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모아둔 하트를 소비할 시간, 6월 전용 장비 우선순위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댓글: 5개 |
6월 전용 장비 추가는 다음 주 중으로 예상된다. 대상 캐릭터는 미소기, 미야코, 미미, 쿄우카, 이리야, 미사키 6명으로, 미소기를 제외한 다섯 캐릭터의 전용 장비 성능이 모두 우수한 편이다. 따라서 이번 달에는 모아뒀던 프린세스 하트를 과감하게 사용해 전용 장비를 최대 레벨까지 강화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전용 장비 추가 캐릭터 중 미야코, 미소기를 제외한 네 캐릭터의 메모리 피스는 전부 하드 스테이지에서 파밍해야 한다. 매일 사용 가능한 스태미나는 한정되어 있으니, 전용 장비 우선순위를 확실히 정하고 파밍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 전용 장비 착용 시 추가 효과는 붉은색 텍스트로 표시


1순위 : 쿄우카 / 이리야

- 쿄우카

단일 대상 딜링 스킬인 '아이스 랜스'의 피해량이 오르고, 크리티컬 발동 시 피해량이 4배로 변한다. 안그래도 강력한 마법 딜러인 쿄우카의 데미지 기댓값이 높아져, 클랜전 마딜팟에서 입지가 한층 더 굳어진다. 전용 장비 옵션은 마법 공격력, 마법 크리티컬 두 가지를 집중적으로 올려주므로 최대 레벨 강화를 권장한다.

문제는 메모리 피스 파밍 장소가 하드 16-3 한 곳뿐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쿄우카 육성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늦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캠페인 기간은 물론 평소에도 틈틈이 메모리 피스를 파밍하는 것이 좋다. 육성은 클랜전에서 택틱의 기준점인 4성까지 진행하고, 전용 장비를 착용 및 강화한 뒤 피스를 모으면서 5성 재능 개화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 이리야

단일 딜링기 '블리딩 블래스트'의 마법 공격력 증가량 및 데미지가 증가한다. 마법 공격력이 오르는 만큼 자해 데미지도 함께 오르지만, 전용 장비에 붙은 마법 방어력과 HP 흡수 능력치가 자해 데미지를 어느 정도 상쇄한다. 전용 장비 레벨이 오를수록 자해 데미지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반드시 전용 장비를 끝까지 강화해야 한다.

메모리 피스 획득 장소는 하드 스테이지 17-3. 31지역이 추가되면 피스 획득처가 늘어나지만, 23지역이 추가되는 현시점에서는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다. 캐릭터 특성상 각종 콘텐츠에서 두루 쓰이고, 클랜전에서는 최전방에 편성되기도 하므로 먼저 5성까지 재능 개화를 마치고 전용 장비를 착용하자.




▲ 이번 달 전용 장비 1순위 캐릭터는 이전부터 자주 쓰이던 마법 딜러 2인


2순위 : 미야코 / 미미 / 미사키

- 미야코

무적 상태로 변신하는 스킬에 회피 및 물리 방어력 증가 버프가 추가된다. 덕분에 물리 캐릭터로 공략하기 어려운 미야코의 튼튼함이 한층 더해진다. 전용 장비 능력치도 HP, 물리/마법 방어력, 회피로 버릴 것이 없다. 그러나 전용 장비 착용 후에도 아레나 외에는 자주 등장하지 않는 점이 아쉽다.

메모리 피스는 프린세스 아레나 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탱커 캐릭터는 전열에서 버티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먼저 5성까지 재능 개화를 마치고 전용 장비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미미

'뿅뿅 어택'이 광역 스킬로 변하고, 데미지가 증가한다. 게다가 공격 범위도 넓어 탱커 뒤에 숨어 있는 중, 후열 캐릭터를 타격하기도 좋다. 이 때문에 전용 장비를 착용한 미미의 스킬은 무이미에 빗대 '천루패당근'이라고 불릴 정도다. 단, 전투 시작 후를 제외하면 스킬 사용 주기가 긴 편이니, 초반에 빠르게 상대 딜러를 처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메모리 피스는 3-3, 9-2, 15-2 세 곳에서 드롭된다. 23지역이 추가되면 23-2에서도 피스 파밍이 가능해, 다른 캐릭터보다 메모리 피스 획득처는 많은 편. 또한 6월 전용 장비가 업데이트될 즈음에는 미미 메모리 피스 파밍이 가능한 리틀 리리컬 어드벤처 복각 이벤트가 진행되므로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캐릭터 육성은 최소 4성까지 재능 개화를 마친 후 전용 장비를 착용하고, 5성 재능 개화 및 전용 장비 강화 순서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 미사키

'다크 포톤'이 광역 스킬로 바뀌고 대미지가 증가한다. 더 중요한 것은 (소)에서 (대)로 증가하는 행동 속도 감소 디버프. 미사키는 공격이 빗나갈 일이 없는 마법 캐릭터고, 전투 시작 직후 다크 포톤을 사용해 광역 행동 속도 감소 디버프를 확정으로 부여한다. 이 차이를 기반으로 공격/방어 양쪽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을 정도니, 전용 장비가 본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메모리 피스는 하드 4-2, 10-1, 19-1 세 곳에서 나온다. 문제는 미사키가 태생 1성 캐릭터라는 것. 이전부터 미사키를 육성해왔던 유저가 아니라면 파밍 기간을 상당히 길게 잡아야 한다. 전용 장비의 성능이 좋지만, 주로 활약하는 곳이 아레나이므로 상대 딜러의 공격을 버티기 위해 최소 3성까지는 재능 개화를 진행하고 전용 장비를 획득하는 것이 좋다.



▲ 2순위 캐릭터는 아레나 활약이 예상되는 미야코/미미/미사키


3순위 : 미소기

- 미소기

잉크 슈터의 데미지가 증가하고, 광역 물리 공격력 감소 디버프가 추가된다. 물리 공격력 디버프가 영구 지속 및 중첩되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미소기의 방어 능력치가 부실해 디버프 중첩 전까지 생존이 어렵고 마법 캐릭터에게는 암흑 및 물리 공격력 디버프의 의미가 없는 것이 문제. 게다가 전용 장비 착용 후에도 데미지와 암흑 상태이상은 여전히 단일 타겟 대상인 점이 아쉽다.

아레나 코인으로 메모리 피스를 구매할 수 있어 파밍은 어렵지 않지만, 성능을 고려했을 때 프린세스 하트를 투자하는 것은 아깝다.



▲ 전용 장비 착용 후에도 뭔가 아쉬운 미소기, 데미지와 암흑도 광역이면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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