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장난아니네요★ ‘프리코네’ 한국 서버 2주년 회고록

기획기사 | 전세윤 기자 | 댓글: 19개 |




▣ 프리코네 2주년 회고록 목차

※ 목록을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1. 개요



2. 한 명의 기사, 프린세스 나이트의 2주년



3. 어? 프리코네에서 테트리스를 돌린다고?



4. 2주년 이벤트 및 업데이트 상세 내역



5. 한국도 2주년 기념 방송했다!



6.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 이렇게 된 이상 3주년까지 함께 간다!



보너스☆ 프리코네 2주년 특별 굿즈 개봉기



1. 개요
2주년 동안 달려온 힘의 원동력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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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프리코네 스토리의 1부가 마무리되었고, ‘패동황제’도 쓰러져 일시적인 평화를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일본 서버에서도 말이 많았던 ‘캬루 (뉴이어)’의 출시로 클랜전 등, 전투의 난이도가 순간적으로 하락하기도 했죠. 그리고 제가 기다렸던 ‘마법소녀 미스티&퓨어리’ 이벤트가 등장해 숨 고를 틈도 없이 이벤트를 클리어하기도 했습니다.

프리코네 한국 서버 2주년을 맞이하면서 제가 이 게임을 정말 오래 잡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픈일부터 게임을 잡고 시작했다가, 쿄우카를 못 먹어서 접었던 시절이 있었죠. 그 때, “앞으로 눈독 들이지도 말아야지!” 했었는데, 친구들이 프리코네를 계속 하는 모습을 보고서 다시 잡았습니다. 접은 지, 약 3개월도 안 되었던 때군요.

그 뒤로 줄곧 프리코네는 꾸준한 시간을 들이며 즐기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다가 접어버린 ‘벽람항로’, ‘밀리시타’와 복귀 선언을 했지만, 피로도가 높은 리듬 게임 특성상, 오래 하지 못하는 ‘뱅드림’과는 다르게 정말 빠질 틈도 없이 꾸준히 해주고 있습니다. 예전에 또 한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접을까 말까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 이젠 진짜로 접을 기미가 안 보이네요.

지금까지 1주년을 넘어 2주년까지 쌓은 프리코네의 추억. 지금은 클랜전이 조금 귀찮기도 하고, 새로운 스테이지가 등장하면 두근거림보다 “어서 깨고 주얼이나 받자”는 마인드가 되어버렸지만, 앞으로도 3주년까지 변함없이 이 게임을 즐기고 있을 제 자신을 생각해보면 조금 흐뭇해지네요. 지금은 그 때를 기다리면서 잠시 회고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까요?



▲ 오잇스! 벌써 2주년이예요!



▲ 1부의 보스, 패동황제와의 결전을 끝으로 1부가 마무리 되고



▲ 드디어 2부의 막이 올랐습니다



▲ 이번에는 무려 무료 10연차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중간에 제 생일도 있었는데, 감회가 새롭군요.



▲ 흑흑... 차라리 배신자를 뽑을 걸...



2. 한 명의 기사, 프린세스 나이트의 2주년
키시쿤이 되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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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군’이란 이름으로 랜드솔로 모험을 떠난 용감한 수많은 유저분들이 있죠. 저도 그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사이게임즈의 뽑기(가챠) 확률이 좋지 않다는 소문을 듣고 무서워하기도 한 적이 있었지만, 그래도 뽑기에 소모되는 쥬얼을 간간히 서비스로 제공하는 모습을 보고 안심하기도 했었죠. 지금은 모든 게 다 익숙해졌을 뿐입니다.

2주년 동안 프린세스 나이트가 되면서 제일 인상 깊었던 부분들이 굉장히 많지만, 저는 그 중 세 가지만 뽑으려고 합니다. 왕도 종말 결전은 1부의 마지막이라 이벤트적인 면에선 인상 깊었지만 사실 제 입장에서는 살짝 심드렁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네요. 일본 서버에서 1부의 끝이 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만 해도 긴장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말이죠.

본 기사의 이름도 ‘회고록’인 만큼 저도 지난 2주년을 뒤돌아봤습니다. 처음부터 게임을 접을 뻔하기도 했고 이런저런 친구들과의 추억, 사건 사고 등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벌써 2주년이 지났고 3주년까지 기약하고 있다는 사실이 왠지 모르게 감회가 새롭습니다.


