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캬루(여름)은 착용 필수! 8월 한정 캐릭터 전용 장비 분석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댓글: 10개 |
이번 달은 한정 캐릭터의 전용 장비가 최초로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 해외 서버를 기준으로 이번에 전용 장비를 받을 캐릭터는 미식전 멤버인 페코린느(여름), 콧코로(여름), 캬루(여름) 3인이다. 또한, 8월 말에는 통상 캐릭터의 전용 장비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 캬루(여름)의 전용 장비는 캐릭터 성능을 대폭 올려주므로, 이번 추가 전용 장비 중 가장 먼저 획득하고 육성해야 한다. 페코린느(여름)은 아레나를 중시하는 유저라면 전용 장비 육성을 고려할 만하다. 콧코로(여름)의 전용 장비는 하트에 여유가 없다면 획득을 잠시 미뤄도 좋다.



▲ 전용 장비 착용 시 추가 효과는 붉은색 텍스트로 표시


1순위 : 캬루(여름)

단순한 공격 스킬이던 '워터 배럿'의 피해량이 증가하고, 마법 방어력 디버프가 추가된다. 캬루(여름)은 스킬 사용 빈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사실상 마법 방어력 디버프 2중첩을 항시 유지할 수 있다. 덕분에 전용 장비 업데이트 후 각종 PvE 콘텐츠에서 대체 불가 요원인 캬루(여름)의 위상이 더욱 올라간다. 전용 장비 능력치는 마법 공격력과 마법 크리티컬로, 디버퍼와 딜러 역할을 겸하는 캬루(여름)와 잘 어울린다.

유일한 단점은 뽑기 외에 획득할 수단이 없는 한정 캐릭터라는 것. 아마도 스즈나(여름) 픽업이 끝나면 페코린느(여름)과 캬루(여름) 픽업 프라이즈 뽑기를 진행할 확률이 높다. 한정 캐릭터 복각은 언제 다시 돌아올지 알 수 없으니, 캬루(여름)이 없어 마법 파티 편성이 어려웠던 유저는 이번 픽업을 놓쳐서는 안 된다.



▲ 캬루(여름)의 전용 장비는 디버퍼 겸 딜러라는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다


2순위 : 페코린느(여름)

'디저트 타임'의 물리 공격력이 2배 이상 증가하고, 물리 크리티컬 버프가 추가된다. 광역 공격 중심인 페코린느(여름)에게 공격력 증가는 매우 중요하다. 거기에 크리티컬 증가로 예상치 못한 한 방을 기대할 수 있다. 전용 장비 능력치 구성도 물리 공격력, 물리 크리티컬, TP 소비 감소로 알차다. 단, TP 소비 감소 대신 TP 상승 옵션이 붙어있었다면 첫 UB 발동 속도가 중요한 아레나 캐릭터에 최적화된 전용 장비가 아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마법 방어력 자체 디버프는 전용 장비 착용 후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특히, 자체 디버프로 감소하는 마법 방어력이 고정 수치가 아닌 퍼센트 단위이므로 단점이 유독 돋보이는 느낌이다.

주 무대가 아레나인 딜러이므로 반드시 5성까지 재능 개화를 해야 하지만, 메모리 피스를 얻으려면 마스터 코인이나 여신의 보석 소모가 필요해 육성 난이도가 높다. 그리고 전용 장비 착용 후에도 아레나 외에는 따로 편성할 콘텐츠가 없어, 아레나에 꾸준히 참여하는 유저 외에는 전용 장비 착용 우선순위가 낮다.



▲ 버프 수치가 많이 증가하는 페코린느(여름), 디버프 완화가 없는 점은 다소 아쉽다


3순위 : 콧코로(여름)

'네레이드 스피어'의 물리 방어력 디버프 수치가 증가한다. 디버프 수치가 오르는 것은 분명히 좋은 소식이다. 문제는 콧코로(여름)의 네레이드 스피어 사용 주기가 너무 길어 디버프가 비는 시간이 많다는 것이다.

캐릭터 및 메모리 피스는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가 끝나면 이어지는 '데인저러스 바캉스! 바닷가의 미식가 프린세스' 복각 이벤트에서 획득할 수 있다. 다른 캐릭터보다 육성 부담이 낮은 이벤트 배포 캐릭터지만, 전용 장비 착용은 고민해봐야 한다. 여러 콘텐츠에서 두루 쓰이는 만능 서포터 겸 힐러였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다른 캐릭터에 밀려 파티에 편성하기 애매한 캐릭터가 됐기 때문이다.



▲ 1년 전과 달리 콧코로(여름)을 대체할 캐릭터는 많다, 전용 장비 착용은 잠시 미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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