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은 성장하면서 단검에서 카타르로 무기 폭이 넓어지고, 전투 스타일도 크리티컬 기반과 공격 스킬 중심의 도둑으로 나뉘게 된다. 이렇게 전투 스타일에 따라 스킬과 스텟의 투자 방향도 달라진다. 최종적으로 도둑은 일정 수치의 어질(Agi)을 확보하면서 전투 스타일에 따라 힘(Str)이나 럭(Luk) 둘 중 하나에 투자하게 될 것이다.
도둑은 어떤 직업인가?
경쾌한 더블 어택 평타와 회피 중심의 캐릭터!
씨프는 적과 근접해서 전투를 펼치는 직업군이다. 내구력이 그리 튼튼한 직업은 아니므로 전투 지속을 위해서는 '회피율 증가' 스킬을 배우고, Agi 스텟에도 투자해야한다. 하지만 빠르게 성장해야하는 초반 단계에서는 그보다 먼저 먼저 공격력 확보를 위한 Str 스텟과 씨프의 핵심 스킬인 '더블 어택'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더블 어택'은 단검을 착용하고 공격하면 확률로(10레벨 기준 50%) 두 번 공격하게 해주는 패시브 스킬이다. 씨프의 공격 능력 전반을 책임지는 더블 어택을 빠르게 마스터 해주자. 씨프의 전투 스타일은 더블 어택 패시브를 활용한 평타 공격이다. 특별한 조작 없이도 사냥이 쉽다는 점도 씨프의 장점이다.
이후에는 '회피율 증가'와 '인챈트 포이즌' 스킬을 익힌다. 다른 액티브 공격 스킬은 SP 소모에 비해 그다지 효율적이지는 않다. 남은 스킬 포인트는 '하이딩' 등을 익히는데 사용하면 충분하다. '인챈트 포이즌' 스킬은 무기에 독 속성을 부여한다. 독 속성은 지(地), 화(火), 풍(風) 속성을 상대로 약 1.25배 피해를 입히므로, 상대에 따라 사용해주면 전투를 편하게 풀어갈 수 있다.
어쌔신과 어쌔신 크로스
단검과 카타르, 크리티컬과 소닉 블로우
성장을 계속해 어쌔신으로 무사히 전직했다면 이제 무기를 선택해야한다.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더블 어택'과 단검 조합을 유지한다면 '아머 브레이크' 스킬을 찍어 단검 공격을 강화한다. 기초 공격력이 다소 낮은 '카타르'는 반드시 '카타르 수련' 스킬을 익혀야 한다. 효율적인 육성을 우선하는 경우, 우선은 단검을 계속 사용하다가 카타르 세팅을 준비하는 육성 방법도 있다.
카타르와 Luk 스텟에 투자하여 크리티컬 중심의 전투 스타일을 내세우는 타입은 '크리어쌔', '크리씬' 등으로 부른다. 카타르는 크리티컬이 두 배로 적용되므로, 크리티컬 중심 도둑의 기본이 된다. 지속적으로 많은 SP를 소모하는 소닉씬에 비하면 전투 유지는 간편한 편이다.
어쌔신의 '소닉 블로우'는 타 직업 스킬들과 비교해도 최상급으로 꼽히는 단일 공격 스킬이다. 이 스킬을 중심으로 사용하면 스텟을 Str에 몰아주는 등, 총 피해량을 높히는 것이 중요하다. 쉽게 DPS를 높일수 있지만, 음식 등을 통해 SP 소모를 충당해야한다. '소닉 블로우' 스킬을 중점적으로 사용하는 도둑을 '소닉어쌔', '소닉씬'이라고 부른다.
독과 하이딩과 관련된 스킬들도 다수 등장한다. 카타르, 은신을 전략적으로 사용하겠다면 '그림투스' 스킬도 고려해볼만하다.
마지막으로 '어쌔신크로스'로 전직하면 다양한 강화 스킬을 익힐수 있게된다. 카타르를 사용한다면 '어드밴스드 카타르' 스킬을 배워 ATK를 20% 증가 시킬수 있다. 각종 강화 스킬들과 함께 카타르 어쌔신의 공격력이 크게 증가하는 구간이다.
그 외에 '어쎄서네이트', '어쌔신 코로나'(크리티컬 확률 확보시 생략 가능)로 크리티컬 피해 및 확률을 증가 시키고, 어쌔신크로스의 공격력을 퍼센트로 강화하는 '치명적인 독 부여'를 익히면 어쌔신크로스의 공격 능력을 전체적으로 개선할수 있다.
최종적으로 도둑 계열은 '크리씬'과 '소닉씬'으로 나뉜다. 크리씬은 도둑 계열의 높은 크리티컬 확률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소닉씬은 강력한 DPS를 자랑하는 '소닉 블로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무기의 경우, 한동안 단검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육성이 진행되면 카타르로 교체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ti@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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