■ 페코린느 (여름)을 뽑기 위해 분투한 여름 이벤트

제가 다시 프리코네를 잡고, 열심히 하려던 때였습니다. 당시 ‘페코린느 (여름)’이 나왔던 때였고, 굳이 뽑지 않고 캬루 (여름)을 노리는 전략을 쓸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이 다들 뽑았기 때문에 오기로 뽑기를 돌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뽑았지만 제 쥬얼은 너덜너덜. 천장 (300연차)에 가까운 값에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었습니다.



▲ 그래도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동면 해본 적 있니? 뉴이를 뽑기 위한 강제 동면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프리코네를 같이 하던 친구들도 “동면을 해야 한다!”라던가, 하면 안된다고 말한다던가 서로 갑론을박을 펼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어째서 ‘동면’이지? 싶었던 저는 인터넷에 검색해본 결과, 제일 이득을 보는 방법으로 유이 (새해)를 뽑는 방법이 바로 동면이라고 하더라고요.

동면은 무료 연차가 나오는 순간부터 게임 접속을 ‘단 하루도 하지 않고’ 17일 간 기다렸다가 유이 (새해)가 나왔을 시점에서 접속해 쌓아두었던 무료 연차를 소비하는 방법입니다. 중간에 접속하면 무료 연차를 쌓을 수 없을 뿐더러 안 쓰면 소모되기 때문에 중간에 접속했다면 ‘아야네 (크리스마스)’를 뽑고도 남는 재화가 있다거나, 현금으로 뽑으려는 자, 혹은 클랜전을 치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들어왔다거나 실수로 들어온 자겠죠.

저도 결국 유이 (새해)를 뽑기 위해 17일 동안 접속하지 않고, 이후에 접속해 무료 연차를 쭉 소비했습니다. 결국 무료 연차 도중에 유이 (새해)가 등장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득인 셈이네요. 유이 (새해)는 지금도 쓰이고 있을 정도로 매우 유능한 힐러였기에 그 당시에는 무조건 뽑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인식이 있었을 정도입니다.



▲ 뉴이 없이는 힘들뻔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역시 뽑길 잘한 캐릭터입니다


■ 코믹콘 2019에서 본 프리코네 부스

마지막은 작년… 이제, 작년도 아니죠. 재작년에 보러갔었던 ‘코믹콘 2019’에서 봤던 프리코네 부스입니다. 코믹콘 2019에 대한 언급은 저번에 작성했던 뱅드림 3주년 회고록에도 작성된 바가 있었는데요. 카카오게임즈가 밀고 있는 3개의 오타쿠 게임 중 하나로 프리코네도 뱅드림 뒤에 부스를 차렸었습니다.

인기는 둘 다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여성 유저의 비율이 많았던 뱅드림과 다르게 프리코네는 남성 유저의 비율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코믹콘이 유료 입장인지라 유저들이 많이 없었을 것 같았지만 그건 기우였네요. 왜냐면 입장 전에 초등학생들이 서로 모여 프리코네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거든요.

경품은 프리코네답게(?) 벽에 붙어 있는 명함을 뽑아 어떤 캐릭터가 나왔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주었습니다. 1등은 ‘페코린느’로 일본에서 공수해온 굿즈를 지급해주었고, 2등은 콧코로, 3등은 캬루였습니다. 저는 2등에 당첨되어 카카오게임즈에서 직접 제작한 듯한 보틀을 받게 되었죠. SD 형태의 페코린느가 귀엽게 그려져 있는 보틀이었습니다. 결국 아까워서 사용하지 않았는데, 아직도 제 방 어딘가에 잠들어 있겠죠.



▲ 이건... 서울코믹월드 때네요. 코믹콘이 아닙니다만, 추억에 젖어 갖고 와봤네요



▲ 이게 바로 코믹콘 때의 이벤트입니다. 저기 뒤에 캐릭터 카드를 뽑아 굿즈를 받는 것이었죠



▲ 상품이 다양했는데, 맨 오른쪽이 보틀입니다



▲ 페코를 뽑았으면 티셔츠 같은 걸 받을 수 있었을텐데... 크윽!



3. 어? 프리코네에서 테트리스를 돌릴 수 있다고?
적어도 다른 게임에서 테트리스 돌리기보단 쉽고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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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서양 게이머들 사이에선… 아니, 유행하고 있진 않지만 어쨌든 관습 형태의 무언가(?)로 행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바로 ‘둠(DOOM) 돌리기’인데요. 이드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고전 게임, 둠을 초소형 하드웨어나 기타 웨어러블 등을 통해 둠을 설치해서 구동해보는 관습입니다. 미니 PC는 기본이고 냉장고에 붙어있는 컴퓨터로도 둠을 돌린다고 하니… 이러다간 미래에도 둠을 돌리고 있겠군요.

