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50만 짜리를 30만에 사는 방법이 있다! 골드 절약법 모음

게임뉴스 | 김강욱 기자 |
골드는 정말로 귀한 재화다. 영웅 강화, 각성, 필살기 강화, 심지어 아이템 구매까지 안쓰이는 곳이 없다. 수백만씩 보유해도 한순간에 먼지처럼 사라지는, 그래서 있을 때 잘 해야 하는 재화기도 하다.

골드를 절약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싸게 사고 비싸게 팔면 된다. 원래 진리는 쉬운 법이다.

판매할 수 있는 물건은 골드 던전에서 획득한 보물상자나 사용하지 않는 진화/요리재료다. 물론 일반 스테이지도 여러번 돌면 골드를 얻을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스태미너 효율이 떨어진다. 흔히 말하는 '폐지 줍기' 역시 낮은 난이도의 진화 던전을 여러번 돌아 판매할 아이템을 확보하는 식이다.

진화 재료가 당장 급하지 않다면 책을 판매하는 것도 생각해볼만 하다. 진화 던전을 최대한 늦게 도는 파티를 만든 후 야간에 자동으로 돌리는 방법을 활용해 이른바 '폐지'를 모아두면 용돈벌이 정도는 가능하다. 비슷한 방법으로 요리 재료나 각성 재료 역시 반복 파밍이 가능하다.

비싸게 파는 법은 하나다. 주점에 오는 베로니카에게 선물을 주고 버프를 받으면 판매 시 획득 골드가 10% 증가한다. 참고로 베로니카 선물은 음식 중 하나다. 주점 손님은 무작위로 정해지지만 다이아 하나를 사용해 손님 예약 명단을 바꿀 수 있다. 다이아를 사용해도 방문 손님은 무작위기에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급할 때 쓸 수 있는 방법이다.

보물상자는 그때그때 팔아도 상관없지만 가방에 여유가 있다면, 당장 골드가 급하지 않다면 주점에서 손님을 확인한 후 비싸게 파는 쪽을 추천한다. 10%기에 가격 차이가 적지 않다.

주의할 점이 있다. 베로니카의 판매 버프는 마을 잡화 상점에서만 적용된다. 즉, 창고에서 보물상자를 바로 팔 때는 가격 적용이 안된다.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보물상자 판매금액 UP 이벤트 기간을 노리는 것도 중요하다. 이때 보물상자를 판매하면 기존 가격에서 20% 인상된 금액을 얻을 수 있다. 다음 이벤트는 24일(수)부터 30일(화)까지다.



▲ 주점 문 근처에서 예약 손님을 확인할 수 있다.




▲ 다이아로 변경이 가능하지만 무작위라 효율은 그닥.




▲ 마을 잡화상점에서만 적용된다.






싸게 사는 방법은 두 가지다. 마을 기부와 섬멸전 버프다. 우호도 5단계를 달성한 마을에 3만 골드를 기부하면 한 시간 동안 20% 할인 버프가 생긴다. 3만 골드를 써야 하기에 손해라고 볼 수 있지만, 기부와 섬멸전 버프가 중첩 가능하기에 일정 수준 이상 아이템을 구매하면 꽤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두 버프는 합연산 처리된다. 즉, 두 개를 동시에 받으면 40% 할인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기부 가능한 NPC는 마을 별로 한 명씩이며, 미니맵과 필드에서 녹색 하트 모양 버프 아이콘이 있어 쉽게 구분 가능하다. 또한, 할인은 골드 상품에만 적용되며 다이아 상품의 가격은 내려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섬멸전이 처리된 마을에 기부를 한 후 아이템을 구매한다. 방랑상점에서 판매하는 골드 상품도 할인되기 때문에 비싼 코스튬을 구매하는데 적격이다. 50만 골드 상품을 30만 골드에 구매할 수 있다. 25만 골드 상품은 15만 골드다. 기부 3만 골드가 문제가 아니다. 방랑 상점 등장 마을과 판매 물품을 확인하고 섬멸전을 진행하는 식의 플레이도 좋다.

이밖에도 각 마을 상점에서는 요리 / 각성 재료도 판매한다. 각성 재료를 위해 스테이지를 돌아본 경험이 있다면 조금의 골드를 사용해 재료를 구매하는게 그리 나쁜 방법만은 아니라는걸 알거다.



▲ 섬멸전 버프와 기부 버프는 중첩된다.






▲ 할인된 금액이 생각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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