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RO] 큐펫 코인 이벤트 근황부터 '0빼기' 사건의 훈훈한 이야기까지!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라그나로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 되고 있는 글들을 모아보는 '위클리 RO'가 돌아왔습니다. '위클리 RO'는 라그나로크 게임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시간입니다.

지금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는 19주년과 여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이벤트에 관한 재미있는 글부터 다양한 근황이 올라왔습니다.


■ '차원의 균열 이벤트' 큐펫 코인의 결과는?

큐펫 코인으로 다양한 아이템 획득 기회가 가능한 차원의 균열 이벤트가 한참 진행 중입니다. 그 때문에 프론테라 12시 부근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데요. 매번 많은 유저로 붐비는 만큼, 차원의 균열 이벤트와 관련한 게시글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해당 이벤트를 참여해 얻을 수 있는 '큐펫 코인'은 거래가 가능한 만큼, 뽑기에 투자한 후기 등을 자주 접할 수 있었는데요. 무려 3,300개의 큐펫 코인으로 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대략 제니로 환산한다면, 7,000만 제니에 해당하는 액수였는데요. 본전은 챙길 것 같다는 글로 미루어보아, 조금은 쓸만한 상품을 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테이밍에선 제대로 쓴맛을 봤는데요. 루나틱부터 무낙까지 총 41번의 테이밍을 전부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도 '나이트메어 테러' 한 마리를 건졌는데요. 테이밍을 제외하고도 본전을 찾을 만큼의 수확이라면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큐펫 코인과 관련한 다양한 글이 올라왔는데요. 후기를 올린 유저분들은 수익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을까요?




▲ 지금도 프론테라 12시엔 '차원의 균열'에 참여하는 이벤트로 가득하다




■ K-양심은 어디까지? 흔한 '0빼기'에 대처하는 유저의 자세

거래가 가능한 모든 게임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0빼기'. '0빼기'란 아이템을 거래하거나 판매할 때 실수로 물품 가액에서 숫자 0을 빼고 입력하는 실수를 이야기하는데요. 노점을 통해 직접 아이템을 올려서 판매하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도 종종 이러한 실수에 대한 한탄이나 푸념에 대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0빼기 실수의 경우, 아이템의 가액이 크면 클수록 타격이 더 큰데요. 사실 아이템의 액수와 상관없이, 가치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돈을 날리게 되는 일이니 정신 건강에는 좋지 않은 일임은 분명할 것입니다. 반대로 '0빼기' 아이템을 산 유저의 경우, 1/10의 가격으로 아이템을 구매했으니 생각지도 못한 횡재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이러한 '0빼기'의 당사자에게 다시 아이템을 돌려주는 경우가 있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0빼기'도 아닌, 무려 0제니에 아이템을 올렸던 유저분이 아이템을 돌려받은 사연을 올려주었습니다. 아이템을 돌려준 유저는 조심하라는 조언과 함께 아이템을 돌려주었는데요. 보통 이런 상황에서 아이템을 되돌려주는 경우가 흔치 않은 만큼, 이슈가 됐던 것 같습니다.




▲ 노점에 아이템을 올릴 땐 숫자 확인을 잊지 말자!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화제 되고 있는 이슈를 소개해드리는 '위클리 RO', 이번에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위클리 RO'는 라그 인벤 여러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클리 RO'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내용이 있으시면 언제든 Kaka로 인벤 쪽지, 혹은 ro@inven.co.kr로 제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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