그와 비슷한 느낌으로 모바일 게임 내에서도 비슷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용약관이나 기타 웹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는 툴을 이용해 ‘검색 사이트’로 이동하면 그 무엇이든 할 수 있죠.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사이트를 이동하고 이동해서, 최종적으로 ‘구글’로 오게 하면 됩니다. 그 뒤에는 검색만 하면 끝이죠!

프리코네 같은 경우에는 이용약관이나 기타 문의사항을 통해 들어가는 것이 아닌, ‘공식카페’를 통해 들어가면 됩니다. 공식 카페에서 맨 위의 다음 카페 -> 다음으로 들어만 가도 벌써 검색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게 되거든요. 저는 여기서 검색의 편의성을 위해 구글로 들어갔지만, 다음에서 검색해도 문제없을 것 같네요.

저는 이걸로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테트리스’를 즐겨 했지만 이외에도 구글에서 지원하는 게임들을 할 수 있습니다. ‘Outbreak (벽돌깨기)’랑 ‘팩맨’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겠네요. 그 외에 타 웹 게임을 모바일 게임 내에서 돌릴 수 있을지 확인해봤는데, 아쉽게도 제가 했던 웹 게임은 모바일 게임 내에서 돌릴 수 없다는 경고문이 떴습니다.

▲ 프리코네보다 더 재밌는(?) 테트리스



▲ 벽돌깨기도 할 수 있고



▲ 팩맨도 할 수 있으면 이미 훌륭한 게임 머신이네요



▲ 근데 넌 왜 안돌아가는거야!!



4. 2주년 이벤트 및 업데이트 상세 내역
150연 무료 뽑기와 ‘통상 확정권’ 판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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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혜자 운영’이라는 명목 하에 다양한 재화와 함께 ‘편의 시스템 조기 도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리코네. 무려 이번에도 조기 도입을 포함해 다양한 보상을 들고 왔습니다! 우선 기간이 지나긴 했지만 프리코네를 했던 유저라면 전부 받았을 ‘2주년 직전 쥬얼 선물’과 ‘2주년 카운트다운 쥬얼 선물’이 있겠군요. 각각 1500 쥬얼을 주었고 이는 10연차를 돌릴 수 있는 수준의 재화입니다.

또한 3월 2일에 신규 스토리, ‘마법소녀 두 사람은 미스티&퓨어리’와 신규 뽑기 캐릭터인 카스미(매지컬), 그리고 마호의 6성 재능 개화와 함께 ‘4.0 편의성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죠. 드디어 유저 여러분들이 조기 도입을 원하셨던 ‘성급 조절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5성까지 재능 개화가 완료된 캐릭터는 이제 3성과 5성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된 것이죠.

지금껏 클랜전이나 아레나 등에서 사용하는데 있어서 성급 조절이 필요했던 캐릭터를 가지고 끙끙 고민할 일이 없어지게 된 것이니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다만, 6성까지 개화된 캐릭터는 성급 변경을 할 수 없다고 하니, 앞으로 6성 재능 개화를 더욱 신중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한 이제 ‘한꺼번에 퀘스트 스킵 기능’도 추가되어 더 이상 번거롭게 캐릭터의 부족한 장비 피스 수를 세어보고 그것에 맞춰 이동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검색을 통해 얻고 싶은 장비 피스를 선택하고 검색하면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장비 피스부터 시작해 다양한 결과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맨 오른쪽의 체크박스를 선택해 한꺼번에 스킵을 하면 되니, 이 얼마나 편리한 기능인가요.

아참! ‘2주년 기념 사전예약’도 있었죠. 아쉽게도 14일까지였기에 지금 신청할 순 없지만, 업데이트 후에도 무려 150회 무료 뽑기가 진행되니 만약 사전예약을 못해서 아쉬운 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150회 무료 뽑기만큼은 놓치지 않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2주년 카운트다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쥬얼을 뿌리다시피한 프리코네



▲ 그리고 한꺼번에 퀘스트 스킵 기능은 정말 편리합니다



▲ 아이템 검색을 하고, 원하는 스테이지를 골라서



▲ 한 번에 스킵 완료!

