를 준다. 전투 시작 후, 첫 UB의 대미지가 대폭 증가.

카야가 단기전에 강한 이유. UB 자체는 평범하지만, 첫 발동 시 평소보다 2.5배가량 강력한 UB를 사용한다. 히트 수가 많아 첫 UB의 크리티컬 발동 횟수도 중요하다.


§ 드래고닉 스매쉬　(1스킬)
- 전방의 적 하나에게 물리 (중) 대미지를 준다.

딜러들이 흔히 보유하고 있는 공격 스킬. 버프 스킬인 드래고 라이즈 스탠스 효과를 상시로 받기 때문에, 누적 대미지가 의외로 쏠쏠하다.


§ 드래고 라이즈 스탠스 (2스킬)
- 자신의 물리 공격력과 물리 크리티컬 (대) 증가.

공격력과 크리티컬 확률을 동시에 올려주는 우수한 버프. 지속 시간이 끝날쯤 다시 드래고 라이즈 스탠스를 사용하므로 전투 내내 유지된다. 능력치는 카야가 불꽃에 휩싸이는 순간 상승한다.


§ 블레이즈 업 드래곤 (패시브)
- 전투 시작 시 자신의 물리 공격력 (중) 증가
- 전투 시작 시 자신의 물리 공격력 (대) 증가 (EX+)


§ 카야 행동 패턴
- 전투 시작
　드래고 라이즈 스탠스 → 드래고닉 스매쉬 → 드래고닉 스매쉬 → 드래고 라이즈 스탠스 → 일반 공격 → 드래고닉 스매쉬 → 드래고 라이즈 스탠스

- 전투 중
　드래고닉 스매쉬 → 일반 공격 → 드래고 라이즈 스탠스 → 일반 공격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
이월 시간 적은 클랜전과 던전 등반, 퀘스트 딜러

카야는 단기전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특이한 캐릭터다. UB는 첫 발동 시 대미지가 매우 높지만, 이후에는 다른 UB와 크게 다른 점이 없다. 이 때문에 UB를 한두 번 발동할 정도로 적은 시간이 이월된 클랜전이나 여러 층을 올라가야 하는 던전, 웨이브마다 강력한 UB를 사용할 수 있는 퀘스트에 편성하기 좋다.

초반 화력이 높은 점을 이용해 아레나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아레나에서 각종 상태이상과 탱커의 방어력을 뚫어내기엔 뭔가 부족하다. 특히, 카야는 전열 캐릭터 중에서도 상당히 앞에 위치하고, 방어력이 낮은 편이므로 UB를 발동하기 전 온갖 상태이상과 광역 공격에 휩쓸려 사망하기 쉽다.

추천 재능 개화는 5성, 장비는 15랭크 4템이다. 카야와 함께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장신구가 물리 크리티컬과 명중을 대폭 올려주기 때문이다.

▲ 카야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강력한 첫 UB

▲ 불꽃에 휩싸이는 순간이 버프 적용 타이밍

▲ 15랭크 4템까지 필요한 장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