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2022 G-STAR(2022 지스타)'가 벌써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바쁜 일정을 처리하는 동안에는 느끼지 못했지만, 3일차가 되니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습니다. 전체적으로 박람회를 한 바퀴 돌아보니 지스타를 관람하는 게이머들의 표정이 다들 좋더라고요. 정말 오랜만에 축제다운 축제가 열렸구나 싶었습니다.
기존에는 제1전시관만을 전시 공간으로서 활용했지만, 올해 2022 지스타에서는 전시 공간을 확대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제2전시관의 3층도 일반 관람객을 위해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볼거리도 더 많아지고, 쾌적하다고 얘기하긴 어렵겠지만 이전 행사들보다는 인구 밀집도가 현저히 낮은 것 같은 느낌을 주어 박람회를 즐기기 더 좋아졌습니다.
정신없던 2022 지스타에서 현재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세가의 대형 소닉 풍선이겠습니다. 제2전시관에 들어서면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는,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는 그 소닉이 맞습니다. 세가의 소닉 대형 풍선은 제2전시관에 위치한 '지스타 X 인벤 플레이그라운드(이하 지스타 놀이터)'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지스타 놀이터의 협력사로 참여했습니다. 초대형 소닉 풍선을 필두로 세가에서 유통하고 있는 '소닉 프론티어'와 '귀멸의 칼날 혈풍담'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고, 이와 연계하여 방문객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놓았습니다. 아울러 제1전시관의 인벤 부스 내 마켓인벤에서는 11월 8일에 출시한 따끈한 신작 게임, '소닉 프론티어' PS5 버전과 스위치 버전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발 길이만 사람 신장만큼 거대한 특대형 소닉 풍선을 시작으로 세가에서 준비한 지스타 놀이터 현장을 지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