그리고 2주년 업데이트 이후에는 '2주년 특별 패키지'와 '스페셜 캐릭터 교환 뽑기 세트'가 기간 한정으로 판매됩니다. 2주년 특별 패키지는 '1500 유료 쥬얼과 함께 프린세스 하트(조각)과 프린세스 오브 10개, 여신의 보석 50개'를 얻을 수 있고, 스폐셜 캐릭터 교환 뽑기 세트는 '스페셜 교환 티켓 + 10회 뽑기 티켓 1개'를 획득할 수 있죠. 스페셜 교환 티켓으로 얻을 수 있는 캐릭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교환 가능 캐릭터: 글레어, 노조미, 니논, 니논(오에도), 루나, 루카, 리노, 마코토, 마호, 모니카, 미미(할로윈), 사렌, 시즈루, 아리사, 아오이(편입생), 아키노, 안나, 앤, 이리야, 이오, 쥰, 지타, 카스미, 카야, 쿄우카, 쿠우카(오에도), 클로에, 토모, 하츠네

먼저 둘 다, 계정당 1회만 구입할 수 있으며, 3월 26일 오전 4시 59분까지 진행되는 점, 참고하셔야겠네요. 그리고 3월 16일에는 2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페코린느 (프린세스)'와 함께 3성의 출현 확률이 2배가 되는 프린세스 페스가 개최됩니다! 이외에도 메인 스토리 추가, '크리스티나'의 캐릭터 전용 장비가 추가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해당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점검 내용
- 신규 캐릭터 「페코린느(프린세스)」 기간 한정 업데이트
- 「네네카」, 「무이미」, 「크리스티나」 기간 한정 출현 + ★3 출현 확률 2배! 프린세스 페스 개최
- 메인 스토리 추가, 레벨 확장, 지역 추가, 길드 하우스 가구 등 신규 콘텐츠 오픈
- 메모리얼 사운드 박스 신규 BGM 추가
- 상점 라인업 변경
- 캐릭터 전용 장비 추가
- 탐색 Lv9 추가
- 2주년 기념 패키지 상품 추가



▲ 그런 건 필요없고 내 돈이나 받아라!



▲ 스페셜 티켓으로 뽑을 수 있는 캐릭터는 단 한 명뿐이어서 글레어를 뽑았습니다



▲ 3성 확정 뽑기도 뽑아봤습니다... 결과는?!?



▲ 아이......






5. 한국도 2주년 기념 방송했다!
깜짝 쿠폰 지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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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코네 2주년 기념 특별 방송
(출처: 유튜브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채널)

그리고 2주년을 기념하여 카카오게임즈에서 특별히 '기념 방송'을 한다고 합니다. 3월 19일 오후 7시에 방송했으니 지금으로부터 몇 시간 채 안 지난 셈이네요. 그리고 미리 특별 방송용으로 프리코네 개발팀에게 할 질문들 중, 5개가 선정되어 들어갔다고 하니, 이런 부분에서 기대를 해보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번 방송은 어땠을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



■ 시작 및 축전 영상

먼저 처음에는 게스트들의 인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좌측부터 게임 웹진의 기자이자 유투버인 '깨스통' 씨, 진행자 '김수현' 씨, 그리고 유투버 '따효니' 씨가 자리를 지켜주셨습니다. 서로에게 인사를 나누며 가벼운 분위기로 진행되었고, 이후에는 축전 영상으로 넘어갔습니다.




축전 영상에 첫 인사를 건넨 사람은 본작의 프로듀서이자 사이게임즈의 상무이사인 키무라 유이토 이사입니다.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건넨 키무라 유이토 이사는 "먼저 2주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를 열심히 플레이해주시는 많은 유저분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말을 남겼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제 2부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프리코네의 스토리가 시작됩니다."라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해달라는 말로 인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그 다음은 작중에 등장하는 단체, '미식전'의 '페코린느', '콧코로', '캬루'를 담당하는 성우들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우선 페코린느 역의 'M.A.O' 씨는 "한국어로도 많은 기사 군들이 프리코네를 즐겨주신다고 들어 저희도 매우 기쁩니다."라는 소감을, 콧코로 역의 '이토 미쿠' 씨는 미식전의 한국어 발음을 듣고 "일본어와 비슷해서 놀랐어요! 굉장히 친숙함이 느껴지네요."라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캬루 역의 '타치바나 리카' 씨는 "언젠가 한국의 기사 군들과도 직접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는 기대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것은 카카오게임즈의 사업 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시우 본부장이었습니다. 이시우 본부장은 "이렇게 뜻깊은 프리코네 2주년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덕분입니다."라는 감사와 함께 "저희는 앞으로도 프리코네를 계속 즐겁게 플레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발표를 끝냈습니다.












