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3D 대전 전설 '버추어 파이터'의 귀환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3개 |
3D 대전 액션의 시대를 연 버추어파이터가 신작과 함께 세가 e스포츠의 확장을 이끈다.


세가는 27일 버추어 파이터의 공식 채널 개설과 함께 '버추어 파이터 x e스포츠(Virtua Fighter x esports)'의 상세 정보를 발표했다. 행사 시작과 함께 가장 먼저 공개된 건 최근 공개된 시리즈 신작 '버추어 파이터5 얼티밋 쇼다운(Virtua Fighter5 Ultimate Showdown, VF5US)'였다.

VF5US는 2010년 아케이드로 먼저 출시된 '버추어 파이터5 파이널 쇼다운' 이후 약 11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신작으로 기존 '버추어 파이터5'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게임은 기존 버추어 파이터를 제작해온 세가-AM2와 용과 같이 스튜디오가 개발했다.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참여와 함께 이번 리메이크는 용과 같이, 저지 아이즈 시리즈 등에 사용된 드래곤 엔진으로 이루어졌다. 앞서 용과 같이 스튜디오는 자사의 액션 어드벤처 용과 같이 시리즈 내 아케이드 장에 '버추어 파이터5'를 미니 게임 형태로 포함한 바 있다.







VF5US는 세가의 e스포츠 사업 전개에 선봉에 설 예정이다. 세가는 앞서 자사 대표 IP 뿌요뿌요가 다양한 격투 게임들과 함께 일본 e스포츠 협회 라이센스 인증 타이틀로 선정되고 e스포츠 전용 타이틀 '뿌요뿌요 e스포츠'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지난 TGS2020를 통해 세가 60주년을 기념해 '버추어 파이터 x e스포츠'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e스포츠 확장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층 향상된 그래픽을 자랑하는 이번 작품은 오프라인 대전, 온라인 대전, 트레이닝 등 기본적인 게임 모드는 물론 e스포츠 특화된 최대 16인 참가 토너먼트전과 리그전을 담았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다른 게이머들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다양한 반응도 남길 수 있는 관전 기능이 추가되며 플레이어는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VF5US는 오는 6월 1일 PS4로 다운로드 전용 배포되며 6월 플레이스테이션 Plus 무료 게임 라인업에 포함된다. 아케이드 버전의 경우 오는 6월 2일 가동된다. 게임 출시 이후 오는 7월 버추어 파이터 x e스포츠의 프리 시즌을 시작으로 시즌 0 대회가 금년 개최되고 2022년 4월부터는 본격적인 시즌1 대회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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