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원거리의 활 vs 광역 공격의 트랩! 라그M, 유형별 보는 쉐도우 체이서

게임뉴스 | 양예찬 기자 | 댓글: 1개 |
로그의 4차 전직인 쉐도우 체이서는 굉장히 독특한 콘셉트의 캐릭터다. 쉐도우 체이서의 스킬을 살펴보면 캐릭터 자체의 화력 증가보다는 상대를 방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화력이 약한 것은 아니다. 라그나로크M은 게임 특성상 활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이 높은 사냥 효율을 보이는데, 쉐도우 체이서는 활 사용에 특화되어 있어 사냥속도도 준수하다. 광역 공격으로 사냥하고 싶다면 '트랩' 계열의 스킬을 사용하면 된다.



▲ 원거리 or 광역! 두 가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쉐도우 체이서


■ 디버프로 보스를 농락하자! 여전히 좋은 효율을 보이는 활 쉐도우체이서

자동 사냥이 보편화된 게임 특성상 원거리 공격이 갖는 이점은 크다. 사냥 동선이 길지 않은 만큼, 피로도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선제 공격에도 유리해 유저들이 많이 몰리는 사냥터에서도 문제없이 사냥할 수 있다. 레인저가 인기 직업인 이유 중 하나는 이런 장점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쉐도우 체이서로 전직한다고 해서 고성능의 사냥용 활 관련 스킬이 추가되는 것은 아니다. 전직해도 여전히 로그, 스토커 시절에 익혔던 '이중 사격', '독수리의 눈' 등의 스킬이 주력이다. 일반적으로 많은 유저들이 ADL(AGI, DEX, LUK) 쉐도우 체이서를 선택, 스킬보다는 평타로 사냥을 하고 있는 추세다.



▲ 대세는 여전히 ADL 계열이다


활 쉐도우 체이서에게 고성능의 사냥용 스킬은 없지만, 대 보스전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스킬은 있다. 바로 '커벌트 샷'과 '데스마크'다.

'커벌트 샷'은 디버프 스킬로 공격 대상의 크리티컬, 명중, 이동 속도를 큰 폭으로 낮춘다. 커벌트 샷으로 상대 이동속도를 떨어트리고, 원거리에서 무빙 컨트롤로 손쉽게 보스를 상대할 수 있다. '데스마크'는 쉐도우 체이서의 대미지 증폭 스킬로, 공격 대상에게 주는 피해를 20%증가 시킨다.

▲ 디버프 스킬로 원거리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는 쉐도우 체이서 (출처: Youtube: Ash Gaming)



■ 사냥, 공성에 모두 유용! 광역 공격이 가능한 '트랩' 쉐도우 체이서!

원거리 공격보단 광역 공격을 선호하는 쉐도우 체이서 유저들에게 딱 어울리는 스킬이 있다. 바로 '매직 트랩'이다.

'매직 트랩'은 지면에 설치하는 광역 스킬로, 사용하면 바닥에 거대한 원을 생성하여 범위 내의 적을 지속 시간동안 타격한다. 15초 동안 지속되고 최대 2개까지 깔 수 있다. 스킬 두 개의 효과는 중첩 적용된다.



▲ 쉐도우체이서의 광역 스킬 '매직 트랩'


'매직 트랩'의 대미지 적용 방식은 독특하다. 자신의 ATK에 상대방의 INT 계수를 더하여 스킬 계수가 적용된다. 따라서 상대 INT가 높으면 높을수록 대미지가 높아지는 구조다. 충분한 ATK를 확보했다면 상대 INT를 고려하지 않아도될 정도로 강력한 스킬이므로 주력 사냥 스킬로도 활용할 수 있다. PvP, GvG에서는 '워록', '아크 비숍'과 같은 고 INT 직업군에게 특히 강하다.

'매직 트랩'은 속성이나 타입에 따른 대미지 증가 효과를 받지 못하는만큼, 높은 ATK 확보가 중요하다. 그러나 반대로 무기에 따른 크기 페널티는 받기 때문에 무기 선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보통 높은 ATK 확보를 원한다면 단검을, 크기 페널티를 상쇄하고자 한다면 활을 선택하는 추세다.



▲ 대미지가 나쁜 편은 아니라 사냥과 PvP 모두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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