■ 프리코네 2주년 인포그래픽

다음은 '2주년의 추억'이란 주제를 통해 2주년의 기록이 쌓인 '인포그래픽'이 공개되었습니다. 지금껏 프리코네를 하면서 플레이어는 몇 명이나 될 지, 아니면 많이 보유한 3성 캐릭터는 몇 명일지 궁금하셨을텐데요. 이번에 그 궁금했던 기록들이 일부 공개되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영상을 확인하시거나, 아래의 사진을 통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 제 3회 No.1 랜드솔 아티스트 시상식

공식 카페에서 진행되었던 제 3회 'No.1 랜드솔 아티스트'의 시상식도 진행되었습니다. 순위도 매겨져 3위, 2위, 1위가 정해졌는데요. 한꺼번에 묶여 최우수상에 선정된 위 3분은 '주인님, 일어나실 시간입니다 콧코로 알람시계'가 증정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통해 순위에 산정된 그림이 어떤 작품이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유저들의 질문을 정리한 QnA

이 다음은 선정된 유저분들의 질문 다섯 개의 답변을 들을 수 있던 'QnA' 코너가 진행되었습니다.




Q1. 프리코네 개발팀 분들이 가장 만들기 어려웠던 캐릭터가 있나요? 아니면 개발 중에 캐릭터와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가 생긴 적이 있나요?

개발팀: 가장 어려웠다는 것은 좀처럼 정하기 어려운데요. 항상 그 캐릭터에 어울리는 연출이나 파라미터를 의식하면서 매번 더욱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지도록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이 캐릭터라고 하기보단 모든 캐릭터가 기억에 남습니다. 재미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 캐릭터는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 같은 부분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Q2. 개발할 때 만약 개발팀원분들도 프리코네를 직접 플레이하시면서 무언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시고 그것이 실제로 도입된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현재 게임에서 또 필요한 점을 느꼈다면 무엇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개발팀: 여기를 편리하게 만들고 싶다, 이런 표현이 있으면 보다 캐릭터 존재감이 나오므로 넣고 싶다 등, 현재 프리코네 게임 안에 들어 있는 것의 대부분이 저희들이 플레이하는 가운데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개발해 왔습니다. 그 외에는 역시 유저 여러분들이 주신 의견이나 희망 사항 등을 기반으로 개발한 것도 많이 있습니다. 현재 환경에서는 '클랜전의 장시간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조정 및 점검', '캐릭터 육성의 복잡화로 인한 스트레스 완화'가 가장 크게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 외에는 터치감을 좋게 하거나 더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업데이트나 점검은 늘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3. 2주년 축하드립니다! 재미있는 게임 개발 맡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개발팀 분들께서는 프리코네가 큰 사고 없이 한국 서버는 2년, 일본 서버는 3년 동안 롱런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개발팀: 첫 번째는 개발팀 모두 프리코네를 좋아하고, 한 사람 한 사람보다 좋은 게임으로 만들고 싶다고 강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유저에게 다가선 게임으로써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4. 프리코네가 많은 사랑을 받아 세계적으로 나가는데 인기가 있는 이유와 매력, 각 나라별 플레이 스타일과 차이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개발팀: 역시 터치감이 좋은 점이 큰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틈틈이 플레이할 수 있는 캐주얼함도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애니메이션을 이렇게 충실하게 게임에 넣은 것은 다른 게임엔 없는 점이지 않을까요.




Q5. 미식전 멤버와 같이 먹어보고 싶은 프리코네 내에서의 음식과 그녀들에게 현실의 음식 중 하나를 추천한다면 어떤 것을 추천하고 싶으신지?

개발팀: 먹어보고 싶은 것은 전부이지 않을까요(웃음). 하지만 역시 맛있는 마물 요리는 꼭 미식전의 멤버와 같이 식재료를 모으는 것부터 해보고 싶습니다. 현실 세계의 음식도 실제로는 아스트룸에도 꽤 있어서 어렵네요(웃음). 음... 뭐가 있을까... 현실 세계의 쌀과 어느 쪽이 맛있는지 먹어봐 줬으면 합니다.


