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한정 캐릭터 전용 장비 추가, 하트 파밍 부담은 ↓, 3분기 전용 장비 분석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댓글: 2개 |
매달 조금씩 추가되는 전용 장비는 착용 시 캐릭터 능력치와 첫 번째 스킬을 강화한다. 현재 전용 장비 최대 레벨인 130을 기준으로, 장비 획득과 강화에 필요한 메모리 피스는 총 100개다. 이후 전용 장비 최대 레벨이 확장되면 추가로 메모리 피스를 파밍해야 한다.

전용 장비가 처음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는 매달 최소 6명 이상의 캐릭터가 전용 장비를 받았다. 이 페이스는 7~8월까지 유지되다가, 9월부터 전용 장비 추가 수가 급격히 감소한다. 덕분에 전용 장비 레벨 확장 시기 외에는 프린세스 하트 파밍에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길 것이다.

또한 다음 달부터는 한정 캐릭터의 전용 장비가 추가된다. 처음 전용 장비를 받을 한정 캐릭터는 미식전 3인방이며, 이후에도 복각 한정 캐릭터의 전용 장비가 차례대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정 캐릭터의 메모리 피스는 마스터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 마스터 코인을 꾸준히 모아야 한다.

※ 붉은색은 강력 추천, 주황색은 선택, 파란색은 비추천입니다.
※ 추천 여부는 캐릭터 성능과 콘텐츠별 사용 빈도, 해외 서버 반응 등을 종합 평가해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던전 코인 : 마호
- 프린세스 코인 : 스즈나, 츠무기
- 클랜 코인 : 치카


7월 추가 예정인 전용 장비 중 통상 캐릭터는 총 4명이다. 추천 1순위 캐릭터는 1스킬의 회복량이 대폭 증가하고, 물리 방어력 버프 및 HP 지속 회복 효과가 주어지는 마호와 2열 캐릭터 저격 스킬에 기절 효과와 자기 강화 버프가 추가되는 츠무기다. 두 캐릭터 모두 추가 효과가 클랜전보다 아레나에서 유용하다. 특히, 마호는 6성 재능 개화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망설임 없이 육성하면 된다.

치카는 버프 스킬의 공격력 증가량이 대폭 상승하고, 물리 크리티컬 버프가 추가된다. 공격력 증가량만 따지면 전용 장비 시노부나 린보다 높은 수준. 여기에 추가로 일정 범위 내 아군의 HP를 회복시키는 필드를 전개한다. 이때, 회복 필드의 범위는 할로윈 시노부까지만 적용된다.

스즈나는 1스킬이 3타로 바뀌고, 크리티컬 배율이 3배로 증가한다. 그리고 첫 번째 타격은 반드시 크리티컬이 발생해 클랜전 화력 증가는 물론, 아레나에서 빠른 전열 탱커 처치에 기여한다. 그러나 전용 장비에 크리티컬 능력치가 없어 후속 공격의 크리티컬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니, 하트에 여유가 없다면 전용 장비 착용은 보류하자.





- 마스터 코인 : 페코린느(여름), 캬루(여름)

7월 중순에는 여름 미식전 캐릭터 3인의 전용 장비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전용 장비를 장착해야 할 캐릭터는 캬루(여름)이다. 1스킬의 피해량이 크게 오르고, 마법 방어력 디버프가 추가되어 UB를 제외한 모든 기술이 마법 방어력 디버프를 보유하게 된다. 덕분에 전용 장비 착용 후 클랜전 마딜팟에서 딜러 겸 디버퍼로 확실하게 자리잡는다.

페코린느(여름)은 물리 공격력 버프 수치가 오르고, 물리 크리티컬 버프가 추가된다. 물리 공격력 버프는 전용 장비 착용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해 체감이 크다. 그러나 퍼센트 단위로 감소하는 마법 방어력 페널티에 변화가 없는 점이 아쉽다.

콧코로(여름)의 전용 장비는 선뜻 착용하기 애매하다. 물리 방어력 감소량이 증가하지만, 1스킬 사용 빈도가 낮아 전용 장비 효과를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나마 전용 장비 능력치에 회복량 상한이 붙어 있으나 능력치만 보고 전용 장비를 강화하기엔 뭔가 아쉽다.





- 아레나 코인 : 나나카
- 하드 파밍 : 카스미, 루카


8월에 전용 장비가 추가되는 통상 캐릭터는 나나카, 카스미, 루카다. 이 중에서 루카와 카스미의 메모리 피스는 각각 7, 8월에 추가 예정인 24, 25지역에서 파밍할 수 있다.

카스미는 전용 장비 착용 시 속박한 적의 수에 비례해 속박 시간이 증가한다. 안그래도 상당히 긴 편인 속박 시간이 더 길어져 아레나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문제는 메모리 피스 파밍이 가능한 25지역이 전용 장비와 동시에 추가되어 미리 파밍할 시간이 없다는 것. 아레나 순위 싸움을 즐기는 유저라면 여신의 보석을 사용해도 좋다.

나나카의 전용 장비 효과는 광역 마법 방어력 디버프 수치 증가로, 간단하지만 강력하다. 그러나 콘텐츠마다 나나카를 대체할 캐릭터가 많고, UB가 체력이 많은 적을 저격하기 때문에 실제 파티에 편성하려면 조합을 잘 짜야 한다.

루카는 반격 피해량이 증가하고 물리 방어력 디버프가 추가된다. 디버프 또한 광역으로 적용되므로 클랜전과 아레나에서 입지가 오른다. 단, 반격이 발동해야 디버프가 적용되기 때문에 스턴이나 마비 등 행동을 제약하는 캐릭터와 보스 앞에서는 디버퍼로서 제 역할을 하기 어렵다.





- 던전 코인 : 아유미
- 마스터 코인 : 스즈메(여름), 타마키(여름)


8월 말에는 한정 캐릭터 중 스즈메, 타마키, 미후유의 전용 장비가 추가된다. 한정 캐릭터인 스즈메(여름)과 타마키(여름)은 마스터 코인, 아유미는 던전 코인으로 메모리 피스를 구매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정 캐릭터 중에서는 타마키(여름)의 전용 장비 가치가 상당히 높다. TP 감소/증가 수치가 오르고, 적의 물리 공격력을 낮추면서 자신의 물리 공격력이 증가하기 때문. 전용 장비에 물리 공격력에 더해 물리 크리티컬과 TP 상승 능력치가 있어 클랜전 화력이 상당히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미후유(여름)은 광역 대미지와 공격 범위가 대폭 증가한다. 탱커를 공격해도 어지간한 중열 캐릭터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아레나에서 물리 광역 딜러로 쓸만하다.

스즈메(여름)은 골렘 소환 시 최전방 캐릭터를 중심으로 물리/마법 방어력이 증가하는 필드를 전개한다. 방어력 증가량이 상당히 높아 아레나 방어 덱에서 유용하지만, 버프 범위가 좁아 파티 구성 난이도가 올라간다. 쥬얼과 프린세스 하트가 남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무리하면서 전용 장비까지 챙겨줄 정도는 아니다.

9월에는 아유미의 전용 장비가 추가되며, 1스킬의 피해량과 물리 공격력 디버프 수치가 증가한다. 전용 장비 효과가 눈에 띄게 와닿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디버프 수치는 높을수록 좋다. 스즈메(여름)와 달리 메모리 피스를 던전 코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따라서 프린세스 하트에 여유가 있을 때 아레나 방어 덱 강화가 목적이라면 전용 장비를 착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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