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고자본은 그림투스, 저자본은 기공포! 라그M, 4차 전직 길로틴 크로스

게임뉴스 | 양예찬 기자 |
어쌔신 계열의 4차 전직 길로틴크로스는 보다 묵직한 한방 스킬과 다양한 효과의 보조 스킬로 무장한 직업이다. '크로스 리퍼 슬래셔'는 대 보스전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스킬로, 이 스킬의 추가로 대 보스전 경쟁력이 강화되었다.

기존 스킬과 캐릭터 자체의 화력도 더 높아졌다. 스킬 화력을 다방면으로 올릴 수 있기에 보다 빠른 사냥이 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다.



▲ 새로운 독과 강력한 공격으로 무장한 길로틴크로스!


■ 묵직한 일격을 쾅! 대 보스전에 특화된 '크로스 리퍼 슬래셔'

길로틴크로스 전직으로 많은 스킬이 추가되지만, 가장 주목할만한 스킬은 바로 '크로스 리퍼 슬래셔'다.

'크로스 리퍼 슬래셔'의 스킬 매커니즘은 독특하다. 선행 스킬인 '롤링 커터'를 시전하면 스핀 카운터가 1점씩 누적되고, 1점당 크로스 리퍼 슬래셔의 대미지가 20%씩 향상된다. 최대 10점까지 쌓을 수 있으니 총 200% 대미지 증가가 가능한 셈이다. 스킬을 마스터하고 스핀 카운터까지 다 쌓으면 총 910%의 대미지를 장거리에서 넣을 수 있다.

훌륭한 대미지에 사거리도 길지만, SP 소모가 크고 쿨타임이 5초로 비교적 긴 편이라 사냥으로 쓰기엔 다소 애매한 면이 있다. 그래도 대미지 계수가 워낙 높고, 클래스 특성상 높은 ATK 확보가 가능하기에 대 보스전에 유용하다.

크로스 리퍼 슬래셔 대미지 향상을 위해서 어쌔신의 전용 무기인 '로키의 손톱'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로키의 손톱은 업그레이드 시 ATK 증가와 함께 크로스 리퍼 슬래셔의 대미지 증가 옵션이 생긴다. 또한 '윈드러너 망토'와 함께 착용하면 추가 대미지 상승 효과도 얻을 수 있기에 조건을 갖추면 더 높은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 롤링 커터는 범위 공격이 가능한 스킬로 정신없이 돌다보면...




▲ 크로스 리퍼 슬래셔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회전 점수'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 획득한 버프를 이용하면 적에게 강력한 원거리 일격을 가할 수 있다


■ 사냥은 두 유형으로 선택가능! 광역+연사의 그림투스 vs 높은 대미지의 기공포

길로틴크로스의 사냥 스타일은 크게 나눠 두가지다. '그림투스'를 쓰는 스타일과 '기공포'를 활용하는 스타일로 나눠진다.

어쎄신의 '그림투스'는 원거리 광역 스킬이다. 스킬을 시전하면 다수의 가시를 일렬로 발사하고, 투사체가 지나가는 위치에 있는 몬스터들을 타격한다. 후 딜레이도 짧은 편이라 난사 수준의 활용도 가능하다. 원거리+광역 스킬이기에 스킬 자체만 놓고보면 사냥용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낮은 대미지다. 대미지 계수가 마스터 시 240%에 불과하고, 룬이나 아이템 등으로 보강한다고 해도 여전히 낮은 축에 속한다. 따라서 저자본 길로틴크로스 유저들이 선택하기엔 다소 애매한 면이 있다. 그림투스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길로틴크로스는, 그림투스의 대미지를 올려주는 '혈루'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 원거리 광역 공격 스킬인 '그림투스'를 이용하면, 폭발적인 사냥이 가능해진다


'기공포'는 어쎄신크로스의 스킬로, 사용하면 어쎄신이 캐스팅 후 전방으로 기가 담긴 일격을 날린다. ATK와 INT 수치의 영향을 받으며, 초월 레벨까지 마스터시 ATK 1320%와 추가적인 INT 계수가 적용된다. 사거리 6M, 캐스팅과 스킬 딜레이는 3초다.

강력한 대미지를 쉽게 뽑을 수 있어, 그림투스보다 원킬 조건을 갖추기 쉽기에 많은 유저들이 기공포를 주력 사냥 스킬로 선택하고 있다. 다만, 광역 스킬이 아니고 스킬 후딜레이가 길어 짧은 시간 많은 몬스터를 잡아내긴 어렵다. 여기에 SP 소모 역시 만만치 않아 보조 프리스트나 음식, '죽은척하기'가 강요된다는 단점도 있다.

기공포의 대미지를 올리기 위해선 강화된 '포츈 소드'를 사용하면 좋다. 또한, '고원 패러사이트 카드'를 장착하면 기공포의 후딜레이를 줄여줘 DPS 상승에 도움을 준다.



▲ 캐스팅 시간을 가지고 있지만, 원거리에서 강력한 단일 공격이 가능한 '기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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