■ 2주년 특별 쿠폰 및 마무리

마지막으로 2주년 특별 쿠폰이 깜작 공개되었죠? '프리코네2주년장난아니네요'라는 이름의 쿠폰명을 입력하면 무려 뽑기 티켓 5장을 증정받을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은 오늘부터 3월 31일까지니 이 점에 유의하셔서 꼭 쿠폰을 기억하시고 입력하셔야겠네요. 이 다음은 3주년 때도 꼭 다시 만나자는 멘트와 함께 방송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6.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 이렇게 된 이상 3주년까지 함께 간다!
그래도 뒤돌아보면 좋았던 순간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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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기념 방송도 챙기고 여러 이벤트를 틈틈히 준비중인 프리코네. 비록 오프라인 이벤트가 열리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쉽지만, '코로나-19'와 같은 특수한 환경 속에서 이벤트가 줄고 있기도 하고 있으니깐요. 어쩔 수 없지만, 부디 코로나가 종식된다면 이전과 같은 오프라인 이벤트를 보고 싶습니다. 올해도 힘들 듯하지만, 그래도 내년에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처음 이 게임을 잡았을 때는 '사이게임즈'라는 명성만 보고 들어왔지만, 생각보다 높은 질의 캐릭터 디자인과 UI 디자인을 보고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수준이 높다고 할 순 없지만, 꾸준히 컷신 수준의 애니메이션을 집어넣어서 정말로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했었죠. 이런 프리코네가 3주년을 넘어서 4주년까지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 나름 감회가 새롭습니다.

유저가 들어오기엔 이미 고이도록 고인물이 되어버린 것 같지만... 카카오게임즈에서도 무료 연차, 쥬얼 지급 외에도 '1부 스토리 요약 영상'을 올리고 있는 등, 고군분투 중입니다. 특히 초보자들이 뽑으면 좋은 '페코린느 (프린세스)'를 뽑을 수 있는 기회에 무료 연차 기간이어서 만약 고민하셨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신규 캐릭터를 뽑고 빠르게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보세요!

캬루 덕분에(?) 한국 서브컬처의 '밈'으로도 빠질 수 없게 된 프리코네. 한 순간 잊혀지고 말 게임이라기엔 너무 많은 순간이 지나버린 듯한데요. 앞으로 한국에 출시될 사이게임즈의 또 다른 게임 '월드 플리퍼'와 '우마무스메'가 대기하고 있는 지금, 프리코네가 앞으로 언제까지 힘을 낼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게임을 놓지 않고 3주년까지 계속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지낸 추억이 많으니깐요.



▲ 중요한 순간마다 돌아오는 3성 확률 UP 뽑기, 프리페스



▲ 이번엔 신규 유저들에게 정말 좋은 페코린느가 왔습니다



▲ 신규 캐릭터를 뽑고 빠르게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봐요!



▲ 무려 최신 드립도 아는 인싸겜이라고요~



보너스☆ 프리코네 2주년 특별 굿즈 개봉기
열기 전, 콧코로가 나와줬음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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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자랑할 타이밍은 아닌 것 같지만, 저도 2주년 기념 굿즈에 당첨되어 상품이 도착한 상태입니다. 그런고로 실물을 볼 수 없는 유저 여러분들을 위해 인벤에서 직접 사진을 찍어 전달드리는 바입니다. 공식에서 실물을 공개한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하시는 유저분들도 계실텐데 사진을 통해서 그 궁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이벤트에 당첨되었을 때, 놀래긴 했는데 저 말고도 2명의 친구도 당첨되었더라고요



▲ 주소 검색이 안 되어서 팝업창이 사라진 경험을 겪었는데, 1:1문의로 해결했습니다



▲ 그렇게 겨우 도착한 프리코네 2주년 굿즈



▲ 이 QR 코드를 찍으면 유튜브 채널로 이동합니다



▲ 그리고 안을 들어내면...!.......?



▲ 캬루...... 또 너야??? 젯따이니 유루사나이!!!!




크크큭... 무리다.







키사마와 요와이.




▲ 미식전 (랜덤) 티코스터. 저는 캬루로 왔군요... 이츠카 카나라즈 부치코로스!!



▲ 다음은 페코린느 그립혹입니다



▲ 꺼내본 2주년 초대장 종이



▲ 뒷면은 'NOT FOR SALE'이 눈에 띄네요



▲ 2주년 로고가 달린 리유저블 컵



▲ 뒷면을 보면 MADE IN KOREA의 흔적이...!



▲ 이렇게 2주년 굿즈가 어떤 형태로 왔는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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